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리더십그룹연합회(이하 숙리연)가 제2대 회장을 선출한다. 숙리연은 작년 9월 선거를 통해 제1대 회장을 선출한 후, 리더십 그룹을 이끄는 활동을 해왔다. 숙리연은 본교에 존재하는 40개 리더십그룹의 화합을 도모하는 단체이다. 숙리연 회장의 임기는 1년이며 각 리더십그룹의 회장들만이 출마할 수 있다. 지난 6일(목)까지 후보를 받은 결과 리더십 홍보대사 ABLE 회장 김신혜(행정 10) 학우와 숙명 옴부즈맨 BLOOM 회장 최엘림(교육 11) 학우가 후보로 올라왔다. 김신혜 학우는 “어디서든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리더십그룹원이 될 수 있도록 돕겠다”며 포부를 밝혔고, 최 학우는 “리더십그룹이 각자 역량을 발휘해 핵심 그룹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김 학우는 ▲리더십그룹 연합 도모 ▲고충 듣는 자리 마련 ▲숙리연 분과장 및 팀장제 구축을 공약으로 내세웠고, 최엘림 학우는 ▲리더십그룹 소통의 장 마련 ▲리더십그룹의 정체성 강화 ▲신입생 홍보책자 출판 ▲타 학교와의 연합 주도 ▲리더십그룹 자체 행사 개최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선거는 오는 18일(화)부터 20일(목)까지 3일간 치러지며 선거인 명부에 등록된 학우들만이 투표를 할 수 있다. 이번 선거를 통해 당선된 제2대 숙리연 회장은 다음달 1일부터 내년 9월 30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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