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 기간이 다가오면서 평소에도 커피를 즐겨 마시던 A 씨는 하루에 커피를 3잔 이상씩 마신다. A 씨는 요즘 커피 이외에도 초콜릿, 청량음료 등 카페인이 들어있는 음식을 섭취하며 피로에 지친 몸을 깨운다. 하지만 카페인을 너무 많이 섭취해 내성이 생긴 탓인지 졸음은 좀처럼 달아나질 않았고, A씨는 결국 카페인 섭취량을 더 늘릴 수밖에 없었다. 얼마 전, A씨는 복통과 더불어 심한 불면증을 겪고 병원을 찾았고 의사로부터 카페인 섭취를 줄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음료의 카페인 함량을 정확히 알고 카페인 섭취를 올바르게 줄일 수 있는 방
필자는 주관이 약한 사람이었다. 이러한 성격 때문에 어릴 적 꿈인 ‘작가’를 주위 사람들의 만류로 접을 수밖에 없었다. 뒤이어 찾은 꿈은 ‘언론인’이었다. 특별한 주관 없이 살아온 필자에게 중립을 지키며 세상의 목소리를 대신 전하는 일이 적합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하지만 숙대신보에 들어와 취재를 하고 기사를 직접 쓰면서 이런 생각이 얼마나 얕았는지 깨달았다. 처음 필자가 맡은 기사는 졸업생의 본교 도서관 이용에 관한 기사(본지 제1353호 ‘졸업생 본교 도서관 이용 어려워’참고)였다. 필자는 기사를 쓰면서 졸업생과 도서관 사이의
현재 평생지도교수제에 대한 학우들의 활용도가 낮은 상황이다. 평생지도교수제는 교수와 학생이 평생 도움을 주고받는 관계를 유지하도록 돕는 제도다.해당 제도를 인식하고 있는 학우에 비해 직접적으로 활용하는 학우는 많지 않다. 박재현(성악 16) 학우는 “입학 당시 학과에서 진행한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평생지도교수제를 알게 됐다”면서도 “저학년 때 교수님과 함께 식사한 것을 제외하고는 해당 제도를 이용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본교 홍찬식 경제학부 교수는 “평생지도교수제에 대해 정확하게 인지하고 있는 학생이 적다”며 “평생지도교수 변경 기간
외국어를 배우는 목적은 다른 문화를 알기 위함이다. 궁극적으로 국제적 시야와 인식의 폭을 넓히기 위해서다. 요즈음 많은 학생들이 영어를 배우고 그 나라의 문화권에서 언어를 습득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독일어와 영어는 같은 서게르만어에 속해 있다. 따라서 철자와 어순이 비슷한 경우를 볼 수 있다. 영어를 배운 학생이라면 독일어도 쉽게 배울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독일어의 유래는 ‘Deutsch 민중’을 의미하는 단어에서 유래되었다. 독일어를 사용하는 국가는 독일뿐만 아니라 오스트리아, 스위스, 룩셈부르크, 프랑스, 루마니아, 이
지난 11일(화) 명신관 2층에서 승강기 운행이 일시적으로 정지됐다. 지난 수요일(12일)이 돼서야 고장난 승강기의 수리가 완료됐다.해당 승강기가 고장난 당일 명신관을 이용한 학우들은 하나의 승강기만을 사용해야 했다. 우한주(앙트러프러너십 18) 학우는 “오후 7시에 수업을 들으러 6층으로 향하던 중 승강기가 고장 난 것을 목격했다”며 “결국 다른 승강기를 이용해 강의실에 강의 시작 시각보다 10분 늦게 도착했다”고 말했다.명신관 승강기 운행이 중단된 원인은 안전센서의 결함이다. 본교 김부배 시설관리팀 주임은 승강기 운행 정지에 대
현 중앙도서관 규칙상 졸업생은 도서관을 이용하기 위해 별도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 중앙도서관의 규칙으로는 지역주민의 경우 이용 요금을 없이도 자료실 열람이 가능하나 졸업생은 출입증 및 이용증의 가격을 부담해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졸업생은 출입증을 발급받아도 ‘데이터베이스(Databases)’와 ‘E-저널(E-journals)’ 등 전자자료 이용에 제한을 받는다.졸업생은 이러한 도서관 이용규칙으로 도서관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한 학우(법 13)는 “졸업생과 수료생 중 취업 및 시험 준비를 위해 도서관을 이용하는
현재 학부생의 경우 주차장 정기권 발급에 제한이 있다. 학부생은 외부인과 동일하게 일반 차량 요금인 시간당 3,000원의 요금을 내고 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학우들은 본교 주차장의 이용규정을 완화하기를 요구했다. 자가용이 있는 송나영 학우(공예 15)는 “대학원생과 재학생 모두 같은 본교 소속임에도 재학생의 정기권 이용만을 제한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학부생에게도 정기권 이용을 허가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현재 학부생에 대한 주차장 정기권 발급은 주차공간의 부족으로 제한되고 있다. 익명을 요청한 본교 관재팀 관계자는 “본교 주차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