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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한ㆍ중ㆍ일 대학 학술교류 거점 된다
최태양 기자  |  smpcty77@sm.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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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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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4월 12일 발간 1196호

본교 학우들을 대상으로 한 ‘동아시아 연구 프로그램’이 실시된다. 이를 통해 학우들은 중국의 북경 대학과 일본의 메이지 대학으로 각 국의 역사, 정치, 문화 등을 배우는 기회를 얻게 된다.

지난달 30일, 교육과학기술부(이하 교과부)가 주최한 ‘한ㆍ중ㆍ일 대학생 교류프로그램’에 우리 대학이 제시한 ‘동아시아 연구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국제교류팀 최소영 담당자는 “평소 한ㆍ중ㆍ일 우수 학생 교류에 필요성을 느껴왔던 터라 이번 교육과학기술부의 공모에 지원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우리 학교가 시범대학으로 선정된 데는 북경대학의 경우 작년 역사학과 교수단이 우리 대학을 방문할 때부터 논의된 바 있었고, 메이지 대학과는 지속적인 교류를 해왔기 때문에 가능했다. 최 담당자는 “시범사업 대학으로 선정되기 위해 해외 각 대학과 지속적인 협의를 거쳤다”라며 “사업계획서 작성 때부터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 관련 학과의 자문을 받아왔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우리 학교는 교과부의 △프로그램의 실현 가능성△교수요원의 경쟁력△외국학생들을 위한 자원 등의 심사과정을 거쳐 서울대, 카이스트(KAIST)와 함께 시범대학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앞서 언급한 두 대학과 함께 한ㆍ중ㆍ일 대학생들이 동북아시아의 역사, 정치, 사회, 문화인식 등을 공유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이를 통해 동북아시아 3국의 협력발전에 기여할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최 담당자는 “학생들이 다른 나라에 대한 여러 방면의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해 줄 수 있게 됐다”며 “이를 통해 동북아의 미래 발전을 위한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현재 우리 대학은 북경 대학, 메이지 대학과 세부적인 프로그램의 형태와 발전방향을 논의 중에 있다. 이에 대해 최 담당자는 “프로그램을 더욱 구체화해 향후 복수학위나 공동학위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라며 “중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최고 수준의 대학과의 교류를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현재 우리 학교는 ‘동북아시아 연구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요건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기 위해 북경대학과 메이지 대학과 협의 중이다. 이에 최 담당자는 “동북아시아의 역사, 정치, 사회, 문화인식 이해에 관심 있는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며 “모든 강의가 영어로 진행되기 때문에 참가 학생들은 기본적으로 영어를 할 수 있어야 된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지연(인문 09) 학우는 “평소 일본의 언어와 문화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를 학습할 수 있는 기회의 폭이 넓어진 것 같다”며 “이번 교류프로그램이 교환학생처럼 장기간 해외에서 학업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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