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해외활동(Study & Travel) 페어’가 29일부터 이틀간 순헌관 앞 광장에서 열렸다.

올해 처음 개최된 이 행사는 해외활동에 관한 정보가 넘치는 상황에서 학우들이 믿을 수 있는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글로벌 코디네이터’가 학우들에게 자신이 경험한 어학연수나 해외여행 노하우를 직접 들려주고 상담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글로벌 코디네이터는 해외 유학경험이나 여행경험이 있는 44명의 학우들로 구성돼 학우들에게 해외활동에 관한 정보를 제공했다.

행사 기획에 참여한 학생서비스모니터 관계자는 “학우들에게 좋은 정보를 제공하는 것과 함께 이번 행사로 인맥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글로벌 코디네이터들의 명함을 제작했다.”며 글로벌 코디네이터와 상담받은 학우들과의 관계가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해외활동 페어 부스에는 나라별 상담 테이블이 마련됐고 체험기와 여행기가 전시됐다. 인도, 방콕을 다녀온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코디네이터로 참여한 신현민(인문 06) 학우는 “무엇보다 상담을 하면서 서로의 여행 경험을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 다른 나라를 여행하게 되면 다음 해외활동페어에서도 글로벌 코디네이터로 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최한 학생문화복지팀은 행사에 참가한 학우들에게 행운권을 배부한 후 추첨을 통해 경품으로 유레일패스. 호주 버스패스, 디지털 카메라, MP3를 증정하기도 했다. 당첨자는 우리 학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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