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 교육으로 사회진출 도울 예정

우리 학교가 국고 지원을 받아 학우들의 경력개발과 희망분야로의 사회진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


취업경력개발원은 “우리 학교가 2007학년도 노동부 대학취업지원기능 지원대학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우리 학교는 지난달 20일에 서울지방노동청 서울서부지청과 2007학년도 ‘대학 취업지원기능 확충사업’ 지원협정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사업 시행에 들어갔다.

취업경력개발원에서는 본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진로지도ㆍ취업지원ㆍ경력개발ㆍ직업교육 프로그램 등 총 네 분야로 나눠 운영할 예정이다.

진로지도 프로그램은 저학년이 자기탐색과 직무적성 확인 과정을 통해 스스로 직업의 목표를 찾는 과정으로써 장기경력 계획지도, 신입생 주간지도, 진로캠프 등의 세부 과정이 있다.

취업지원 프로그램은 다양한 취업 스킬을 향상해 개인의 핵심 역량을 강화하는데 목적을 둔 과정이다. 이 과정에서는 취업동아리, 모의취업경진대회, 취업선배와의 간담회 등의 세부 과정이 있다.

경력개발 프로그램은 정부기관과의 관학협력, 기업체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재학 중의 다양한 경력 관리 기회를 제공한다. 이 과정에는 해외인턴과 연계된 Global Job School, 숙명 멘토프로그램 등이 있다.

끝으로 직업교육 프로그램에는 학년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 취업 교과목 운영을 통해 기업이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취업경력개발원 정혜련 팀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준비된 자세를 갖기를 바란다. 더불어 노동부 국고 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본인의 핵심역량을 강화하고, 희망하는 분야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노동부는 대학의 직업진로지도와 취업지원기능의 강화를 통한 청년실업의 예방을 위해 본 사업을 계획했으며, 본 사업은 올해 3월 1일부터 2008년 2월 29일까지 1년간 진행된다.

앞서 우리 학교는 노동부의 2006학년도 대학취업기능 확충사업 평가결과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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