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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학습센터가 주관하는 ‘스터디그룹One’ 신청이 오는 18일(금)까지 진행된다. 스터디그룹One은 교내 재학생들로 조직된 스터디그룹으로, 교수학습센터에서 인쇄비를 비롯한 물적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스터디그룹One 신청은 교내 학습공동체 홈페이지(cmaker.sm.ac.kr)에서 가능하다. 스터디그룹One에 개설이 승인된 그룹은 한 학기 동안 교내 강의실을 스터디 장소로 대여할 수 있으며, 소정의 간식비를 지급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본교 커뮤니티 SnoWe 공지사항 또는 교수학습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행 숙케치
숙대신보
2016.02.28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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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깊게 보아야만 보이는 진실이 있다. 클릭하고 터치하며 텍스트를 ‘빠르게’ 스캐닝 하는 방식의 읽기는 행간의 의미를 헤아리지 않는다. 니콜라스 카(Nicholas Carr)는 The Shallows에서 인터넷이 우리의 사고방식을 얕고 가볍게 만들고 있다고 우려한다. 웹 사이트에 접속해서 빠르게 정보를 접하고 뉴스를 소비하는 상황에서 현재 가장 휘청거리고 있는 미디어는 종이신문이다.그러나 현상을 올바로 해석하는 능력, 무엇이 보다 중요한지 세상을 제대로 이해하는 능력은 신문읽기를 통해 축적된다. 사려 깊게 문제를 헤아리고 해
여행 숙케치
숙대신보
2016.02.28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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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월)부터 12월 7일(월)까지 2015학년 2학기 기말시험 G--MATE 접수가 진행된다. MATE 홈페이지(www.mate.or.kr)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시험 일시는 12월 15일(화)부터 18일(금)까지다. 이번 G--MATE는 2015학년 2학기 ‘영어쓰기와읽기’와 ‘영어토론과발표’ 수강자를 대상으로 한다. 응시 시간은 정해진 기간 내에 1회만 선택 가능하며, 신청 후 변경이 불가능하다. 시험 장소는 사회교육관 B113호다. 시험 대상자는 시험 시 반드시 신분증과 수험표를 지참해야 한다.
여행 숙케치
숙대신보
2015.11.23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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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금),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가 파리에 테러를 가한 후, 다음날 프랑스 정부는 시리아 락까를 공습했다. 이에 대해 숙명인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조은정(문화관광 13):프랑스는 IS의 테러에 대해 군사적 응징을 가해야 한다. 국가는 테러의 위험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해야하기 때문이다. 바타클랑 극장에서의 테러와 같이 시민들 곁에 깊숙이 숨어 있다 불시에 터지는 테러를 방지하기는 사실상 어렵다. 실제로 수많은 시민들이 목숨을 잃고, 가족을 잃었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 식이 아니라, 지금부터라도 좋으니 경계를
솔솔한 대화
숙대신보
2015.11.23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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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목) 오후 5시까지 겨울계절학기 수강신청이 진행된다. 이번 겨울계절학기는 12월 22일(화)에 개강해 내년 1월 13일(수)에 종강한다. 수강 가능한 학점은 6학점 이내이며, 직전 정규학기에 수강한 교과목은 재수강 할 수 없다. 수강을 희망하는 학생은 숙명포털시스템(http://portal.sookmyung.ac.kr/)에 접속해 개설된 강의를 확인하고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수강료 납부 기간은 12월 7일(월)부터 9일(수) 오후 4시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학사지원팀(02-710-9016)에 문의하면
여행 숙케치
숙대신보
2015.11.22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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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목) 오후 5시까지 겨울계절학기 수강신청이 진행된다. 이번 겨울계절학기는 12월 22일(화)에 개강해 내년 1월 13일(수)에 종강한다. 수강 가능한 학점은 6학점 이내이며, 직전 정규학기에 수강한 교과목은 재수강 할 수 없다. 수강을 희망하는 학생은 숙명포털시스템(http://portal.sookmyung.ac.kr/)에 접속해 개설된 강의를 확인하고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수강료 납부 기간은 12월 7일(월)부터 9일(수) 오후 4시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학사지원팀(02-710-9016)에 문의하면
여행 숙케치
숙대신보
2015.11.22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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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H.Carr는 『역사란 무엇인?뼁【?“의미도 중요성도 없는 가위와 풀의 역사를 쓰게 되거나, 아니면 선전문이나 역사소설을 쓰게 되는 것”을 경계했다. 역사가는 가치 있는 사실을 선택하며 해석하는 과정을 통해 존재를 드러낸다. 기자들에게 역사철학을 지닌 ‘역사가’의 역할을 기대하며 두 가지 점을 강조한다.첫째, 기사에서 정확성은 의무다. 문장 표현 하나에도 신중해야 한다. 기자 출신인 김훈 작가가 『칼의 노??첫 문장을 쓰면서 “버려진 섬에도 꽃‘이’ 피었다”와 “~꽃‘은’ 피었다”를 두고 고민했다고 하지 않던가. 문
여행 숙케치
숙대신보
2015.11.22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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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양연화(花樣年華)’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순간을 표현하는 말이다. 흔히 20대는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기라고 불린다. 하지만 정작 20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은 지금을 화양연화라고 느끼지 못하는 것 같다.‘숙명인, ‘20대의 강박’에 지치다’(본지 제1307호 4, 5면 참고) 기사에서는 ‘20대의 강박’을 느끼고 있는 학우들의 이야기가 실렸다. 어느샌가 대학이 취업을 위한 통과의례로 치부되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본교 학우들도 ‘강박’에 지쳐가고 있었다. 남보다 뒤처지지 않을까, 스펙을 쌓지 못해 취업을 못하진 않
취재수첩
유아람 기자
2015.11.22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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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친구에게 웨이신(중국에서 사용하는 메신저)으로 메시지를 보냈다. 한국에 돌아와서 처음으로 보내는 메시지였다. 지난 1년간 중국 ‘소주’에서 교환학생으로 지내면서 친밀한 관계를 유지했던 친구였다. 잘 지내고 있냐는 간단한 문장을 전송하는데 괜히 마음이 들떠 싱숭생숭했다. 메시지 하나에 소주의 아름다운 풍광이 눈앞에 그려졌다. 두 캠퍼스 사이를 이어주던 긴 다리와 그 아래로 유유히 흐르던 강물이 머릿속에 떠오르다 사라졌다.기다리던 답장이 도착하고 몇 번의 안부 인사가 이어진 후, 기회가 되면 다음에 보자는 짤막한 문장과 함께 대
학생칼럼
숙대신보
2015.11.22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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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시위인가 과잉진압인가. 지난 14일 광화문에서 있은 대규모 시위와 경찰의 대응방법을 두고 갑론을박의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시위 중 60대 남성 한명이 경찰이 쏜 물대포를 맞고 그 자리에 쓰러져 현재까지 생사를 헤매며 깨어나지 못하고 있다. 광화문에서 청와대 방향으로 진출하려는 시위대와 그것을 막으려는 경찰 간에 물리적 충돌이 있었고 아수라장 같은 현장의 모습들이 생생히 동영상으로 공개되면서 우리 시위 문화와 진압 방식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몽둥이 같은 기구를 이용 경찰 버스를 공격하는 사람들, 시위자대를 향해 매
사설
숙대신보
2015.11.22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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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도 태어날 때부터 아빠가 아니잖아. 아빠도 아빠가 처음이야. 우리 딸이 조금 봐줘” 지난 6일(금) 케이블 채널 tvN에서 방송된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 1화에서 성동일(성동일 분)이 한 대사다. 누구나 인간관계에서 미숙할 수 있음을 말한 이 대사는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받았다. 인간관계에서 처음이 미숙하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기 때문이다.지난해 3월, 숙대신보에 입사해 1277호를 시작으로 총 31개의 신문을 발간하며 수많은 기사를 썼다. 그동안 필자가 만난 인터뷰이만도 50명이 넘는다. 그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부장칼럼
김경주 기자
2015.11.22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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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월)까지 헌법재판연구원, 한국공법학회, 한헌법학회에서 주최하고 헌법재판소,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에서 후원하는 제2회 모의헌법재판 경연대회 접수 신청을 받는다. 모의헌법재판 경연대회는 헌법재판에 대한 실무 경험을 제공해 우수한 법률전문가를 양성하고, 공법학 발전에 기여하고자 실시된다. 경연대회는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진행된다. 예심은 1월 4일(월), 본심은 1월 22일(금)에 열린다. 신청을 희망하는 학생은 SnoWe 공지사항에 첨부돼 있는 참가 신청서를 작성해 moot@ccourt.go.kr로 발송하면 된다.
여행 숙케치
숙대신보
2015.11.16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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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예술·문학 작품을 해석하고 표현하는 데 있어서 논란이 일고 있다. 표현과 해석의 자유, 숙명인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나주희(한국어문14):해석이라는 단어의 정의는 ‘사물이나 행위 따위의 내용을 판단하고 이해하는 일. 또는 그 내용’이다. 단어의 뜻에서도 추론할 수 있듯이 판단과 이해의 과정에는 당연히 주관성이 개입되기 마련이다. 작품이 세상 밖으로 나온 이상 해석의 권한은 자연스럽게 작품의 수용자가 가지게 된다. 비록 그 해석이 작가의 의도와는 다소 동떨어지더라도 그것은 이미 작가의 손을 벗어난 문제이므로 왈가왈부할 수
솔솔한 대화
숙대신보
2015.11.15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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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지는 과제와 취재에 지쳐 무거운 마음으로 집으로 가는 길, 익숙한 번호로 전화 한 통이 걸려왔다. 그 동안 기사를 수정해달라는 항의 전화를 많이 받아와서인지 전화를 받기에 앞서 두려운 마음이 컸다.그러나 복잡한 마음으로 받은 수화기 너머에서는 뜻밖에도 “고맙다”는 인사가 들려왔다. ‘본교 청소·경비노동자, 노조 출범’(본지 제1304호 취재면 참고) 기사를 쓸 때 많은 도움을 주셨던 노조원분이었다. “기자님 덕분에 많은 사람이 노조 건에 대해 알게 됐고, 많은 게 변했어요” 그 말을 듣는 순간 기분이 묘해졌다.노조 관련 기사를
취재수첩
김서정 기자
2015.11.15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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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지원팀에서 2015학년도 2학기 ‘국내문화탐방단’을 선발한다. 국내문화탐방단은 글로벌 리더 육성에 기여하고자 방학 중 재학생들의 국내문화탐방을 지원하는 제도다. 국내문화탐방단은 본교 학부생, 대학원 재학생이면 모두 지원 가능하며, 3인 1팀 혹은 4인 1팀으로 팀을 구성해 탐방계획서를 작성해야 한다. 신청서는 SnoWe 공지사항을 통해 다운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은 자유 양식으로 탐방계획서를 작성한 후, 첨부된 신청서를 앞장에 붙여 19일(목)부터 20일(금) 오후 5시까지 학생회관 305호 학생지원팀으로 직접 제출
여행 숙케치
숙대신보
2015.11.15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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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깨어있는 시간 중 약 79%를 함께하는 가장 가까운 친구는 누구일까? 바로 ‘스마트폰’이다. 우리는 스마트폰을 통해 손쉽게 궁금증을 해결하고 매일 뉴스를 읽기도 하며, 친구들과 대화를 나누기도 한다. 이처럼 스마트폰은 일상생활 속에서 정보습득과 소통의 플랫폼으로 기능하고 있다.스마트폰뿐만이 아니다. 빠르게 발전하는 기술로 인해 지금도 끊임없이 새로운 미디어가 생겨나고 있다. 그러나 미디어의 홍수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하면 미디어를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는지 생각하지 않은 채 단순 소비만을 반복하고 있다.그동안 우리가 정보를
학생칼럼
숙대신보사
2015.11.15 2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