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목) 오후 10시 40분 투표마감, 투표율 50% 미만 시 1일 자동 연장

 

▲ 지난 14일(월)부터 제44대 총학생회 후보 Ready 선본(위)과 후마니타스 선본(아래)이 열띤 홍보전을 펼치고 있다. 선거운동은 21일(월)까지 이어진다. <사진=김효정, 김성은 기자>
  2012학년도 제44대 총학생회 선거가 시작됐다. 제44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중선관위)는 지난 10일(목)부터 11일(금)까지 후보자 명단을 받은 결과, 총 2팀의 후보자가 등록을 마쳤다고 전했다. 후보자는 ▲‘Ready’선거운동본부 정후보-김연주(정치외교 09), 부후보-임미령(영어영문09) ▲‘후마니타스’선거운동본부 정후보-김혜숙(인문 09), 부후보-전혜지(경제 09) 학우다. 두 선본은 14일(월)부터 선거운동을 시작해, 16일(수) 오전 11시에는 순헌관 광장에서 공동 간담회를 열기도 했다. 선거운동은 21일(월)까지 이어졌다.

 

  한편, 이번 선거기간동안 두 선본 모두 선거시행규칙을 어겨 중선관위로부터 징계조치를 받았다. 중선관위가 학내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밝힌 각 선본의 징계조치 횟수는 Ready 선본-경고 2회ㆍ주의 2회, 후마니타스 선본-주의 2회다. 중선관위는 ‘선거시행규칙과 중선관위 회의를 통해, 선거 과정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고 판단되는 행위에는 징계 조치를 내렸다’고 전했다.

  투표는 22일(화)부터 24일(목)까지 진행된다. 시간은 교내 투표소 이용 시 오전 8시부터 10시 40분까지며, 전자 투표 시 24시간 가능하다. 이번 투표에서는 단일 후보라 과반수찬성 여부로 당선이 결정됐던 작년과 달리, 두 후보 중 최다득표를 얻은 후보가 당선된다. 투표율은 40%를 넘어야 하며 50%미만일 경우 투표기간은 하루 연장된다.교내에는 순헌관, 제2창학캠퍼스 정문 등 총 10개의 투표소가 설치되며, 오후시간에는 투표소 위치가 일부 조정돼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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