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숙명토론대회 개최

제7회 숙명토론대회가 오는 13일(화)부터 27일(화)까지 개최된다. 올해 토론대회의 대주제는 ‘문화, 여성, 리더십’이며 참가자들이 토론할 소주제는 ‘스크린 쿼터, 필요하다’이다. 토론은 칼 포퍼 방식을 변형한 ‘숙명토론대회’ 방식으로 진행된다. ‘숙명토론대회’ 방식이란 기존의 CEDA 토론 방식과는 달리 반론에 주안점을 두는 토론 방식이다.

토론에 참가를 희망하는 학우는 세 명이 한 팀을 이뤄 소주제 ‘스크린쿼터, 필요하다’에 대한 논술문을 작성해 9일(금)까지 의사소통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의사소통센터에서는 서류와 면접 심사를 통해 본선에 진출할 32팀을 선정한다. 본선은 추첨으로 찬성과 반대를 정해토론에 승리한 팀이 다음 대회에 나가는 토너먼트 형식이다. 결선 토론회는 27일(화) 개최된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팀에게는 해외연수 지원금 240만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의사소통센터 김병구 교수는 “지난 대회 주제인 역사, 교육, 정치에 이어 올해에는 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상기시킬 수 있는 문화를 대주제로 선정하게 됐다.”며 “그 중에서도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논의되고 있는 쟁점 스크린쿼터가 주제로 적절하다고 생각해 선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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