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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보건의료센터에서 구충제를 무료로 배부한다. 구충제는 이달 10일(화)부터 6월 21일(화)까지 순헌관 009호 의료공제회 사무실에서 받을 수 있다. 의료공제회비를 납부한 재학생 및 대학원생에게만 구충제가 무료로 제공되며 의료공제회비를 납부하지 않은 학생은 시중가보다 할인된 금액으로 구충제를 구매할 수 있다. 구충제 배부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오후 12시부터 1시까지는 점심시간으로 배부 받을 수 없다.
여행 숙케치
숙대신보
2016.05.22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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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흑백의 스크린에도 불구하고 100만 관객을 모은 작품이 눈길을 끌었다. 바로 다. 27년의 그의 삶을 솔직 담백하게 담아낸 이 작품은,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을 이야기했다. 광복 6개월 전인 1945년 2월 16일, 윤동주가 세상을 떠나기까지 그가 바랐던 세상은 어떤 것일까?1930년대 중반, 그는 운동장에 걸린 일장기를 보며 학교를 다녀야 했다. 이 현실에서 그가 지어낸 이야기는 어두운 시기의 환한 빛이 됐다. 윤동주 동시의 특징 중 하나인 리듬감 있는 명랑성을 동시 「반딧불」에서 볼 수 있다. 전체가
학생칼럼
숙대신보
2016.05.22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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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연봉제란 성과에 따라 차등을 주는 급여제도이며 최근 정부가 공공기관에 이를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공공기관의 성과연봉제 도입’, 숙명인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김민지(프랑스언어·문화 16):자본주의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는 자본이다. 그렇기 때문에 기업은 자본을 최우선 목표로 하며, 성과연봉제는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하나의 수단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는 기업의 방식이며 국가의 3주체 중 하나인 정부는 이를 따라서는 안 된다. 정부가 국민을 위해 공무원의 일의 능률과 효율을 증대할 목적으로 성과연봉제를 채택한 의도
솔솔한 대화
숙대신보
2016.05.22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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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주, 노원구에 위치한 ‘노원 휴먼라이브러리’에 대한 기사를 쓰기 위해 일주일 내내 지하철을 탔다. 학교에서도, 집에서도 먼 곳이었기 때문에 며칠을 연속으로 취재처를 방문하는 것은 시간적으로도, 체력적으로도 큰 부담이 됐다. 특히 취재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갈 때면 무엇을 위해 매일같이 7호선의 끝과 끝을 오고가는 것인지 하는 생각이 들어 허탈해지기도 했다.인터뷰를 마치고 집에 돌아와 취재한 자료를 정리하고, 몇 시간 분량의 녹취를 풀다보면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힘든 마음에 이곳에 관한 기사를 쓰는 것조차 싫어졌다.
취재수첩
박민지 기자
2016.05.17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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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엄마는 ‘워킹맘’이었다. 초등학생일 때부터 엄마는 영어 학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쳤다. 학교를 마치면 휑한 집에 홀로 있어야 했던 탓에 종종 엄마에게 일을 하러 가지 말라며 칭얼대곤 했다. 어린 딸의 투정을 받아주랴 일하랴 정신없는 와중에도 엄마는 빨래부터 청소, 심지어 아빠의 저녁 식사까지 모든 집안일을 혼자 도맡아 했다. 이렇게 엄마는 10여 년 간 우리 가족을 지켜왔다.필자의 어머니처럼 살림에 보탬이 되기 위해 일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최근 대부분의 여성들은 각자의 꿈을 이루기 위해 사회에 진출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5
부장칼럼
문혜영 기자
2016.05.16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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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는 전체주의 사회에서 몰락해가는 한 인간의 심리와 갈등을 날카롭게 그려낸 디스토피아 소설이다. 작품 속 가상 국가 오세아니아는 빅브라더를 내세워 개인의 자유를 억압하며 당의 권력을 공고히 한다. 주인공은 이러한 체제에 반발하지만, 결국 파멸한다. 이 소설이 오늘날까지 많은 이들에게 읽히는 이유는 비단 전체주의 사회의 위험을 경고하는 작품이기 때문만은 아니다. 소설은 거대 체제 하에서 고뇌하는 인간 내면의 격동을 예리하게 그려내고 있다. 그렇기에 소설을 덮고 ‘나’의 행복과 무관하지 않은 사회구조에 대해서 생각하지 않을 수
학생칼럼
숙대신보
2016.05.16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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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숙대신보에서는 학교의 주요 소식들을 만나볼 수 있다. 지난 9일(월) 발간된 1314호에는 본교 프라임 사업 선정에 대한 기사들이 여러 편 실렸다. 관련 기사들에서 프라임 사업 선정에 따른 본교의 변동 사항과 함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본교가 해결해야 할 과제를 다룬 점이 좋았다. 그 중 본교의 변동 사항 부분은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그래픽으로 제시해, 한 눈에 알아보기 쉬웠다.그동안 옴부즈맨에 참여하면서 공통적으로 숙대신보에 아쉬웠던 점이 있다면, 이런 기사들이 자주, 단순한 소식 ‘전달’에 그쳐버린다는 것이었다. 지난 해
여행 숙케치
숙대신보
2016.05.15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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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는 다양한 웹사이트에 접속함으로써 필요로 하는 정보를 보다 편리하게 입수하고 이를 일상생활에 활용하고 있다. 하지만, 웹 상에 존재하는 정보의 양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면서, 웹사이트에서 필요한 정보를 찾아내는 것은 점점 더 어려운 일이 되고 있다. 메뉴 구성이 논리적이지 않거나, 최종 페이지에 도달하기 위해서 수많은 클릭을 해야 하는 경우, 스크롤을 수없이 반복해야만 그 끝을 볼 수 있는 웹페이지 등 우리를 짜증나게 하는 웹사이트를 찾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은 일이 되어버렸다.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필요한 정보를 보다
여행 숙케치
숙대신보
2016.05.15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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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작년과 올해 아카데미 감독상을 연거푸 수상한 목하 상종가의 영화감독이다. ‘버드맨’, ‘레버넌트-죽음에서 돌아온 자’ 등이 그의 수상 작품인데 정작 이 감독의 낯선 이름을 꼭 기억하고 싶게끔 했던 계기는 ‘비우티풀’(Biutiful, 2010)이란 그의 전작이다. 제목과는 달리 전혀 ‘비우티풀’하지 않은 이 영화는 바르셀로나의 뒷골목 인생을 살다가 불의의 시한부 인생을 맞이하게 된 어느 남자의 이야기다. 마약밀매에다 밀입국자를 다루는 인력브로커인 그에겐 어린 자식이 둘 있다. 험한 세상에 홀로 남겨질
사설
숙대신보
2016.05.15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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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학 110주년 기념 미술대학 교수 특별 기획전’이 오는 21일(토)까지 르네상스플라자 청파갤러리 1관과 2관, 문신미술관에서 열린다. 미술대학 교수 특별 기획전은 본교에서 주최하고 본교 미술대학에서 주관하며 숙명문화원과 한미사진미술관이 후원하는 전시회다. 이 전시회는 미술대학 교수들이 본교 장학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했다. 자세한 사항은 본교 커뮤니티 SnoWe 공지사항에서 ‘교수전 리플렛’을 확인하면 된다.
여행 숙케치
숙대신보
2016.05.15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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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7일(화) 오전 10시부터 20일(금) 오후 5시까지 ‘공과대학 설립기념 전시회’가 과학관 1층과 새힘관 1층에서 열린다. 전시회에서는 본교 공과대학의 설립을 기념해 공과대학의 연구 분야, 취업·진로 분야 등의 자료를 전시하고 홍보한다. 또한 20일(금) 오후 3~5시에 과학관 651호에서 공과대학 신입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공과대학 신입생 학부모 간담회’가 개최된다. 간담회는 ‘공과대학의 목표 및 비전 공유’ ‘전공소개, 전공별 취업 및 진로방향 소개’라는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여행 숙케치
숙대신보
2016.05.16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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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수)부터 열리는 청파제에서는 다양한 행사와 공연이 이뤄질 예정이다. 숙명인들은 청파제가 어떻게 진행되길 바라고 있을까?김민지(프랑스언어·문화 16): 오는 5월 25일(수)부터 27일(금)까지 3일간 청파제가 열린다. 처음 맞는 대학 축제인 만큼 큰 기대를 가지고 있었는데, 과 학생회의 일원으로서 축제를 준비하며 한 가지 특이한 점이 눈에 띄었다. 학과(부)와 동아리 관계없이 대부분의 부스가 주점을 운영한다는 것이다. 선배들에게 ‘축제에 주점 말고 다른 부스는 없냐’고 물었다. 선배는 ‘종종 다른 부스도 있지만 대부분 주
솔솔한 대화
숙대신보
2016.05.15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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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화)부터 19일(목)까지 본교 중앙도서관에서 ‘책 속의 보물찾기’ 행사가 열린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중앙도서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되며 본교 재학생이라면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안내자에게 책과 관련된 힌트를 들은 후 도서관 서가에서 책 속에 숨겨져 있는 보물을 찾으면 된다. 보물을 찾은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지급한다. 한편 이번 행사의 목적은 재학생들에게 독서를 권장하기 위함이며 자세한 사항은 중앙도서관 학술정보서비스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여행 숙케치
숙대신보
2016.05.15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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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 4법. 우리가 현재 ‘대학생’인 동시에 ‘취준생’이기 때문에, 우리에게 이보다 더 중요한 이슈가 또 있을까 싶다. 하지만 취업준비로 바쁜 요즘 대학생들은 정치에 관해 자세히 알아볼 시간이 부족하다. 아마도 노동법에 대해 상세히 알고 있는 대학생은 많지 않을 것이다. 노동 4법이란 과연 무엇이고, 이것이 왜 이슈화 되고 있는지 알아보자.노동 4법의 명칭은 원래 ‘노동 5대 법안’이었다. 이는 여당 측에서 제시한 기간제법, 파견 근로자법, 고용노동법, 통상임금법, 근로시간 단축법안을 통칭한다. 하지만 비정규직 기간을 2년에서 4년
학생칼럼
숙대신보
2016.05.0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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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는 우리의 삶이다. 해롤드 라스웰(Harold Lasswell)은 정치를 “누가 무엇을, 언제, 어떻게 갖느냐(Who gets what, when and how)”에 대한 것이라고 하였다. 보다 나은 삶을 위해 이해관계를 조율하고 갈등을 해결하는 모든 일상에 정치는 존재한다. 공동체 문제에 관심을 갖고 권력이 작동하는 과정에 대해 통찰력을 지닌 시민의식은, 민주주의의 기반이다. 는 숙명인들이 교내외 사안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정치의식을 키워주는 존재가 되어야 한다.3월 28일 발간된
여행 숙케치
숙대신보
2016.05.09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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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지도의 날을 맞아 오는 12일(목) 오후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교수님과의 ‘멘토링 데이트’가 순헌관 광장에서 열린다.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지도교수 1명과 학생 2명 이상이 팀을 이뤄야 한다. 참가 희망자는 본교 커뮤니티 SnoWe 공지사항에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한 후 지도교수에게 확인을 받아 학생지원팀에 제출하면 된다. 지도교수가 아닌 본교 교수에게도 ‘멘토링 데이트’를 신청할 수 있다.
여행 숙케치
숙대신보
2016.05.09 0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