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장애 학우도 비장애 학우와 마찬가지로 수업을 받고 학교생활을 누린다. 또한 본인의 능력을 키우고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한다. 장애 학우가 지닌 능력을 마음껏 펼치기 위해서는 개인의 노력만이 아니라 학교 차원에서의 지원도 필요하다. 본교에서는 장애 학우를 위해 어떠한 지원들을 하고 있는지 그 실태를 낱낱이 파헤쳐 보자.본교 장애학생지원팀에서는 장애 학우들의 학교생활 전반을 담당하는 부서이나 장애 학우를 위한 구체적인 프로그램은 마련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장애학생지원에 관한 규정 제3장 제12조와 제13조에 따르면 시설지원팀에서
지난기사
김의정, 이지원 기자
2016.11.27 23:33
-
장애 학우들은 숙명인들의 인식 개선이 우선돼야 장애인 인권을 보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재학생, 교수 등 숙명 안에 속한 모두의 인식을 개선해야 한다는 것이다.본교에 재학 중인 학우뿐 아니라 교수를 대상으로 하는 인식 교육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본교에 재학 중인 익명의 청각장애 학우는 본교에서 면접을 보던 중 한 교수에서 “(입을 가린 채) 이렇게 하면 알아들어요?”라는 말을 듣기도 했다. 박민영(법 15) 청각장애 학우는 “휠체어를 탄 학우에게 엘리베이터를 양보하는 등 장애인을 대하는 기본적인 인식 교육이 선행돼야 한다"며 “학
지난기사
김의정 기자
2016.11.27 23:31
-
-
주체적으로 살아가고자 하는 의지를 가진 20대들은 모두 입을 모아 용기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꿈을 방해하는 장애물을 극복하기 위한 용기, 다른 사람을 챙기는 것보다 자신을 먼저 돌보기 위해 필요한 용기,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며 행복을 누리기 위한 용기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본지는 이 세 가지 용기를 지니기 위해 힘쓰고 있는 세 명의 이야기를 들어봤다.사랑, 마음의 여유를 가질 용기본교 4학년에 재학 중인 손리리(경영 12) 학우는 현재 중국인 남자 친구와 1년 반째 교제중이다. 지인을 통해 처음 남자 친구를 봤을 때 손 학우에
기획
박민지·조은해 기자
2016.11.13 17:32
-
TV, 인터넷 등의 매체가 많이 발달하지 않았던 시절, 대학의 학보사는 대중들에게 교내외의 소식과 함께 사회적 이슈를 전달했다. 학보에 연애편지를 꽂아 타 학교 학생에게 전하기도 하는 등 과거의 학보는 항상 대학생들 곁에 자리 잡고 있었다. 하지만 여러 매체의 발달과 함께 사람들은 사회와 대학 전반에서 일어나고 있는 사건·사고들을 학보 이외의 매체를 통해 보다 쉽고 빠르게 접할 수 있게 됐다.그에 따라 ‘학보의 위기’ ‘대학언론의 몰락’과 같은 말은 어느새 심심치 않게 들을 수 있는 말이 됐다. 그러나 지금도 대학 내 학보사들은 교
창간특집호
김의정, 박민지 기자
2016.10.03 00:17
-
-
창간특집호
조은해 기자
2016.10.02 23:53
-
-
숙대신보의 소중하고 특별한 행보를 응원합니다숙대신보의 창간 61주년을 축하드립니다. 61주년의 기나긴 역사 동안 묵묵히 대학사회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그 노고에 마음 깊이 감사와 존경을 표합니다.사실 지금에 이르러 우리 사회는 대학언론의 위기, 종이신문의 위기라고 하는 쉽지 않은 현실입니다. 지성의 상아탑이라는 대학은 예전 같지 않고 학생사회는, 대학생들의 목소리는 죽어만 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현실 속에서도 거침없이 비판의 목소리를 높여 온 숙대신보의 역사는 숙명여대를 넘어 대학사회에 우리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데 크나큰 힘
창간특집호
숙대신보
2016.10.02 23:26
-
-
-
-
-
-
주변에서 형제자매가 같은 학교를 다니는 경우를 찾아보기란 힘들다. 그런데 여기 세 명의 구성원이 숙명인인 가족이 있다. 권영순(영어영문 55) 동문과 그녀의 손녀인 이종화(환경디자인 15), 이종휘(영어영문 16) 자매가 그 주인공이다. 할머니와 두 손녀가 모두 숙명의 가족인 만큼 이들에게 본교는 깊은 의미를 지닌다. 본교와의 특별한 사연을 가진 이 가족의 이야기를 들어봤다.졸업한 지 60년이 넘은 지금까지도 숙명 배지를 늘 달력에 꽂아놓을 만큼 본교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권 동문은 1955년 영어영문학과에 입학했다. 당시 권 동문
창학특집호
박민지 기자
2016.05.17 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