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월)부터 3일간 제47대 총학생회 투표가 진행된다. 유권자는 정규 8학기 이내(약학대학의 경우 정규 12학기 이내) 재학생이다. 후보 등록을 마친 선본은 기호 1번 ‘피드백’과 기호 2번 ‘리플라잉’이다.

피드백 선본의 정후보 전설(경제 11) 학우는 2012년 경제학부 학생회 활동을 했으며, 리플라잉 선본의 정후보 김신제(사회심리 11) 학우는 올해 사회과학대학 회장을 맡은 바 있다.

각 선본은 주요 공약 5개를 내세웠다. 피드백은 ▲소통 강화 ▲학제개편안 여론수렴 ▲G--MATE제도 개선 ▲스마트숙명 개선 ▲신입생프로그램 강화를 내세웠다. 리플라잉은 ▲통학버스 운행 ▲수면실 신설 ▲수업평가제도 개선 ▲소통 강화 ▲축제문화 개선을 약속했다.

현재 총학생회 선거의 선거인 명부에 등록된 학우는 9,388명으로 최소 4,694명의 학우들이 투표를 하지 않으면 이번 선거는 무산된다.

투표는 교내에 설치된 투표소 및 인터넷을 사용 할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가능하다. 교내 투표소는 ▲순헌관 사거리 ▲학생회관 1층 ▲행정관 다목적홀 ▲새힘관 1층 로비 ▲명신관에서 학생식당 가는 길 ▲명신관 2층 ▲진리관 1층 ▲순헌관 1층 ▲수련교수회관 1층 ▲중앙도서관 앞 ▲이과대 1층 ▲음대 1층 로비 ▲미대 지하 1층 ▲젬마홀 ▲약대 1층으로 총 15곳이다. 교내 투표소 이용시간은 9시부터 18시까지다. 실외 투표장은 당일 기상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투표 마지막 날을 제외한 선거 기간 내에는 숙명포털>통합(기타)>학생회장선거>총학생회장 투표로 접속해, 온라인으로 24시간 투표가 가능하다.

개표는 투표가 종료된 다음 날인 27일(목)에 진행된다. 투표 종결시점인 26일(수) 22시에 투표율이 40%초과, 50%미만일 경우에는 27일(목) 22시까지 1일간 자동 연장투표를 실시한다. 총유권자의 과반수가 투표해 최다득표를 얻은 후보가 당선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장 겸 총학생회장 박신애(정치외교 11) 학우는 “전체 숙명인의 대표를 선출하는 중요한 선택인 만큼, 꼭 투표에 참여하길 바란다”며 “숙명을 빛낼 대표단이 선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수현(경제 13) 학우는 “지난해에 치러진 제46대 총학생회 선거가 저조한 투표율로 무산됐다”며 “이번 총학생회 투표에서는 작년과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학우들이 자신의 투표권을 행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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