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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영업인으로 성장해 회사의 성장을 주도해 가고 싶어요”유다솜(중어중문 15졸) 동문은 현재 ‘DSR 제강’이라는 기업에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지역 해외영업 업무를 맡고 있다. 유 동문이 입사한 ‘DSR 제강’은 건축, OFFSHORE*시장, 자동차 등에 사용되는 철강 로프, 합섬 로프, 와이어 등을 판매하는 중견기업이다.뛰어난 스펙이 있었음에도 ‘좋아하고 관심 있는 일’을 해야 한다는 소신으로 중견 기업에 입사한 그녀. 숙명인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Q. 취업 준비, 어떻게 했는지4학년 마지막 학기부터 본격적
여행 숙케치
숙대신보
2015.11.15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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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소프트웨어 융합(SCSC)과정 지원자를 모집한다. 지원자 신청서 접수 기간은 16일(월)부터 27일(금) 오후 5까지며, 3학기부터 6학기까지의 재학생에 한해 신청 가능하다. 단, 컴퓨터과학부 재학생은 제외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은 S/W과정 지원 신청서와 성적증명서(직전학기까지)를 지참해 숙명-삼성소프트웨어센터(새힘관 404호)로 방문하면 된다. 한편 오늘 17일(화), 삼성 소프트웨어 융합(SCSC)과정 설명회가 오후 5시 명신관 406호에서 열린다.
여행 숙케치
숙대신보
2015.11.15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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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목),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졌다. 수험생에게 시험의 결과는 자기의 존재가치를 입증할 수 있는 하나의 수단이다. ‘이 정도의 수학능력을 가지고 있으니 대학에서 요구하는 인재로 적합하지 않느냐’는 방식으로 말이다. 어디 이뿐이겠는가. 우리는 매순간 자신의 존재이유를 입증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한다. 어디를 가든 자신이 조직에 필요한 이유를 설명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이에 실패하면 도태되고 뒤처지기 마련이다.그런 점에서 지난 1306호는 아쉬웠다. 숙대신보의 ‘존재가치’를 찾기란 어려웠기 때문이다. 특히
여행 숙케치
숙대신보
2015.11.15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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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난 3일 역사 교과서 국정화를 확정 고시했다. 하지만 역사학계와 많은 시민들은 국정화에 지속적으로 반대하고 있다. 이달 초 갤럽 조사에서도 국정화에 대한 반대 의견(53%)이 찬성(36%)보다 많았다. 이미 역사학 관련 학회 28개가 공동명의로 반대성명을 냈다. 우리 대학 역사문화학과 교수들도 국정교과서 집필 거부 선언에 이름을 올렸다.정부는 ‘올바른 교과서’를 만들겠다며 흔들림이 없는 모양새다. 여당 대표는 “대한민국 역사학자의 90%가 좌파”라고 선언한 바 있다. 편향된 학자들이 참여해 만드는 현 검인정 교과서는 “올바
사설
숙대신보
2015.11.15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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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경원 취업경력개발원(이하 취경원)에서 진로를 고민하는 숙명인을 위해 오는 27일(금)까지 선착순으로 1:1 진로상담을 신청받는다. 1:1 진로상담 프로그램에서는 전문상담사와 1:1로 약 한시간 가량의 상담이 이루어진다. 신청 대상은 본교 1학년에서 3학년 까지의 재학생으로, 신청을 원하는 재학생은 상담 신청서를 작성해야 한다. 또한 워크넷에서 제공하는 ‘L형 검사’를 사전에 실시 완료해야 한다. 검사는 워크넷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하면 된다. 신청서는 취경원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여행 숙케치
숙대신보
2015.11.10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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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정부가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확정 고시했다. 정부의 입장을 핵심만 정리하면 기존의 검인정 교과서가 좌 편향되었고, 학생들로 하여금 대한민국을 부끄럽게 생각하도록 오도하고, 그것을 바로 잡을 수 있는 다른 방법이 없기에 국정화가 불가피하며, 정부가 최선을 다해 올바른 역사교과서를 만들 테니, 국정 교과서의 내용을 보고나서 문제를 지적하라는 것이다.결론부터 말하면 정부의 주장은 한마디로 어불성설이다. 주장하는 바와 행하는 것이 모순되는 자가 당착이고, 원인과 결과가 뒤바뀐 본말 전도다.가장 어이없는 자가당착은 자유 민주주의를 지키
사설
숙대신보
2015.11.09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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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1305호에서는 ‘여대의 위기’를 다룬 기획 기사가 인상적이었다. 제시된 그래프의 결과처럼 본교의 사회적 명성이 하락하고 있다는 것은 학우들 모두 체감하고 있는 듯하다. 두 번의 입시를 거쳐 이 곳, 숙명여자대학교에 입학한 새내기로서는 아쉽고 가슴 아픈 일이다.여대, 물론 과거에 비할 수 없을 만큼 여성들의 배움의 기회는 상승하였다. 그러나 단지 여성들도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되었다고 해서, 여대의 존폐를 논하는 것이 옳은 것일까? 리더십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고등학생들에게 우리 학교 홍보 동영상을 보여주
여행 숙케치
숙대신보
2015.11.09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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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일들에 치여 24시간이 모자란다는 ‘타임푸어족’이 늘어나고 있다. 지난 8월 취업전문 포털인 파인드잡과 알바천국이 직장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71.6%가 ‘타임푸어족’이었다. 타임푸어란 말 그대로 시간빈곤을 의미하며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현상 중 하나다.설문조사의 직장인들처럼 필자 역시 시간빈곤에 쫓기고 있다. 고등학생 시절 쉴 틈 없이 대학을 목표로 바쁘게 살아왔다. 그 때는 앞으로 펼쳐질 여유로운 대학생활을 꿈꾸며 힘든 나날을 버텼다. 하지만 ‘숙제여대’라는 본교에 입학하고 숙대신보에 들어오니 가족들과 함
부장칼럼
이지은 기자
2015.11.09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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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일(목) 오후 3시 순헌관 5층 중강당에서 문과대학이 주관하는 제 6회 ‘시 축제’가 열린다. 시 축제에서는 9개 팀이 각각 선택한 시를 낭송하고 설명하는 경연을 벌이며, 심사위원은 문과대 소속 학과의 학과장들로 구성된다. 관람은 재학생과 교직원을 비롯한 외부인 모두 가능하며, 당일 음악대학 리더십그룹 ‘나르샤’의 축하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관람객은 축제 당일 배부되는 팜플렛으로 행운권 추첨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문과대학 시 축제는 2005년 1회를 시작으로 매년 11월에 열리는 행사다.
여행 숙케치
숙대신보
2015.11.09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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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1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제17회 쇼팽 콩쿠르의 주인공은 한국인 최초의 쇼팽 콩쿠르 1위 수상자인 조성진(남·22)이었다. 연일 실시간 검색어에서 내려올 줄 모르던 조성진의 우승 소식은 클래식에 전혀 문외한일지라도 관심을 가질 정도로 국내외 언론의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쇼팽 콩쿠르는 세계 3대 피아노 콩쿨 중 하나로써, 그 중에서도 가장 권위 있는 대회라고 할 수 있다. 5년 마다 열리며 국가별 예선을 통과한 전세계의 16세에서 30세의 피아니스트들이 3주에 걸쳐 1차, 2차, 3차 본선과 결선을 치르는 쇼팽
학생칼럼
숙대신보
2015.11.09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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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월)부터 13일(금)까지 2015학년도 겨울계절학기 ‘영어쓰기와읽기’, ‘영어토론과발표’ 수강 예정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배치고사(GELT) 접수가 진행된다. 접수기간은 두 과목 모두 동일하며 ‘http://snowexam.sookmyung.ac.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배치 고사는 오는 16일(월)과 17일(화) 양일간 진행된다. 날짜와 시간은 정해진 배치 고사 기간 내에서 본인이 선택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본교 커뮤니티 SnoWe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행 숙케치
숙대신보
2015.11.09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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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저란 부모의 재력과 능력이 좋아 노력과 고생없이 부모의 풍족함을 누리는 자녀들을 뜻한다. 금수저 논란, 숙명인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조은정(문화관광 13):오늘날 세상은 돈 없이 살아갈 수 없다. 그런 세상에서 돈을 가진 이가 누릴 수 있는 물질적 혜택이 많은 것은 사실이다. 부모의 능력과 수완으로 금수저 혜택을 보는 자식은, 그들의 부모 입장에서는 부모의 노력에 대한 보상의 하나라고 볼 수도 있다. 문제는 이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적 차별에 있다. 단순히 비싼 차를 타고 비싼 음식을 먹는 것에 대한 시샘이 아니라, 공공연한
솔솔한 대화
숙대신보
2015.11.09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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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학보사에 들어온 지 어언 두 학기 째. 하지만 시간에 쫓기며 주어진 기사를 마감하다보니 글을 마음껏 쓸 수 있을 것이라는 처음의 기대와 열정은 어느새 사라져버렸다. 정신없는 수습기자 시절을 지나 이번 학기에 들어서면서 ‘사회부’의 정기자가 됐다. 그러나 정기자가 된 후 사회부 기사를 쓴 적은 한 번도 없었다. 매번 다른 부서를 오가며 기사를 쓸 때면, 주어진 기사를 형식에 맞춰 찍어내는 프린터가 된 것처럼 느껴졌다.그럴 때 마다 사회부 기자로서 ‘내 기사’를 쓰게 된다면 누구보다 열심히 기사에 전념
취재수첩
심선후 기자
2015.11.09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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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2일(월), 교육부가 한국사 교과서를 국정제로 전환하겠다고 발표했다.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숙명인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조은정(문화관광 13):역사란 비판 의식을 바탕으로 한 학문이라고 생각한다. 역사적 사건을 바라보는 시각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는 이야기다. 따라서 역사교과서의 국정화라는 말 자체가 어색하다. 국정화를 지지하는 사람들은 역사교과서의 단일화가 필요하다고 중요하지만 학생과 국민의 역사사관을 뒷받침할 역사교과서를 단일화해서야 획일화와 다를 것이 없다. 여전히 ‘다르다’와 ‘틀리다’의 차이를 인정하지 못
솔솔한 대화
숙대신보
2015.11.01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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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일(월) 오전 10시부터 3일(화) 자정까지 학부 전과전형 모집이 시작된다. 2학년 전과는 2-3학기 재학생이거나 3-4학기 휴학생만 가능하며, 3학년 전과는 4학기 재학생이나 5학기 휴학생만 가능하다. 전과신청은 숙명포털시스템을에서 할 수 있다. 신청자는 응시료 납부 기간 내에 응시료를 납부해야 한다. 전과 신청을 받는 학과의 지원가능 여석을 확인하려면 모집요강을 참조하면 된다. 여석이 없는 학과는 전과 모집을 받지 않는다. 2016학년도부터 소속 학과장의 승인절차가 면담으로 대체됐다. 따라서 면담 확인서에 면담 내용을 기
여행 숙케치
숙대신보
2015.11.01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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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처지지 않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은 자주 우리를 불편하게 한다.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 뒤따르는 피로는 아이러니하게도 간혹 일종의 안도감과 우월감을 준다. 나 역시 밤샘이 일상이 된 학보사 기자 활동을 작은 사회생활이라 여기며, 묘한 우월감을 느끼기도 했다. 부끄러운 자아도취는 그리 오래가지 않았다. “요즘 준비하는 거 있어?” 2학년이 되면서 부쩍 자주 듣는 질문이다. 내게 소위 스펙이라 불리는 어학 성적이나 교환학생 경험, 자격증 등은 너무나도 낯선 존재였다. 막연하게 필요함을 인지하고 있었지만 ‘지금 하고 있는 기자 활동만으로
부장칼럼
이채연 기자
2015.11.01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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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연말 교육부의 구조개혁 평가결과가 발표되면서 전국의 4년제 대학 158곳과 전문대 132곳이 A·B·C·D·E 등 다섯 등급 중 하나로 등급화 되었다. 교육부는 고교졸업자 감소에 대비해 대학 정원을 줄이기 위한 방편이라고 하고 있으나 대학교의 등급화를 공론화하는 것은 낮은 등급을 받는 대학에 소속되어 있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미칠 파장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행정적 편의주의가 아닐 수 없다. 한 신문사에서 대학을 평가하는 행위 역시 마찬가지이다. 대학차원의 전반적인 경쟁력을 밝히는 동시에 각 대학 분야별 특성화를 촉진시키기 위해
사설
숙대신보
2015.11.0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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