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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쇼핑몰을 운영중인 이미영씨(서울 마포구, 27)는 소위 ‘옷을 잘 입는 패셔니스타’다. 밥은 굶어도 자신의 패션은 고수해야한다는 것이 그의 필수 지침사항이다. 그러나 최근 그는 “경제불황으로 주머니 사정이 넉넉지 못해 옷 한 벌 사기도 힘들어졌다”고 한숨지으며 그럼에도 “패션을 포기할 수 없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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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기자
2009.03.16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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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태어난 이래로 400년간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 온 돈키호테. 어느 광인의 이야기지만, 한 인간의 인생을 진솔하게 표현한 작품으로 전 세계, 전 세대에 걸쳐 읽혀지고 있다. 돈키호테를 향한 애정때문인지 사람들은 그를 책 속에만 가두려하지 않았다. 그렇게 돈키호테는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로, 발레 ‘돈키호테로, 연극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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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기자
2009.03.16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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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이소라가 진행하던 라디오 프로그램에 ‘그 남자 그 여자’라는 코너가 있었다. 주어진 상황을 각자 다르게 해석하는 남녀의 속마음을 말해주는 코너였는데, 그 코너를 청취하게 될 때면 괜스레 마음이 아리곤 했었다. 이성을 이해 한다는 건 어째서 그렇게 어려운 걸까? 희대의 미스터리인 남녀관계에 대한 궁금증 품은 채, 15년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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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나라 기자
2009.03.16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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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화역 4번 출구에 있는 2007년 11월에 개관한 서울연극센터를 활용한다면 유익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다. 서울연극센터는 연극과 관객 사이의 매개역할을 하기 위해 홈페이지를 통해 공연정보를 제공하기도 하고, 대학로문화지도를 매월 제작하여 배포한다. 홈페이지에 가입하면 할인쿠폰을 출력해 저렴한 가격으로 공연을 관람할 수도 있다. 그 외에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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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나라 기자
2009.03.16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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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2008년은 한국연극이 100주년을 맞이한 해였다. 허나, 경제 불황이 계속돼 여가생활 지출비가 OECD국가 중 최하위권으로 기록되기도 했다. 경제 불황이 문화생활에는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현 상황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연극의 메카’ 대학로의 상황을 알아보자.‘문화의 거리’라고 불리던 대학로는 언제부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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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나라 기자
2009.03.16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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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찬 기운이 가시지 않은 3월. 숙명 ‘봄 처녀’들의 새 학기가 시작됐다. 언젠가 마음속에 다가올 따스한 온기를 기대하며 소녀감성을 지켜가고 있는 우리. 주위를 둘러보면 독서를 하거나 공연을 관람하는 등 다양한 문화생활로 풍부한 감수성을 유지해가는 학우들이 있다. 하나의 줄기를 토대로 피어난 색색의 보헤미안 꽃들을 비교해서 감상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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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나라 기자
2009.03.17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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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00세 맞이한 한국 만화 최초 한국 만화는 1909년 6월에 창간된 ‘대한민보’에 실린 1칸짜리 삽화 만화이다. 5~60년대 정치적인 문제로 표현의 자유가 허락되지 않았던 시절, 만화도 억압을 피할 순 없었다. 그럼에도 김성환의 ‘고바우 영감’과 같은 주옥같은 작품들이 한국 만화의 명맥을 간신히 잇고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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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기자
2009.03.16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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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년 11월 15일 원각사에서 공연된 이인직의 ‘은세계’를 시작으로 한국에 신연극의 시대가 열렸다. 이전에는 집 앞 마당에서 구성진 판소리가 흘러나왔으나 신연극이 들어온 후 옥내극장에서 창(唱)과 연기로 공연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올해 11월 대한민국에 신연극의 꽃을 피운지 100년의 세월이 흘렀다. 여기, 대한민국 신연극의 꽃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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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기자
2008.11.25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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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극은 ‘한국식 뮤지컬’로 불리며 판소리에 기반을 두고 있는 우리나라 전통극이다. 최근 우리의 전통문화를 브랜드화하려는 추세에 따라 창극 또한 그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전통’하면 ‘고리타분함’ ‘따분함’을 떠올리는 당신! 당신은 과연 창극에 대해 얼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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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기자
2008.10.07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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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MP3로 책 좀 읽어볼까? 종이책과 같은 느낌으로 읽을 수 있다면! 바야흐로 독서의 계절, 가을이 돌아왔다. 어느새 후덥지근하던 열기가 사라지고 아침, 저녁으로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불어 책 읽기엔 그만인 날씨이다. 그런데 독서 중이라는 사람들의 손엔 책이 아닌 다른 물건들이 들려있다. 지하철이나 버스 안, 사람들은 하드커버가 씌워진 묵직한 종이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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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가람 기자
2008.09.29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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