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수), 제47대 총학생회장으로 ‘리플라잉(ReFlying)’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의 김신제(사회심리 11) 학우, 부총학생회장은 홍주영(정치외교 12) 학우가 당선됐다.

리플라잉 선본은 총 4,435표 중 기권 335표(3.57%)를 제외한 3,108표(65.16%)를 얻었고 피드백 선본은 1,327표(27.82%)를 득표했다. 리플라잉은 피드백을 약 37%p로 앞섰다.

선거는 지난달 24일(월)부터 26(수)까지 총 3일간 진행됐다. 전체 유권자 9,383명 중 절반을 간신히 넘은 4,770명(50.84%)의 학우가 투표에 참여해 선거는 마무리 됐다.

차기 총학생회장인 김 학우는 “대표자에게 가장 중요한 자질은 구성원들에게 신뢰를 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믿을 수 있는 총학생회장이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차기 부총학생회장인 홍 학우는 “선거기간 동안 책임감을 더 느끼게 됐다”며 “학우들의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은수(경영 14) 학우는 “임기 동안 학교를 위해 열심히 힘써줬으면 좋겠고, 제시한 공약을 앞으로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이번에 선출된 총학생회 리플라잉의 공식적인 임기는 2015년 3월부터 2016년 2월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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