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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의 항구를 떠나 세상을 항해하자학사 1500명, 석박사 200명 학위 수여
최태양 기자  |  smpcty77@sm.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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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9.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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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이 25일(목) 오전 11시부터 교내 곳곳에서 열렸다. 수여식이 동시에 진행된 관계로 한영실 총장의 식사(式辭)는 영상으로 대신했다.

한 총장은 소설가 마크 트웨인(Mark twain)의 “밧줄을 풀고 안전한 항구를 벗어나 돛에 무역풍을 가득 담고 항해를 떠나라”라는 명언에 빗대어 졸업생들에게 ‘탐험하고 꿈꾸며 발견하는 삶’을 살 것을 당부했다.

덧붙여 “학교가 늘 여러분을 도와 줄 것이니 힘들 때면 자신의 평생멘토교수와 8만의 동문들이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을 기억해 달라”라며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문과대학 수여식에 참여한 황현숙 총동문회장은 “우리 학교의 동문이란 이름을 달게 된 것을 축하하고 동문의 끈을 견고히 다져 학교의 저력을 보여주자”라고 말했다. 이어 각 단과대학의 학장들은 졸업생들에게 직접 격려의 말과 함께 학위 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학사학위를 받은 정영선(인문 09졸) 동문은 “숙명이란 곳은 나에게 좋은 사람들과 인연을 맺어주고 경쟁심과 도전정신을 심어줬다”라며 “정든 모교를 떠나야 한다는 사실에 아쉽기도 하지만 사회에 나가 학교의 가치를 높이는 것이 졸업생의 해야 할 일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현정민(자연과학 10졸) 동문 외 1506명이 학사 학위를 받았고 권민우(국어국문 10졸) 동문 외 175명이 석사 학위를 받았다. 신수아(국제홍보 10졸) 동문 외 235명이 특수대학원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하지영(영어영문 10졸) 동문 외 35명이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편, 학위수여식장에는 학사 학위자 총 1507명 중 899명이 참여했고 석사는 총 400명 중 238명, 박사는 총 35명중 3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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