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창업지원단과 대학혁신사업단이 지난 16일(목) 창업 인큐베이터 혁신 특강인 ‘창업, 그리고 실리콘밸리’를 개최했다. 본 특강은 본교 제2창학캠퍼스 르네상스플라자 406호와 온라인 화상회의 앱 ‘줌(Zoom)’에서 오후4시부터 5시까지 진행됐다. 총 65명이 해당 강연을 신청했으며 현장엔 36명이 참석했다. 강의 주제는 ‘음악 업계에서 연 매출 100억원을 기록한 소프트웨어 회사 이야기’다. 연사로 참여한 조성문 차트메트릭 대표는 “좋은 기회로 숙명여대에서 강연을 하게 돼 영광이다”고 말했다.특강은 조 대표의 창업 계기 설명과
오늘 소개할 음식은 간단하게 먹기 좋은 아보카도 명란 덮밥이다. 간장계란밥에 질려 새로운 식사를 찾던 필자가 만들어본 요리다. 왕초보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자연의 버터라고 불리는 아보카도는 콜레스테롤 관리에 좋고 비타민이 풍부하다. 나트륨을 배출하는 성분도 있다. 명란젓은 비타민B군과 단백질이 풍부해 기력과 피로 회복에 좋다. 두 가지 주재료로 만들 수 있는 건강에 좋고 맛있기까지 한 음식을 소개한다.재료는 잘 익은 아보카도 1/2개, 달걀 1개, 간장 1/2 큰술, 참기름 1큰술, 명란젓 한 줄, 밥 한 공기다. 먼저 기본
여성 리더십과 ICT 역량 향상을 위한 ‘유네스코 유니트윈 *ICT&리더십 심화워크숍 및 **해커톤(Hackathon) 프로그램’이 실시됐다. 지난 14일(월)부터 18일(금)까지 개최된 해당 프로그램은 본교 아태여성정보통신원이 주관했다. 행사엔 본교 학우 10명과 해외 대학 ▶라오스 국립대학교(National University of Laos) ▶라오스 수파누봉대학교(Souphanouvong University) ▶베트남 퀴논대학교(Quy Nhon University) ▶인도네시아 가자마다대학교(Gadjah Mada Univers
지난 16일(수) 본교 제1캠퍼스 순헌관 앞 사거리에서 아동 학대 예방 마스크 캠페인이 열렸다. 학우들은 아동 학대 예방 마스크를 착용하고 피해 아동을 위한 편지를 작성해 캠페인에 참여했다. 용산 드래곤즈가 주최한 본 행사는 지난 19일(토) 아동 학대 피해 예방의 날을 맞아 시행됐다. 용산구 소재 연합 봉사단체인 용산 드래곤즈는 지난 2018년부터 본교와 협업해 물품 나눔, 멘토링 등의 봉사 활동을 전개 중이다. 본교 김연희 학생지원센터 대리는 “지난해 9월 15일(수) 아동 학대 근절을 위해 열린 ‘9·15 티셔츠 캠페인’에 이
내가 수집한 예술 작품들이 시대를 상징하는 존재가 된다면 어떨까. 유럽의 합스부르크 왕가는 지난 1273년부터 1918년까지 오스트리아, 스페인 등을 지배하며 각국의 문화예술 작품을 후원했다. 빈미술사박물관이 소장 중인 합스부르크 가문의 수집품 약 7000점 중 96점이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로 찾아왔다. 지난달 25일(화)부터 오는 2023년 3월 1일(수) 열린 전시에서 관람객은 합스부르크 왕가가 약 600년 동안 모은 예술품을 만날 수 있다. ‘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들’에선 예술 후원자이자 수집가였던 합스부르크 가
11월 10일(목)-11월 18일(금) / ‘나’ 전시회 공모전 실시‘나’ 전시회 공모전’이 지난 10일(목)부터 오는 18일(금) 오후5시까지 열린다. 해당 공모전은 학우들이 직접 비교과 프로그램을 기획한 공모전 2022학년도 ‘내 비교과는 내가 만든다’의 당선작이다. 참여를 원하는 학우는 지금까지 쌓아온 경험과 각종 자격증, 앞으로의 진로 계획을 담은 포트폴리오를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방법, 제출규격, 심사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본교 공식 커뮤니티 ‘스노위(SnoWe)’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11월 11일(금)-11월
지난 8월 전라남도 순천에서 ‘2022 순천·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이하 KOVO컵)’가 개최됐다.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 경기로 치러졌던 지난 KOVO컵과 달리 3년 만에 유관중 경기로 진행됐다. 여자부 경기는 지난 8월 13일(토)부터 21일(일)까지 한 주간 치뤄졌다. 이번 KOVO컵은 국가대표 선수들이 참가하지 않아 정규리그와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다.지난해엔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됐던 ‘2020 도쿄올림픽’이 개최됐다. 주장 김연경 선수를 앞세운 우리나라 여자배구팀이 짜릿한 경기를 펼쳐나가면서 여자 배구는 많은 이들의 관
지난 5일(토) 본교 제2창학캠퍼스 백주년기념관에서 본교 음악치료대학원의 25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3년 만에 대면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개최됐다. 1부에선 축하 공연, 내외빈 소개, 본교 장윤금 총장 축사, 지난 25년간의 음악치료대학원 역사 소개가 진행됐다. 2부에선 본교 제2창학캠퍼스 백주년기념관 7층 한상은 라운지에서 동문과의 오찬 행사가 이어졌다. 본교 김영신 음악치료대학원 임상치료학과장은 “음악치료대학원의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방향성을 논의하고자 행사를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기념식에선 음악
여기 과학과 대중을 잇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있다. 본지는 문학과 과학의 경계를 넘나들며 서적을 출판하고 있는 한성봉 동아시아 출판사 대표를 만났다. 한 대표가 이끄는 동아시아 출판사는 지난 23년 동안 인문과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펴내고 있다. 23년째 책을 출판하고 있는 베테랑 편집자인 그가 추구하는 가치는 무엇일까.한국 과학출판계의 문을 열다어린 시절부터 독서를 좋아했던 한성봉 동아시아 출판사 대표는 자연스럽게 국어국문학과에 진학했다. 한 대표는 학부 시절 언어와 문자를 다루는 방법을 배웠다. 이는
지난 11일(금) 본교 제2창학캠퍼스 눈꽃광장홀에서 ‘2022 아시아여성연구원 정기학술대회(이하 학술대회)’가 ‘모두를 위한 디지털 시민성’을 주제로 진행됐다. 디지털 시민성은 디지털 미디어를 이용하는 개인이 갖춰야 하는 윤리적 태도를 의미한다. 본교 권준이 아시아여성연구원 연구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선 관련 분야 연구자들과 함께 디지털 사회에서 우려되는 문제에 대한 담론을 펼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본 학술대회는 네 가지 세션으로 구성됐다. 세션 1에선 '디지털 시대의 시민성 탐색'을 주제로 문제 제기가 이뤄졌다. 박기범 서울교육
청년들의 성인지 감수성 실태에 비상등이 켜졌다. 지난 2020년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성폭력 예방교육 수강자 약 2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술에 취해 의식이 없는 사람과 성관계하는 건 성범죄다’란 항목에 13.2%에 달하는 20대 남성이 ‘아니다’고 답한 것이다. 이는 전 연령대 여성(3.9%)과 남성(5.9%)을 통틀어 가장 높은 수치다. 대학에서 발생하는 성범죄도 증가 추세다. 지난 2019년 국가인권위원회가 실시한 ‘대학 성희롱·성폭력 실태조사’에 따르면 대학 내 성범죄는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각 245건,
지난 5월 경제협력개발기구(이하 OECD) 연구 결과에서 우리나라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 역량이 부족하단 결과가 나왔다. OECD ’국제 학업 성취도 평가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사실과 의견을 식별하는 역량’은 현저히 낮았다. 연구 과정에서 실시된 역량 검사에선 우리나라 학생의 정답률은 25.6%로 OECD 국가의 평균인 47.4%의 절반 정도에 그쳤다. 이런 상황에서 대학생의 미디어 사용량은 눈에 띄게 증가했다. 지난해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1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90.8%에 달하는 대학생이 S
여름의 도래를 외치듯 새파란 하늘을 자랑하던 지난 6월 오전 6시 43분. 새소리에 메아리가 생길 정도로 고요했던 새벽이었다. 투박한 시골길의 꽃밭과 전선을 찍기 위해 잡은 카메라 구도 속으로 할머니 두 분이 들어오셨다. 그 모습이 예뻐 한참을 바라보다 간신히 셔터를 눌렀다. 새벽공기를 타고 들리던 말소리와 웃음의 흔적이 사진에 선연하다. 파란 하늘에 기대어 두 분의 찰나를 청춘이라 이름 붙여본다.미디어 21 송경은
지난달 필자의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 연세가 많으셨고 폐렴도 있으셨기에 어느 정도 예상했다. 다만 그날이 될 것이라곤 상상도 못 했다.할아버지가 돌아가신 날은 할머니의 이장일이었다. 이장일 오전 필자는 학교로, 부모님은 할머니 산소로 향했다. 오후3시 경 어머니께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단 연락을 받았다. 어머니는 할머니 유골을 화장하던 중 할아버지가 위독하단 소식을 접했다. 당황하던 짧은 몇 분 사이 할아버지는 돌아가셨다. 이장을 위해 지방에 내려가신 부모님께서 병원에 도착하기까진 3시간이 걸렸다. 유일하게 서울에 있던 필자가 제일 먼
정치를 모르니, 관심도 줄었다대학가의 정치 활동이 활기를 잃어가고 있다. 올해 서울권 4년제 대학교 중에서 총학생회(이하 총학) 없이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체제로 운영되는 곳은 37곳 중 13곳에 달한다. 대부분 입후보자가 없거나 개표 정족수를 채우지 못해 총학이 공석으로 남았다. 이처럼 학생 자치에 관한 관심이 낮아진 이유는 충분한 정치 교육이 이뤄지지 않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총학 실종의 원인을 대학 내 정치 교육 부족으로 꼽았다. 김윤태 고려대 사회학과 교수는 지난해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대학은 학생이 민주시민으로
제37회 본교 미술대학 회화과 졸업전시회 ‘웅성웅성’이 지난 12일(토)부터 오는 21일(월)까지 개최된다. 총 20명의 회화과 학우가 참여한 이번 전시는 본교 제2창학캠퍼스 프라임관 청파갤러리와 지하 2층 문신미술관 문·무지개 갤러리에서 열린다. 청파갤러리에선 회화과의 세부 전공인 서양화와 한국화 작품이 1·2관에 나뉘어 전시된다. 문·무지개 갤러리에선 학우들이 자유롭게 그린 작품을 세부 전공과 상관없이 만나볼 수 있다. 본교 김찬주(회화 19) 회화과 졸업전시준비위원장은 “표현 방식이 각자 다른 회화과 학우들의 작품을 소리로 정
지난 9일(수)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의 이번 해외 순방에서 MBC 기자들의 대통령 전용기 탑승을 불허하겠다고 통보했다. 지난 11일(금)부터 4박 6일간 윤 대통령은 캄보디아 아세안(ASEAN) 정상회의,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등 여러 국제 회담에 참석하기 위한 해외 순방에 올랐다. 대통령실은 ‘전용기 탑승 허가는 기자들에게 제공하는 취재 편의’라며 ‘MBC의 왜곡 편파방송을 방지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란 입장이다.대통령 전용기 탑승 불허는 단순 편의 미제공이 아닌 순방 취재를 방해하는 행위다. 지난 9일(수) 오후
지난 6일(일)부터 오는 20일(일)까지 본교 전용서체의 이름을 짓는 ‘네이밍 공모전(이하 공모전)’이 개최된다. 본교 공식 커뮤니티 ‘스노위(SnoWe)’의 구글 폼(Google Form)으로 숙명인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결과는 오는 30일(수) 발표된다.본교 커뮤니케이션팀은 ‘디지털 휴머니티(Digital Humanity)’를 실천하기 위해 해당 서체를 개발했다. 디지털 휴머니티는 인문학과 정보통신기술을 중시하는 본교의 교육목표다.본교는 온라인 소통에 용이한 환경을 마련하고자 해당 서체를 제작했다. 본교 김덕현 커뮤니케이션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