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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면접시 좋은 인상을 위해 성형수술을 하는 이들이 늘어났다.취업성형, 숙명인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조은정(문화관광 13) :최근 간단한 성형시술 혹은 수술이 보편화되면서 이에 대한 진입장벽이 낮아졌다. 사회 분위기 때문인지 ‘면접을 위해 쌍꺼풀 수술을 하는 것은 필수’라는 이야기가 들린다. 이제 ‘외모도 경쟁력’이라는 말은 무시할 수 없다. 하지만 단순히 취업만을 위해 성형을 선택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 것이다. 이전부터 성형에 관심을 두었던 사람들이나 취업성형 열풍으로 성형을 고민하게 된 사람들이 취업과 더불어 개인의 만족
솔솔한 대화
숙대신보
2015.08.30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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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방학은 개인적으로 무척 바빴다. 계절학기 수업을 끝마치고서 교육학부 학생들과 다녀온 글로벌탐방은 그 정점이었다. 싱가포르로 떠난 탐방 내내 나를 당황시킨 건 이국의 낯선 음식과 날씨 혹은 풍경이 아닌 함께 떠난 우리 학생들의 생존방식이었다. 여행 중 막막한 순간에는 어김없이 현지인에게 필요한 정보를 구하는 나와 달리 그네들은 끊임없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길을 찾고 각종 정보를 수집해나갔다. 짜장 신 호모파베르의 출현이 분명했다. 모든 진리가 스마트폰 안에 있을지니 그 안에서 현실은 현실 이상의 현실로 그네들에게 생생한 듯했다
여행 숙케치
숙대신보
2015.08.30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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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언어교육원(Lingua)이 특수대학원 교학팀(TESOL)으로 이관함에 따라 9월 2일(수)과 3일(목)에 신규 영어 프로그램 설명회가 개최된다. 설명회에서는 숙명 TESOL 교수진들과 함께 하는 신규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2일에는 10시부터 15시까지 이벤트가, 15시부터 16시까지 설명회가 예정되어 있다. 3일에는 10시부터 15시까지 이벤트가 진행되며, 프로그램 설명회는 12시부터 13까지 열린다. 프로그램과 관련된 이벤트는 순헌관 광장에서 진행되며 설명회는 순헌관 109호에서
여행 숙케치
숙대신보
2015.08.30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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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은 언제나 부담과 설렘을 동반한다. 우리에게 ‘처음’은 견디기 힘든 부담이 되다가도, 어느 순간 새로움과 마주할 설렘으로 다가온다. 첫 등교 날 아침, 낯선 환경에 대한 걱정이 새로운 친구를 만날 기대감으로 바뀐 것처럼 말이다.필자가 처음으로 기사를 맡은 날도 그랬다. ‘첫 기사’라는 말에 그날 하루 내 머릿속은 부담감으로 가득 차 있었다. 처음이기에 남부끄럽지 않은 기사를 쓰고 싶었고, 나로 인해 신문 전체에 피해가 가지 않게 하고 싶었다. 밤을 지새우며 기사의 틀을 잡고 초고를 제출했다. 그러던 어느 순간, 나를 짓누르던 부
취재수첩
김서정 기자
2015.08.30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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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한 달간 근무한 15학년도 1학기 국가근로장학생들은 9월 3일(목) 12시까지 국가근로장학금 신청해야 한다. 국가근로기관 평가서와 출근부를 기간 내 제출해야만 9월 중순까지 장학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15학년도 하계 출근부는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자료실을 통해 출력 가능하다. 출근부에는 근로기관의 담당자와 팀장의 서명이 포함되어야 한다. 교외 근로 장학생은 평가서와 출근부 이외에 담당 기관의 출근부 제출 공문을 함께 제출해야 한다. 제출해야 할 서류는 학생회관 201호 장학팀에 직접 제출하거나 근로 기관에서 등기우편으로 송부
여행 숙케치
숙대신보
2015.08.30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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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북한군의 ‘DMZ 지뢰도발 사건’으로 우리 군인 2명이 큰 부상을 당했다. 북한이 이에 대해 모르쇠로 일관하자 우리 측에서도 대북방송을 다시 시작하는 강력한 대응으로 남북 간의 긴장은 단숨에 최고조에 달했다. 그러나 다행히도 8월 25일 오후 10시를 넘은 현 시점에서 이미 길었던 협상이 마무리되었고 남과 북은 평화적으로 공동보도문을 발표했다.이번 남북 사태를 인터넷 기사, SNS의 게시글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지켜보면서 북한, 또는 북한과의 관계에 대한 우리 국민들의 태도의 문제점에 대해 생각해보았다. 하나는 SNS에 올라오
학생칼럼
숙대신보
2015.08.30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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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장을 맡게 된 후 ‘앞으로 1년, 숙대신보는 어디를 향해 달려가야 할까’라는 고민이 생겼다. 고민 끝에 떠올린 건 ‘저널리즘(journalism)’이다. 저널리즘이란 신문과 잡지를 통해 대중에게 시사적인 정보와 의견을 제공하는 활동, 즉 언론이다. 따라서 숙대신보의 저널리즘은 ‘신문을 통해 숙명여자대학교 학생들과 시사적인 정보와 의견을 제공하는 활동’이라 할 수 있겠다.중요한 건 ‘숙명여자대학교 학생들과 구성원’, 그리고 ‘시사적인 정보와 의견’이다. 우리의 목표는 그들에게 알려주는 것이다. 숙명을, 대학사회를, 세상을 보고,
부장칼럼
정서빈 기자
2015.08.30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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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학년도 2학기 수강정정이 9월 1일(화) 8시부터 7일(월) 24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수강신청 결과는 숙명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바일을 통해 수강정정을 한 학우는 숙명포털에서 모바일 처리사항이 반영됐는지 확인해야 한다. 수강정정 완료 후, 폐강 기준에 해당하는 교과목은 8일(화)에 최종 폐강 처리 된다. 폐강 기준은 수강신청 인원에 따라 다르다. 교양핵심 과목은 20명 미만, 교양일반 과목과 사이버 강의는 30명 미만, 외국어 강좌는 10명 미만일 경우 폐강된다. 입학정원 80명 이상의 전공 과목은 신청 인원
여행 숙케치
숙대신보
2015.08.29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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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추시대의 철학자이자 사상가인 공자는 이런 말을 했다. “젊은 후배들은 두려워할만 한다. 어찌 장래의 그들이 오늘의 우리보다 못하다고 할 수 있겠는가” 후배는 나이가 젊고 의기가 왕성하므로 학문을 계속 쌓고 덕을 닦으면 선배를 능가하는 경지에 이를 것이라는 의미다. 기원전, 공자가 남긴 이 말을 계속 되뇌어보는 요즘이다.임기를 마무리하며 숙대신보 기자로 활동했던 지난 2년 6개월을 되돌아봤다. 수습기자 시절, 경계의 눈초리를 보내는 학우들에게 다가가 설문지 100장을 돌리는 건 일상이었다. 수습기자 딱지를 떼면 수월해질 줄 알았더니
부장칼럼
오진화 기자
2015.06.01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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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 포토샵, 프로그래밍 등을 무료로 배울 수 있다. 도서관에서 ‘사이버학습관’ 서비스을 통해 컴퓨터/IT관련 E-Learning 동영상 강좌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등 오피스 활용법부터 C언어 기초, 중급 강좌까지 폭넓게 수강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포토샵, 엑셀 등의 강좌들이 준비돼 있다. PC로 수강할 경우 도서관 홈페이지 ‘전자자료’ 메뉴에서 ‘사이버학습관’을 클릭하면 이용할 수 있다. 도서관 홈페이지를 모바일로 접속한 후, 사이버학습관 앱을 다운로드 받으면 모바일로도 수강이 가능하다. 기타
여행 숙케치
숙대신보
2015.05.3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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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사회는 그야말로 정보가 지배하고 있다. 여기에서 말하는 정보란 단순히 글이나 말을 통해 얻어지는 습득 정보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평범해 보이는 우리의 일상은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정보로 남아 저장된다.요구하지 않아도 보고 싶은 동영상을 찾아 모니터에 띄워주거나, 사고 싶은 물건의 정보를 알려주는 일은 도대체 누가 하는 것일까? 웹사이트에 가입하거나 이벤트에 참여하는 등 개인의 신상 정보를 필요로 하는 일을 할 때, 우리는 암묵적으로 혹은 반강제적으로 개인 정보 노출에 동의하고 있다. 이렇게 모아진 정보를 통해 기업은 사용자의
취재수첩
이채연 기자
2015.05.31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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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98호 숙대신보는 ‘행복’에 대해 다뤘다. 숙명인의 ‘긍정 경험 지수’를 학년별, 계열별로 분석하고 숙명인들의 행복지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따져봤다. 뿐만 아니라 행복지수의 차이까지 그래프로 보여주며 숙명인의 행복 상태를 진단했다.이번 기획 기사는 기자의 말대로 숙명인에게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지 질문을 던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 특히 2학년 학우들의 행복도가 낮았다는 결과가 마음에 와닿았다. 필자 개인적으로도 학업의 부담과 주위 친구들에 대한 열등감에 2학년 시기를 가장 행복하지 않게 보냈던 기억이 있기 때문이다
여행 숙케치
숙대신보
2015.05.31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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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일)일까지 1학기 대학 전체 개설과목에 대한 기말수업평가가 시행된다. 작년 2학기부터 개편된 평가문항을 적용했으며 담당 교수가 없는 과목은 평가 대상에서 제외됐다. 외국어 강의의 경우 수업의 외국어 비중을 묻는 평가문항의 결과에 따라 담당 교강사의 외국어 강의료가 차등적으로 지급되기 때문에 신중하게 평가해야 한다. 기말수업평가를 하지 못한 학생은 성적열람기간의 최초일로부터 3일 동안 본인의 성적 조회를 할 수 없다. 참여방법은 숙명포털시스템>학사>수업>수업평가를 택하면 된다.
여행 숙케치
숙대신보
2015.05.31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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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일(수) 오후 6시까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15년 2학기 국가장학금을 신청할 수 있다. 상기 기간에 신청할 수 있는 장학금은 ▲국가장학금(I,II유형) ▲다자녀(셋째아이 이상) ▲국가근로장학금이다. 2학기 국가장학금 신청 시 본인 명의의 공인인증서와 계좌번호, 가구원 동의를 위해 부모 및 배우자의 주민번호와 공인인증서가 필요하다. 추가서류 제출이 필요한 신청자의 경우, 필요한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가구원 동의와 서류제출 기한은 6월 15일(월) 오후 6시까지다. 기타 문의사항은 한국장학재단 고객상담센터1599-2
여행 숙케치
숙대신보사
2015.05.3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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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 박용성 전 이사장이 수시모집 당시 입학사정관들에게 지시한 내용이 화제가 됐다. “분 바르는 여학생들 말고 학교에 기부금도 내고 재단에 도움이 될 남학생들을 뽑으라”는 말이었다. 이에 반발해 여성단체 회원 20여명은 중앙대 정문에서 ‘분칠 퍼포먼스’를 행했고, 박 전 이사장은 모욕죄, 협박죄, 사립학교법 위반 등을 이유로 고소당했다. 중앙대 측은 “내부적으로 살펴본 결과 ‘분 바르는 여학생’이라는 표현은 사용된 적이 없고 남학생 우대 역시 사실과 달랐다”며 해명했지만 대중들은 이미 등을 돌린 뒤였다.성평등이 강조되고 여성들
학생칼럼
숙대신보사
2015.05.3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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