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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는 이제 둥글지 않다김철수(경제학 전공) 교수 - 『세계는 평평하다』
이연주 기자  |  smplyj69@sm.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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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7.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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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ㆍ미 자유무역협정(FTA)의 협상 타결로 나라 안팎이 시끄럽다. 시대의 흐름을 반영하듯 미국과 자유무역, 아웃소싱과 같은 경제적 논리가 담긴 책이 있다. 우리 학교 김철수(경제학 전공) 교수가 숙명인에게 망설임 없이 추천한 『세계는 평평하다』가 바로 그것이다. 이 책은 ‘뉴욕타임스’ 칼럼니스트인 저자 토머스 L. 프리드먼이 다양한 취재원들을 만나면서 보고 느꼈던 외교 정책과 경제 문제를 복합적으로 다루고 있다.


자유화, 정보화, 세계화 추세에 맞춰 세계가 평평해지고 있다는 저자는 원가를 줄이기 위해 남에게 일을 맡기는 아웃소싱이 지구촌 곳곳에 퍼져나가고 있다고 전한다. 또한 그는 비즈니스 활동에서 국경이나 시간의 장벽을 넘어 경제적 논리에 따라 글로벌 협업이 이뤄지고 있다고 주장한다.


학우들이 세계 속에서 동등하게 경쟁하길 바라며 이 책을 소개한 김 교수는 책 속의 한가지 에피소드를 들려줬다. “미국에서 맥도날드는 자동차에서 주문을 받죠? 주문을 받는 사람은 인도에 있어요. 통신ㆍ기술이 발달하며 글로벌 서비스 공급사슬이 연결되자 임금이 싼 인도에서 국제적인 협업이 이뤄지는 것이죠. ‘세계는 평평하다’라는 말은 이것과 직결됩니다.”


덧붙여 그는 학우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우물 안 개구리처럼 국내 시장에만 국한되지 말고 전 세계를 상대로 뻗어 나가보세요. ‘세계는 평평하다’는 말처럼 세계적으로 통합된 삶에서 여러분이 주인공으로 살아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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