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인들의 풋살과 줄넘기 실력을 엿볼 수 있는 장이 열린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총장배 교내경기는 지난달 3일(월)부터 21일(금)까지 참가 신청을 받아 현재 예선전이 진행 중이다.

지난달 27일(수)에 풋살 예선전 첫 경기가 시작됐으며 다음 달 3일(토)까지 다목적관에서 진행된다. 단, 중간고사가 시행되는 1주 전부터 중간고사 기간 동안에는 예선 경기를 진행하지 않는다. 이번 달 29일(화)과 30일(수)에는 줄넘기 예선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종목별 예선전에서 승리한 팀들은 5월 둘째 주에 진행될 결승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결승 경기에서 3위 내로 입상한 팀에게는 트로피와 상품이 수여된다.

본교 체육위원회 김원경 조교는 “학생들의 체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학생들 간의 단합을 다지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총장배 교내경기 줄넘기 종목에 참가하는 이명인(프랑스 언어·문화 13) 학우는 “같은 과 선·후배, 동기와 추억을 만들고 싶어 참가하게 됐다”며 “실전에서 좋은 결과 얻을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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