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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학기 3월 국가근로장학금 신청이 이뤄진다. 신청 기간은 4월 3일(금) 오후 12시까지로, 기한 내 서류를 제출하지 못할 경우 장학금 지급이 4월 말로 연기된다. 교내근로 장학생의 경우 한국장학재단 사이트에서 ‘확인용 출근부’를 출력한 뒤 근로기관의 확인을 받아 제출하면 된다. 교외근로 장학생의 경우 수기 출근부에 매일 학생의 자필서명 및 기관 담당자의 확인이 기록돼 있어야 하며, 출근부 제출공문 1부와 수기출근부 1부(원본필수)를 제출하면 된다. 서류는 근로기간 담당자에게 등기우편으로 송부하거나 학생이 직접 장학팀(학
여행 숙케치
숙대신보
2015.03.30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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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옴부즈맨(1293호)이 따끔했기 때문일까. 1294호 숙대신보의 기사는 한층 깊어졌다. 한파가 몰아닥친 본교 취업률에 관한 기사와 기획면의 해외 관련 기사가 이를 보여준다. 그래서인지 우리 학교의 소식을 알려주는 취재면 등의 보도기사는 조금 부족했다.신문 1면과 2면에서 이어지는 취업률 기사에는 단과대별 취업률을 분석하고, 최근 취업 시장을 분석해주는 내용이 담겼다. 학우들이 앞으로의 취업 양상에 대해 궁금해 할 부분을 전공별로 세세하게 알려준 것이다. 또한, 취업률이 취업실태의 모든 걸 보여주지는 않는다고 언급한 부분은 독자
여행 숙케치
숙대신보
2015.03.30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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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순헌관 110호에 위치한 잉글리쉬 라운지에서 영어 에세이 첨삭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학기동안 월요일부터 목요일, 오전 10시 반부터 오후 4시 15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영어 에세이 첨삭 서비스에서는 외국인 교수님이 스펠링 체크나 문법 오류 수정이 아닌 영작문 내용이나 구성에 관한 조언을 제공한다.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미리 교양교육원 홈페이지(http://gei.sookmyung.ac.kr)에서 시간과 담당 교수님을 예약해야 한다.
여행 숙케치
숙대신보
2015.03.29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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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국제협력팀에서 2015학년도 1학기 해외인턴십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프로그램은 ‘The Washington Center(미국)’ ‘PLUS CAREER(미국)’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캐나다)’ ‘International Mentor Group(호주)’ ‘Macquarie University(호주)’ ‘Nanyang Technological University 연구소 인턴십(싱가포르)’으로 총 5가지다. 장기 프로그램 지원 시 2015학년도 2학기에, 단기 프로그램 지원 시 하계 계절학기에
여행 숙케치
숙대신보
2015.03.29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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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생 취업률이 대학의 존폐를 결정할 정도의 중요 지표가 돼 버렸다. 교육부는 졸업생 취업률을 주요 지표로 하는 평가를 통해 대학 구조개혁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이 평가 점수가 낮은 대학은 입학정원을 줄이고 점수가 좋은 대학에는 지원금을 준다고 한다. 일부 대학들은 인문계 학과 정원을 줄이거나 폐지하고 이공계를 늘리는 등의 대응을 하고 있다.요즘 학생들 사이에서 “문송합니다.”라는 말이 유행이라고 한다. 이것은 “문과라서 죄송합니다.”라는 뜻으로서 인문계 학생들의 자조적 표현이다. 대학의 목표가 ‘취업’으로 일원화 하는 매우 우
사설
숙대신보
2015.03.22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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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하면서 먹고 살래” 최근 들었던 말 중 가장 가슴을 찌르는 말이었다. 나이가 들면 들수록 우스갯소리로 하는 말의 무게를 깨닫고 있다. 고민이 많은 요즘이다. 대학교 3학년, 나를 포함해 이 집단의 많은 이들이 자신의 진로를 생각한다. 그것도 아주 진지하게 말이다. 주위를 둘러보면 평소와 같이 수업을 듣고 있는 와중에도 어딘가 낯빛이 어둡다. 새내기 시절 강의를 듣는 동안 내용을 이해하지 못해도 마냥 즐거웠다. 그러나 대학생활 후반기에 접어든 지금, 강의 내용 중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이내 미간의 주름이 생겨버린다. 생활의 사소한
부장칼럼
숙대신보
2015.03.22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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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빼고 다 사랑에 빠져~ 봄노래를 부르고~ 꽃잎이 피어나 눈앞에 살랑거려도~ 난 다른 얘기가 듣고 싶어~ 한바탕 휩쓸고 지나가버릴~ 봄 사랑 벚꽃 말고~’ 가수 ‘HIGH4 & 아이유’의 라는 노래의 일부분이다. 3월, 20대 대학생에게 봄 사랑 벚꽃 말고 또 무엇이 있을까.본지는 개강을 맞아 ‘미팅, 킬MEET 힐MEET’(제1293호 문화면 참고) 기사를 통해 학우들에게 미팅은 어떤 의미인지 알아봤다. 과거 ‘빵집’에서 ‘술집’으로 미팅 장소가 바뀌면서 미팅에서 술은 꼭 빠지지 않는 것이 됐다. 술은
취재수첩
숙대신보
2015.03.22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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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기자들은 항상 바쁘다. 아이템 및 평가회의에 참여하고, 취재와 기사작성을 하다 보면 어느새 일주일이 흘러간다. 과제와 발간이 겹치는 날에는 몸이 열 개라도 모자라다. 그러나 일이 많아 바쁜 것과 신문의 질은 별개의 문제다.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자면, 신문의 질이 저번 학기에 비해 떨어졌다.‘여성계 소식’과 ‘미팅’ 등 학우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고 그들이 흥미를 느낄 만한 아이템 선정은 좋았다. 그러나 장기적인 기획을 거친 탐사보도나 심도 깊은 실태기사는 보이지 않았다. 특히 학내 보도를 담당하는 취재 지면에서는 충
여행 숙케치
숙대신보
2015.03.22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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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월)부터 다음 달 5일(일) 밤 12시까지 2015학년도 1학기 중간수업평가가 시행된다. 중간수업평가는 그 결과를 해당 학기 수업에 반영해 담당 교수의 수업 방식을 개선하고 수강생 만족도를 높이는 데 목적을 둔다. 학생들은 학사과정의 전체 개설과목을 평가하며, 숙명포털시스템 로그인>학사>수업>수업평가에서 참여할 수 있다. 평가 항목은 구체적으로 수업 진행속도, 교수의 교수방법, 학생과 교수 간의 상호작용 여부 등이 포함된 공통문항과 강의에 대한 기타 의견을 묻는 서술형 문항으로 이뤄져 있다. 학생 개인의 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여행 숙케치
숙대신보
2015.03.22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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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보건의료센터 부속의원(순헌관 009호)에서 교내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예방접종 항목은 A형간염, B형간염, 자궁경부암, 풍진, 홍역, 독감이다. 10월에 접종하는 독감을 제외한 모든 예방접종은 연중 접종이 가능하다. 의료공제회비를 지불한 의료공제회원은 비회원보다 2,000원-10,000원 정도 저렴하게 예방접종을 맞을 수 있다. 의료공제회원 기준으로 A형간염은 50,000원, B형간염 8,000원, 자궁경부암(가다실) 110,000원, 자궁경부암(서바릭스) 85,000원, 풍진, 홍역 11,000원이다. 예방접종 시 학생증 및
여행 숙케치
숙대신보
2015.03.22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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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25일(수) 오후 5시부터 순헌관 214호에서 ‘순헌 융합인문학’ 연계전공 설명회가 열린다. 순헌 융합인문학이란 철학, 사회학, 문학, 경제학, 정치학 등의 인문 사회 수업을 통해 학우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길러 융합적인 사고를 할 수 있게 하는 전공이다. 연계전공이나 복수전공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복수전공을 할 시 본인의 전공과 별도로 ‘융합인문학사’ 학위를 취득하게 된다. 전공의 총 이수학점은 36학점이며 전공 선택은 2학년 이후부터 가능하다.
여행 숙케치
숙대신보
2015.03.22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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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놀이터가 텅 비어있다. 이렇게 날씨가 좋은 날, 다들 가족끼리 소풍이라도 간 것일까. 그러고 보니 요 몇 년 사이 아이들이 놀이터에서 신나게 노는 모습을 본 기억이 없다. 그네는 끊어진 채 수리도 전혀 되어있지 않고, 시소와 미끄럼틀은 칠이 다 벗겨져서 초라한 모습이었다. 어렸을 때 친구들과 시끄럽게 떠들며 놀았던 놀이터가 조용하니 왠지 모를 씁쓸함이 번졌다.어렸을 적, 친구들과 동네 놀이터에서 늦은 시간까지 놀다보면 어디선가 아이들을 부르는 목소리가 메아리처럼 들려왔다. 휴대전화도 없던 시절 우리를 만나게 하는 유일한 통신수
학생칼럼
숙대신보
2015.03.22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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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우선 저 패널부터 막아 인마, 빨리, 시간 없어” 지난달, 국회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이완구 국무총리의 발언이다. 여기 주목해야 할 또 다른 발언이 있다. “내가 경기도지산데 거 이름이 누구요?” 일명 ‘119 사건’으로 논란이 됐던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의 발언이다. 언급된 두 발언은 ‘권력’이라는 하나의 단어로 설명된다. 누군가는 자신의 권력을 이용해 언론보도를 막기에 급급하며, 또 다른 누군가는 다짜고짜 자신의 권력을 내세우기 바쁘다. 그런데, 권력 행사하기를 좋아하는 건 정치사회의 일만은 아닌가 보다.개강을 맞이한 대학가
부장칼럼
오진화 기자
2015.03.1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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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국회는 이른바 김영란 법으로 알려진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을 재석의원 247명 중 찬성 228명, 반대 4명, 기권 15명이라는 압도적 찬성률로 통과시켰다. 최초 발의 되었을 때부터 많은 논란들이 있었고, 법이 통과되고 나서도 위헌 논란이 계속되고 있지만, 궁극적으로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더 투명하고 깨끗한 사회로 나아가기위해 필요한 법이라는 데는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있다.이번에 통과된 법은, 공직자 본인은 물론 그 배우자가 금품을 수수하더라도 처벌하고 특정 금액을 초과하는 금품을 수수할 시
사설
숙대신보
2015.03.10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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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봄에 대한민국 언론은 앞다퉈 ‘중국발 황사’현상으로 인한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경보를 알렸다. 미세먼지는 발암물질 1급으로 구분될 만큼 위험하기 때문에 반드시 예방을 위해 힘써야 한다는 내용이 며칠간 계속해서 보도됐다. 황사는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를 함께 몰고 오기 때문에 황사는 미세먼지를 몰고 오는 주요인이라 생각하기 쉬웠다.실제로, 황사는 한국의 미세먼지 농도를 증가시키는 주요인인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하지만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 증가의 원인이 황사 때문만이 아니라는 연구결과는 현재 지속적
학생칼럼
숙대신보
2015.03.10 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