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리더십그룹 연합회 제2대 회장에 숙명 옴부즈맨 ‘블룸(BLOOM)’소속 최엘림(교육 11) 학우가 당선됐다.
  지난 달 18일부터 20일까지 학생회관 2층 앞 부스에서 진행된 투표는 리더십그룹 중 선거인명부에 등록한 학우들에 한해 이뤄졌다. 이에 선거인명부에 등록한 선거인단 90명 중 73명이 이번 투표에 참여했다.
  최종 후보명단에는 숙명 리더십 홍보대사 ‘에이블(ABLE)’ 소속 김신혜(행정 10) 학우와 블룸 소속 최엘림 학우가 올랐다. 개표 결과 무효 1표를 제외한 72표 중 최엘림 학우가 46표를 얻어 득표율 63%로 2대
회장에 당선됐다.
  최 학우는 “리더십그룹 연합회가 만들어진지 오래되지 않아 아직 확실히 정착되지 않은 상태에서 회장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임기동안 연합회가 견고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고, 여러 그룹 간 교류와 소
통을 통해 우리대학에만 있는 리더십그룹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최 학우는 임기를 맡은 1년간 계획에 대해 “리더십그룹 연합회의 정체성 확보와 홍보에 힘쓰겠다”
며 “이를 위해 연합회 공식 로고를 제작하고, 홍보 책자를 만들 예정이다”고 말했다. 덧붙여 “리더십그룹 간 소통을 위해 공식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전문적인 리더십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새 임원들로 구성된 숙명리더십그룹 연합회는 오는 12일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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