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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1일(목)부터 본교 중앙도서관 사물함의 운영 방침이 일부 변경된다. 변경사항은▶사물함 이용료 입금 기한 단축 ▶B층 사물함 운영 중단이다.사물함 이용료 입금 기한은 ‘노쇼 (No Show)’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3일에서 1일로 단축됐다. 노 쇼란 사전연락없이 비용을 지불하지 않는 행위를 뜻한다. 운영 방침이 변경되면서 오는 2학기부턴 신청 다음 날까지 입금을 완료해야 사물함 이용이 가능하다. 본교 조성경 학술정보운영팀 팀장은 “사물함 신청 후 이용료를 지불하지 않는 사례가 자주 발생했다”며 “ 다른 이용자들이 해당 사물
2면-단신
이원림 기자
2022.08.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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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의 선율은 어떻게 사람들의 삶에 가 닿았을까. 재즈는 미국 뉴올리언스(New Orleans) 지역에서 강제 노역하던 흑인의 입에서 처음 전해지기 시작했다. 이후 제1차 세계대전, 경제 대공황, 뉴딜 정책 시행과 같은 주요 사건과 함께 변화를 거듭했다. 재즈는 그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과 끊임없이 상호작용하며 발전해왔다. #흑인의 목소리를 품다초창기 재즈엔 19세기 미국으로 강제 이주된 흑인 노예의 애환이 담겼다. 흑인들은 프랑스의 식민지였던 뉴올리언스로 옮겨져 강제 노역을 해야만 했다. 당시 목화 농가에서 일하던 흑인들은 초창기
기획
이원림 기자
2022.05.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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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파더스(Bad Fathers)’란 단어를 들어봤을 것이다. 배드파더스란 고의로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는 부모의 사진과 신상정보를 공개하는 사이트다. 양육비 지급을 약속했지만 그를 이행하지 않는 행위는 엄연한 아동학대에 해당한다. 배드파더스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보호하고 양육비 미지급 부모들을 고발하고자 개설됐다.지난해 2월 정부는 양육비 미지급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양육비 이행확보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양육비 이행법)’을 신설했다. 해당 법률은 양육비 미지급 부모의 신상정보를 공개해 지급 이행을 돕는다. 법
사설
숙대신보
2022.05.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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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과대학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금일(월)부터 B교수 강의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 본 조사를 통해 비대위는 현재 상황을 파악하고 학우들이 원하는 해결방안을 찾을 예정이다. 법대 비대위는 “조사 결과는 본부, 법대, 중앙비대위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며 “교육권 보장을 위해 학우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해당 만족도 조사는 수강생 전체의 의견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법대 비대위는 지난 6일(금)부터 교육권피해신고 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7일(금) 기준 접수된 교육권피해신고는 1건이다. 법대 비대위는
1면-단신
정가현 기자
2022.05.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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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소개할 음식은 ‘치킨 스튜’다. 필자는 요리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친구에게 조언받은 적이 있다. 그러자 친구는 ‘먹고 싶은 걸 모두 넣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답했다. 이에 필자는 가장 좋아하는 식재료인 닭고기와 채소를 넣어 치킨 스튜를 만들어봤다.치킨 스튜를 만들기 위해선 닭볶음탕용 고기 1/2팩, 양파 1/2개, 당근 1/2개, 토마토 통조림 1캔, 고추, 우유, 파마산 치즈, 월계수 잎, 카레 가루, 소금, 후추가 필요하다. 이때 닭고기는 꼭 닭볶음탕용 팩을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음식의 맛을 위해선
송이의 부엌
숙대신보
2022.05.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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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의 책꽂이 한쪽엔 신문 뭉치가 꽂혀있다. 숙대신보에 들어온 뒤 발행된 신문을 전부 모아둔 것이다. 매주 월요일에 새로운 신문을 한 부씩 챙겨오는 일은 필자에게 소소한 즐거움이었다. 필자가 발간에 참여한 첫 신문이 나온 날, 혹시라도 찢어질까 소중히 꽂아둔 기억이 생생하다. 시간이 흘러 책꽂이에 신문이 차지하는 공간이 제법 늘었다. 그리고 수습기자였던 필자는 어느덧 다음 학기 편집장이 된다.이번 학기 발간은 유독 필자에게 힘들게 느껴졌다. 이번 학기 차장 기자이자 부편집장으로서 숙대신보 활동에 임했다. 두 개의 직함을 달고 마주한
취재수첩
권지은 기자
2022.05.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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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토) 진행된 한미정상회담에서 첨단 반도체, 인공지능 등 기술 관련 민관 협력에 대한 합의가 진행됐다. 세계적으로 높은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는 우리나라는 반도체 강국으로 알려져 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 같은 기업들이 대표적인 메모리반도체 생산 기업이다. 우리나라 외에도 반도체 산업을 향한 세계 각국의 관심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반도체는 전자제품의 시스템 제어 및 데이터 처리에 사용되는 물질이다. 전자기기엔 입력된 정보를 저장하는 메모리반도체와 해당 정보를 계산하는 시스템반도체가 사용된다. 따라서 반도체는 전자기
부장칼럼
신지연 기자
2022.05.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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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파만평
숙대신보
2022.05.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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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손흥민의 시대에 살고 있다. 축구를 굉장히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수없이 많이 들었던 얘기다. 필자는 그가 대단한 선수라고 은연 중에 생각하긴 했다. 하지만 크게 관심 갖지 않았다. 프리미어리그(Premier League), 챔피언스리그(Champions League), 유로파리그(Europa League)엔 손흥민을 제외하고도 잘하는 선수가 너무 많기 때문이다. 그러던 중 필자는 토트넘 홋스퍼 FC(Tottenham Hotspur FC, 이하 토트넘) 팬 모두가 ‘SONNY’를 외치며 환호하는 모습을 봤다. 그때부터 밤을 새며
학생칼럼
숙대신보
2022.05.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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