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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 기숙사 입사에는 종합적인 고려가 필요해
숙대신보  |  shinbosa@sm.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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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7.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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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는 재학생들이 편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지어진 건물이다. 현재 우리 학교의 기숙사 입사자격은 서울·경기지역 이외에 거주한 신입생에 한하고 있다. 그러나 서울·경기지역 이외에 거주하는 학우들만이 통학에 불편함을 느낀다고는 할 수 없다. 때문에 기존의 기숙사 입사조건은 바뀌어야 한다.


우선 서울·경기지역에 거주하는 학우들 중에도 교통이 불편한 곳에 살고 있는 이가 많다. 특히 경기지역에는 교통편이 잘 정리되지 않은 곳도 있으며, 여러 번 환승해야 학교에 올 수 있는 곳도 있다. 이 역시 통학에 어려움을 겪는 것이므로 기숙사에 입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만약 서울·경기지역 이외에 거주하는 학우들이 버스를 타고 집에 가는데 3시간이 걸린다고 해보자. 그러나 경기지역에 거주하는 학우의 통학시간이 그 이상 걸린다면 이 학우도 기숙사에 입사하는 것이 타당하다. 이런 예외적인 경우도 존재하기 때문에 기숙사 입사조건을 지역만으로 제한하면 안 된다.


물론 서울·경기지역 이외에 거주하는 학우들은 기숙사에 들어가지 않으면 통학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 그러므로 이들을 우선시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입사조건 자체에 ‘서울·경기지역 이외 거주 신입’이라고 명시하는 것은 서울·경기지역에 사는 학우들에게 기숙사 입사의 기회조차 주지 않는 것이다. 때문에 지역을 불문하고 신청을 받은 후 서울·경기지역 이외의 거주 학우들에게 우선권을 부여하고, 남는 자리에 서울·경기지역 거주 학우들도 들어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한 통학시간에 따른 자격 부여로 새로운 기준을 세워도 될 것이다.


한편 집안 사정으로 인해 집에서 통학할 수 없는 학우들도 있을 수 있다. 이러한 경우를 위해 개인사정을 우선 고려해 입사를 허용하는 규정도 둬야 한다. 이렇듯 기숙사 입사를 하는데 참고할 점은 지역만이 아니다. 학우들의 편의를 위해 지어진 기숙사라면 모든 학우들에게 혜택이 주어질 수 있도록 규정에의 변화가 필요하다.
신예지(정보과학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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