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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창학캠퍼스에 있는 ‘스노우 카페’가 지난 1일(목)부터 영업을 중단했다. 프라임관 신축 및 말굽 광장 증축 공사가 시작돼 식당 이용에 불편을 겪을 수 있기 때문이다.신축 및 증축공사가 완공되기 전까지 교내 식당인 ‘꽃산달’과 도서관 ‘휴’가 스노우 카페를 대체한다. 익명을 요구한 본교 관재팀 직원은 “꽃산달과 도서관 휴에서 커피를 판매하고 메뉴를 확대해 스노우 카페를 대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관재팀 직원은 완공 후의 계획에 대해 “새롭게 운영되는 식당에는 다양한 메뉴를 개발해 판매하고 휴게 공간으로도 활용할 방안
2면-단신
박희원 기자
2018.03.03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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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일(일)부터 숙명웹메일의 메일발송서비스가 중지될 예정이다. 숙명웹메일 서비스는 5월 1일(화), 완전히 종료된다.숙명웹메일의 메일발송 서비스를 중단하는 것은 단계적으로 숙명웹메일을 구글웹메일 서비스(클라우드 서비스)로 전환하기 위함이다. 구글웹메일 서비스로의 전환은 지난해부터 프라임 사업으로 진행된 IT서비스 고도화 작업의 일환이다. 본교 이기봉 정보통신팀 직원은 “빈도는 높지 않았으나 숙명웹메일의 메일용량 및 대용량 첨부 메일 처리와 같은 고질적인 문제에 대한 민원이 꾸준히 있었다”며 “작년 숙명 르네상스 선포식에서 ‘스마
1면-단신
박희원 기자
2018.03.03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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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금심의위원회(이하 등심위) 회의가 3차까지 마무리됐다. 등심위는 지난 1월 15일(월) 1차 회의를 시작으로 지난달 2일(금)과 9일(금)에 2, 3차 회의를 진행했다.1차 등심위 회의는 ▶2017학년도 추가경정예산(이하 추경예산) 심의 ▶2018학년도 본예산(가예산) 심의 ▶2018학년도 등록금 책정을 안건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위원의 전원 동의로 의결된 ‘2018학년도 등록금 책정(안)’으로 인해 학부 입학금이 16.1%, 학부 수업료가 0.2% 인하됐다. (공과대학, 약학대학, 계절학기 제외) 2차 회의에서는 ▶2017학
1면-단신
박희원 기자
2018.03.03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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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부즈맨에 들어갈 원고를 쓰기 위해 그 어느 때 보다 숙대신보를 찬찬히 읽어보았다. 이 한 호를 발간하기 위해서 쏟았을 학우들의 노력에 다시 한번 감탄했다. 개인적으로 숙대신보는 단순한 대학신문을 넘어선 결과물이라고 생각한다. 현재 숙명여대에서 가장 화젯거리인 소식과 함께 지면마다 다양하고 흥미로운 주제로 이루어진 신문은 인터넷으로 쉽게 접할 수 있는 ‘잘라진 기사’와 다른 울림이 있다.1341호 1면에 실린 기사는 역시 숙명여대 총학생회 선거였다. 필자는 16학번으로 학교에 다니는 2년 동안 총학생회가 없었다. 총학 선거에 선사할
여행 숙케치
숙대신보
2017.11.28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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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월), 음악대학 건물에서 승강기가 자동으로 운행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에 따른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운행사고 당시 작곡과 졸업연주회를 마친 뒤 도우미 등이 무대 장치를 옮기기 위해 음악대학 우측 승강기에 탑승 중이었다. 본교 권민정(작곡 16) 학우는 “당시 승강기가 저절로 최하층인 지하 3층까지 서서히 내려갔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신체적으로 피해를 본 학우는 없다. 운행사고에 대한 신고는 당일 시설관리팀에 오후 9시 10분경 최초 접수됐다.본교 김부배 시설지원팀 직원은 이번 운행사고에 대해 “승강기가 노후화돼
1면-단신
박희원 기자
2017.11.28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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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학 기간 단축을 위해 만들어진 ‘학·석사 연계과정’의 요건 충족 부담이 줄어든다. 관련 제도가 신설되고 제한이 사라져 학우들의 선택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본교 학사팀은 ▶‘정규졸업트랙’ 신설 ▶학·석사 연계과정 대학원 교과목 수강학점 제한 폐지를 중점적으로 학칙 개정을 추진 중이다. 학칙이 개정되면 학·석사 연계과정을 수료하기 위해 학우들이 학부 조기 졸업 요건을 충족해야 하는 부담이 줄어들고 단기간에 학부와 대학원 과정을 병행해 학점을 이수할 수 있다.학·석사 연계과정은 지난 2003년, 학부를 한 학기 조기 졸업한
2면-단신
박희원 기자
2017.11.28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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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0대 총학생회 선거에 출마한 ‘바람’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가 선거 후보 등록 과정과 유세 시간 협의 도중 경고 1번과 주의 2번을 받았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중선관위)는 지난 13일(월), ▶후보 등록 심사 당일 포스터 미제출 ▶리플릿 2종이 정해진 규격에 부적합을 이유로 바람에 2번의 주의 조치를 취했다. 바람은 후보 등록 심사 이전에 제출해야 하는 포스터를 제출하지 않았다. 이지현(영어영문 15) 중선관위원장은 “바람이 포스터를 제때 제출하지 않아 후보 등록 심사 도중 포스터 제출을 다시 요구했다”며 “그 자리에서 포
1면-단신
박희원 기자
2017.11.19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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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바람처럼 학우의 바람을 전달하겠다는 포부를 갖고 제50대 총학생회(이하 총학) 선거에 출마한 이들이 있다. 기호 2번, ‘바람’의 총학생회장 후보 황영선(사회심리 15) 학우와 부총학생회장 후보 신주경(영어영문 15) 학우다.즐거운 일이나 힘든 일이 있을 때 언제 어디서든 함께하는 친구 같은 총학이 되고 싶다는 바람을 만났다.총학 선거에 출마한 계기와 본인의 강점은황 : ‘영선’이라는 이름을 영어로 표기하고 직역하면 ‘Young Sun’으로 ‘젊은 태양’이다. 태양처럼 열정이 많고 에너지가 넘치는 것이 장점이다. 강렬한 에너
인터뷰
박희원 기자
2017.11.19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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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을 자주보고 또 기자에 관심 있는 일반 학생으로서, 학우들에게 알리고 싶은 숙대신보만의 몇 가지 강점들을 소개하려 한다. 첫째, 탄탄한 내용과 순탄한 이해이다. 본지를 한 번이라도 읽어본 학우라면 알 수 있을 것이다. 학보사 기자들이 기사의 한 문장이라도 허투루 쓰지 않는 다는 것을. 필자는 여태껏 읽어본 본지 기사들 중 문맥이 이해가 안 되거나, 내용이 허술한 부분을 본 적이 없다. 또한 학우들의 보다 정확한 이해를 위해 쉽게 접하기 어려운 용어는 기사 끝에 정리됐다. 신문을 읽는데 모든 단어를 알기란 쉽지 않는데 학보사가 이
여행 숙케치
숙대신보
2017.11.19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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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목), 본교 명신관 701호에서 일자리 특강(이하 특강)이 열렸다. ‘대학생들을 위한 우리나라 일자리 현황과 대책’을 주제로 한훈 일자리위원회 총괄기획관이 강연을 진행했다.특강에서는 우리나라의 일자리중심 국정 운영 시스템 설명을 시작으로 공공일자리의 현황, 청년·여성·신중년 맞춤형 일자리 지원과 대책 등이 어떻게 진행되는지에 대한 내용이 다뤄졌다. 한 총괄기획관은 “대통령은 ‘단 1원의 국가 예산이라도 반드시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게 하겠다’고 말할 정도로 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있다”며 “일자리위원회에서는 청년 일자리의 질
2면-단신
박희원 기자
2017.11.12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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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숙대신보는 평소와는 다른 1면을 가지고 발간됐다. 숙대신보가 62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는 1면이 만들어진 것이다. 우리 학교가 개교 111년이라는 사실도 상당히 놀라웠던 나에게 62년간 이어져 온 학보사 또한 놀랍고 의미 있게 다가왔다. 사회적 이슈, 그에 대한 학우의 생각, 다양한 분야의 전문적 지식, 62주년 기념 축사 등이 담겨 있는 이번 주 신보를 보며 숙대신보가 학교에 얼마나 중요한 존재인가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 학생은 학교에 구성원이기는 하지만 종속되는 것은 아니다. 학교와 학생의 관계가 온전하게 잘 유지되
여행 숙케치
숙대신보
2017.11.12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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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대신보 정기자가 된 지난여름, 필자에겐 기사작성보다 더 어려웠던 것이 있었다. 바로 기사를 작성하기 전 필요한 취재 과정이었다. 필자는 평소 소심한 성격이라 대면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기사작성에 필요한 질문을 잊어버리는 실수가 잦았다. 또한, 취재원에게 인터뷰 요청을 할 때, 대면 인터뷰가 부담스러워 서면 인터뷰를 하길 내심 기대하기도 했었다. 그러나 여섯 번째 발간을 마친 지금, 스스로 느낀 생각의 변화가 있다.필자는 이번 호에서 ‘손끝으로 읽는 자판기’ 캠페인(이하 점자 캠페인) 기사를 맡았다. 점자 캠페인을 취재하며 적극적인
취재수첩
박희원 기자
2017.11.12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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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완공될 프라임관에 현재의 건강체력실(이하 건체실)을 보완할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현재 건체실은 음악대학 지하 3층에 자리해 있으며 러닝머신 7대와 실내 자전거 8대 등의 운동기구가 구비돼있다.본교 조정호 체육교육과 교수는 “건체실이 지하에 위치해 습기 제거에 취약하고 통풍이 잘되지 않는다”며 “학생들이 운동하기에 열악한 환경이다”고 말했다. 이어 “쾌적한 환경에서 학생들이 체력을 단련할 수 있도록 채광이 좋은 곳에 공간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한편, 건체실을 이용하는 양나래(경제 14) 학우는 “자취방과 가깝고
2면-단신
박희원 기자
2017.09.24 1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