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개막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오는 10일(목)부터 18일(금)까지 서울 신촌 아트레온 극장에서 열린다. ‘여성의 눈으로 세계를 보자’는 주제로 매년 다양한 여성 영화를 소개해온 아시아 최대의 여성 영화제인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올해 10돌을 맞아 역대 최다 수준인 30개국에서 출품된 141편의 영화를 선보인다.


이번 영화제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개막작 '텐텐(Ten Ten)'은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10돌을 맞아 자체 제작한 영화이다. 서울이라는 도시 공간에서 살아가는 여성들의 일상을 이야기하는 내용으로, 국내외 여성 감독 6명의 단편을 모은 옴니버스 영화다. 개막식은 10일 오후 6시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열리며, ‘텐텐’의 감독들과 출연배우의 무대인사가 예정돼 있다.영화 상영 일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공식 홈페이지(www.wffis.or.kr)에서 참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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