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내보도 > 2면-단신
내가 사랑한 단 한사람<잇'츠유!>
최태양 기자  |  smpcty77@sm.ac.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0.03.15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100분의 긴 공연시간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의 눈은 일제히 무대를 향하고 있었다. 두 주연 배우가 오해와 갈등을 이겨내고 다시 만나는 장면에서는 관람석 곳곳에서 탄성이 쏟아져 나왔고, 연극의 막이 내리자 박수가 이어졌다.

교내 뮤지컬 동아리 설렘의 제8회 정기공연 <잇’츠유!>가 18일부터 3일간 학생회관 6층 섬김홀에서 열렸다. <잇’츠유!>는 공연 제작가 허재영의 작품으로 속초 방송국을 배경으로 한 네 남녀의 꿈과 사랑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연극이다. 이 작품은 대학로에서 앙코르 공연을 가질 정도로 사랑을 받았던 뮤지컬로 이번 공연을 위해 하명인(디자인 09) 학우가 각색했다.

한때 최고의 피아니스트였지만 불의의 사고로 꿈을 포기한 최고봉이 리포터 이지은과 인터뷰를 하면서 이들의 사랑 이야기가 시작된다. 뒤늦게 자신이 인터뷰한 사람이 최고의 피아니스트였다는 사실을 안 이지은은 특종을 잡았다는 생각에 그를 비밀리에 취재한다. 그러던 중 이지은은 최고봉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끼고 최고봉 역시 이지은의 매력을 느끼게 된다.

한편, 자신을 짝사랑하는 주 차장을 이용해 서울 방송국으로의 진출을 꿈꾸는 속초 방송국 아나운서 한성미도 우연히 이지은이 발견한 최고봉의 존재를 알게 된다. 그녀도 특종에 대한 욕심으로 이지은이 찍은 최고봉의 영상을 훔치지만 곧 서울 방송국 부장에게 다시 빼앗기고 만다. 한성미를 짝사랑한 주 차장은 서울 방송국에 특종을 빼앗긴 일에 대한 모든 책임을 자신이 지고 회사를 사퇴한다. 결국 이지은이 비밀리에 취재한 최고봉의 영상은 방영되고, 영상을 본 최고봉이 자신을 속인 이지은에게 분개하는 장면에서 연극은 절정에 이른다.

설렘의 회장을 맡고 있는 김이경(영어영문 08) 학우는 “조건을 따져가며 사랑하는 요즘 시대에 순수한 사랑 이야기를 전달하고자 <잇’츠유>를 기획했다”라며 “뮤지컬에 나오는 19편의 노래 모두 설렘의 학우들이 직접 작사ㆍ작곡해 정성을 많이 들인 작품이다”라고 말했다.
공연을 관람한 전아연(수학통계 10) 학우는 “배우들의 연기가 실감나서 슬픈 장면에서는 눈물도 흘렸다”라며 “특히 최고봉이 피아노 연주를 연주하는 부분은 최고의 명장면이다”라고 말했다.

최태양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숙명의 기술을 세상에 전하다
2
동아리인의 밤, 2년 만에 ‘별동별’ 밝히다
3
독자 배려하는 친절한 기사를
4
니트컴퍼니, 무직에 색을 입히다
5
한국영화계에 도래한 봄, <윤희에게>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
발행인 : 강정애 | 편집인 겸 주간 : 육성희 | 편집장 : 한예진 | 발행처 : 숙명여자대학교|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정애
우)140-742 서울특별시 용산구 청파로 47길 100 숙명여자대학교 숙대신보사
행정실 ☎ 710-9150 (Fax) 706-2695 / 편집실 ☎ 710-9721 / 9152
Copyright © 2020 숙대신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mnews@sookmyung.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