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서비스센터에서는 오는 20일(화)에 ‘지도교수와 함께하는 5월의 산책’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지도교수와 재학생이 새로운 네트워크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순헌관 앞 광장에서 열린다.

함은선(중어중문학 전공) 학생처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지도교수를 만나는 것을 어려워하고 교수도 학생들을 만날 기회가 자주 없어 대화의 장을 마련했다”며 “우리 학교의 분담지도교수제도를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학우는 오는 20일 오후 4시까지 우리 학교 홈페이지의 이벤트 배너와 커뮤니티 클럽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지도교수와 학생 2인 이상으로 구성해야 한다. 이벤트를 신청한 지도교수와 학우들은 순헌관 앞 광장에 마련되는 노천카페나 효창공원 등에서 자유롭게 만남을 가진다.

이날 노천카페에서는 참가자들에게 ‘블루베리, 본솔, 플라넬’ 에서 커피를 제공하며 포토존에서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혈액형 DNA 휴대폰줄 만들기’ 비즈공예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교수와 학우들이 함께 자신의 유전자 정보를 담은 액세서리를 만들며 추억을 남길 수 있다.

행사 후에는 사진과 후기를 접수받아 우수 팀에게는 단체 영화ㆍ연극관람권을 제공해 지속적인 만남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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