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 실무와 인턴십 강화된 실험적 교과 마련

2010년부터 우리 학교에 글로벌서비스학부가 신설된다.

글로벌서비스학부는 글로벌협력 전공과 앙트레프레너십 전공으로 이뤄지며 현재의 9개 단과대학에 속하지 않는 독립학부로 운영될 계획이다. 또한 이론과 더불어 실무능력 강화를 위한 실험적 교과목을 개설할 예정이다.

전략기획팀 이승희 과장은 “글로벌 마인드를 가진 창의적인 인재를 발굴해야 한다”라며 “글로벌 창업이 가능할 정도의 실력을 갖춘 인재를 배출하기위해 글로벌서비스학부를 신설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글로벌협력 전공은 ‘글로벌 협력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국내외 정세와 국제기구의 실무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교육하는 학과이다. 앙트레프레너십은 ‘기업가정신’을 뜻하는 프랑스어로서 학부과정으로는 우리 학교가 국내에서 최초로 신설한다. 또한 앙트레프레너십 전공은 졸업 후 실제적인 창업활동이 가능하도록 학생들의 경영능력 배양을 목적으로 한다.

글로벌서비스학부는 우리 학교의 4대 핵심 추진전략 중 하나인 ‘글로벌 리더십’의 일환으로 신설됐으며 지난 2008년부터 전략기획팀에서 추진한 결과이다.

이 과장은 “글로벌서비스학부는 실무와 인턴십을 강화하는 쪽으로 중점을 잡고 있다”라며 “자세한 교과목 및 교수초빙은 2학기에 이루어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서비스학부의 입학정원은 총 48명으로 글로벌협력 전공은 28명, 앙트레프레너십 전공은 20명을 선발한다. 또한 선발은 수시1차인 글로벌리더십 전형으로 39명을, 정시로 9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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