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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독일 시를 완전하게 해 놓은 일밖에 없는 사람’으로 칭송받는 라이너 마리아 릴케가 남긴 유일한 소설은 바로 ‘말테의 수기’이다. 그가 ‘로댕연구’를 집필하기 위해 프랑스 파리를 방문한 후 쓴 이 작품은 각각의 내용이 뚜렷하게 연결되지 않고 암시와 은유가 빈번하게 이뤄져 일반적인 소설읽기
지난기사
숙대신보
2007.10.13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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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조영, 왕과 나, 태왕사신기, 이산 정조. 안방극장을 차지하고 있는 이 사극들은 수 백 년의 역사를 느낄 수 있을 만큼의 큰 스케일, 흥미진진한 스토리 등을 통해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러나 흥미를 위해 역사 속에 없던 인물을 창조하고 이야기를 덧붙이는 등 실제 역사와는 다르다는 한계를 갖고 있기도 하다. 이러한 사극으로 인해 역사에 관심이
지난기사
김혜미 기자
2007.10.13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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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에서 0015번 버스를 타고 두 정거장 지나면 효창공원이 있다. 후문으로 들어서면 우거진 큰 키의 나무와 다양한 식물들이 우거져 자연의 정취를 느끼게 한다. 뿐만 아니라 자연 속에서 사람들이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 후문에서 조금 내려와 보면 ‘자연농장’이 있다. 자연농장에는 접시꽃, 꿀풀꽃 등의 야생화가 있
공동기획
김혜미 기자
2007.10.06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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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은 노 대통령이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군사분계선을 넘어 북한에 입성한 역사적인 날이었다. 전 세계의 주목을 받으면서 시작된 이번 남북정상회담은 7년 여 만에 성사된 만큼 일정 하나하나가 큰 의미를 지녔다. 이러한 가운데 3일 있었던 노 대통령의 ‘아리랑 공연 관람’이 네티즌들의 도마 위에 오르기도 했
부장칼럼
김혜미 기자
2007.10.06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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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 게바라가 혁명을 일으켜 독재에 항거하고 민중들의 삶을 위해 헌신했듯이, 우리 주변에도 작은 ‘혁명’을 꿈꾸는 이들이 있다. 여성환경연대, 클린코리아 시민운동본부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바로 그렇다. 이들이 꿈꾸는 세상은 무엇이며 어떠한 활동을 하는지 알아보자. 공정무역을 위한 혁명 ‘여성환경연대’는 공정
공동기획
김혜미 기자
2007.10.06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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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일(목)은 세계 최초 인공위성 ‘스푸트니크 1호’가 발사된 지 50주년이 되는 날이다. 스푸트니크 1호는 구소련이 1957년 10월 4일 최초로 쏘아올린 인공위성으로, 위성통신시대를 여는 중요한 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의를 지닌다. 스푸트니크 1호 발사 50주년을 맞이해 세계 각국에서는 기념행사 준비에 한창이다. 유엔
공동기획
김혜미 기자
2007.09.28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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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마신 차,‘약이 된다’ ①옥수수수염차: 이뇨 작용을 활발하게 해주기 때문에 소변의 양이 적거나 잘 나오지 않는 사람에게 좋다. 또 대변을 볼 때 통증을 느낀다면 옥수수수염차를 마셔라. ②보리차: 수분 보충 효과가 뛰어나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에게 좋다. 또, 속을 따뜻하게 해 배탈을 예방하기 때문에 소화가 잘 안되는 사람들에게도
공동기획
김혜미 기자
2007.09.10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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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부에서 2007 경영사례개발대회 참여자를 모집한다. 경영사례개발대회는 3~4명으로 팀을 구성해 경영사례를 발표하는 대회이다.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경영학 주전공자와 복수전공자는 오는 19일(수) 오후 5시까지 신청서 및 발표 내용을 요약한 보고서를 담당자 이메일(chuck28@hanmail.net)로 제출해야 한다. 신청양식은 우리 학교 홈페이지 공지사
지난 기사
김혜미 기자
2007.09.0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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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한 분야에서만 일을 하기보다는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려 노력했습니다. 당시 ‘금녀의 벽’이라 불리던 언론사의 벽을 뚫고 입사해 활발하게 활동했고, 그 후에도 여성의 사회적 지위를 향상시키고자 15년 이상 여러 가지 일을 해 왔죠.” 이는 1142호 사람면 기획인물로 선정된 박동은 동문이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취재수첩
김혜미 기자
2007.09.01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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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숙명여대인' 남학생이다. 필자가 숙명여대에 입학한 지도 어언 1년 반, 어느새 졸업을 앞두고 있다. 처음 필자가 숙명여대에 입학한다고 했을 때, 주변 사람들 대부분은 만류했다. 심지어 무슨 음흉한 목적이 있어 입학하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도 들었다. 그러나 숙명여대 대학원에는 학부생들에게조차 생소한 전공이 많다. 필자 역시 그러한 점 때문에 숙명
여론
숙대신보
2007.09.01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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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이모(21)양은 올해 4월부터 같은 과 선배 최모(22)군과 교제를 시작했다. 최모군과 사귄 지 2개월 정도가 지난 뒤 함께 간 엠티에서 밤늦게 산책하던 중 “한 번만 성관계를 갖자”는 요구를 받았다. 이모양은 이를 완강하게 거부했으나 결국 최모군에게 강제로 성폭행을 당하고 말았다. 이후 이모양은 그날의 충격이 잊혀지지 않아 성
여성
김혜미 기자
2007.09.01 1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