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문화 소식

 

 

 

올해 초대가수는 악동뮤지션

SBS 48기의 특별한 드라마

기획부터 제작까지, 직접 했다

 

 

본교에서 매년 열리는 방송제가 올해 제40회를 맞이했다. 7일(목), 교내 교육방송국 SBS가 오후 6시 임마누엘 홀에서 약 2시간 동안 진행한다.

SBS 48기 국원들은 임기 중 마지막 방송제를 위해 특별한 드라마를 제작했다. 13학번으로 이뤄진 48기 실무진 3명이 1학년 때부터 준비한 영상이다. 방송제의 모든 영상들은 SBS 국원들이 직접 기획부터 촬영, 편집했다. 드라마뿐만 아니라 다큐, CF, 패러디물 등 다양한 장르의 영상을 볼 수 있다.

이번 방송제의 주제는 ‘썸’이다. 일반적으로 썸은 호감이 가는 상대와 정식으로 사귀기에 앞서 감정을 주고받는 행위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SBS는 남녀사이뿐만 아니라 다양한.관계 속에서도 썸이 가능하다는 메시지를 관객들에게 전달하고자 한다.

올해는 특별히 숙명인들이 뽑은 연예인을 초청했다. 이번 방송제 초대가수는 악동뮤지션이다. 지난 3월에 SBS에서 본교 학우 약 1,000명을 대상으로 ‘방송제에서 보고 싶은 연예인’을 설문조사했다. 조사 결과, 악동뮤지션이 가장 많은 득표수를 얻었다. 학우들이 직접 뽑은 초대가수인 악동뮤지션이 방송제의 후반부에 1시간 가량을 공연할 예정이다. 영상뿐만 아니라 악동뮤지션의 공연과 다양한 이벤트, 학우들이 참여할 수 있는 코너들이 다양하게 준비됐다. 작년보다 더 다채로워진 제40회 방송제를 기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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