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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야구는 팀을 위한 희생을 기록하는 유일한 스포츠라고 말한다. 타자의 *희생타(Sacrifice Hit)를 통해 주자는 홈에 더 가까워진다. 희생타라는 이름으로 남은 이 아웃카운트(Out Count)는 그 공헌을 인정받아 타격한 횟수에서도 제외된다. 사회에서도 희생타와 같은 상황을 자주 볼 수 있다. 지난 15일(월) 본지 1332호 3면 ‘민주화에 대한 갈망, 끝내 찾아온 봄’ 기사에서 다뤘던 5·18 민주화운동도 민주주의를 위한 희생이었다. 10일 동안 광주를 지킨 시민들은 무력으로 권력을 장악한 신군부에 맞서 피를 흘리면서
부장칼럼
조예은 기자
2017.05.22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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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온
조예은 기자
2017.05.14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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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금), 우리는 역사의 순간에 있었다. 소위 ‘역사 교과서에 남는 순간’이란 말을 실감한 순간이었다. 평소와 같이 마감을 위해 모여 있던 본지 기자들도 이정미 전 헌법재판관의 “주문 피청구인 대통령 박근혜를 파면한다”를 듣는 순간 환호성을 질렀다.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인 ‘네이버(NAVER)’의 검색창에 ‘주문’을 치면 자동완성 검색어로 ‘주문 피청구인 박근혜를 파면한다’가 가장 먼저 뜰 정도로 대한민국 헌정사의 첫 대통령 탄핵은 많은 사람의 기억 속에 남았다.박근혜 전 대통령은 사저로 돌아갔고, 제19대 대통령선거는 5
부장칼럼
조예은 기자
2017.03.20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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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월) 본교 제1캠퍼스 전체가 어둠에 잠겼다. 오후 2시 25분경부터 시작된 정전은 약 40분이 지난 3시 10분경 복구됐다. 정전은 효창공원에서 진행된 한국전력의 *선로 지중화 공사 도중 일어난 사고 때문에 발생했다. 이로 인해 본교 제1캠퍼스와 효창동 일부 지역에 잠시 전기가 공급되지 않았다. 이번 정전은 지난해 5월 낙뢰에 의해 교내 고압 가공전선로가 파손돼 일어난 정전 이후 10개월 만이다.승강기, 소방시설, 복도 및 계단 피난용 비상 조명, 주요 서버실 및 통신실과 같은 본교 주요 시설은 비상 발전기가 작동해 별
2면-단신
조예은 기자
2017.03.19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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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면-단신
조예은 기자
2017.03.1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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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교수학습센터는 지난 2일(목) 교육혁신센터로 새단장을 마쳤다. 본지는 교육혁신센터를 이끌게 된 본교 이지선 시각·영상디자인과 교수를 만나 본교 교육이 어떻게 변할지 들어봤다.교수학습지원센터에서 교육혁신센터로 센터명이 변경된 이유는 무엇인가교육혁신팀은 이름 그래도 교육을 혁신하기 위한 부서에요. 교육과정 혁신에 관한 다양한 조사와 연구, 진단, 기획을 맡죠. 기존의 교수학습지원센터는 교육혁신센터 산하의 교수학습지원팀으로 변경됐어요. 교육혁신팀이 새롭게 생기면서 명칭에 변동이 있었죠.교육혁신센터
2면-단신
조예은 기자
2017.03.12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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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온
조예은 기자
2017.03.05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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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9대 총학생회 보궐선거가 오는 27일(월)부터 29일(수)까지 진행된다. 지난해 11월로 예정됐던 총학생회 선거는 후보자가 출마하지 않아 무산됐다. 본교는 2015년 12월까지 임기를 수행한 제47대 총학생회 ‘리플라잉’이 퇴임한 이후 계속해서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운영됐다.이번 선거의 후보자 추천 및 등록은 13일(월) 마감된다. 후보 선거운동은 14일(화)부터 24일(금)까지 이뤄진다.투표는 숙명포털시스템을 통해 전자투표로 이뤄진다. 유권자는 현재 휴학하지 않은 정규 8학기(약학대학의 경우 정규 12학기) 이내의 재학생이다.
1면-단신
조예은 기자
2017.03.05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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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동안 본교가 새 단장을 마쳤다. 명신관 1~6층과 과학관 1층 책걸상, 명신관 노후 창호, 순헌관 강의실 방충망이 교체됐다. 중앙도서관 PC환경 개선도 이뤄졌다.명신관 책걸상은 지난해 12월 1일(목)과 2일(금)에 걸쳐 실시된 ‘명신관 강의실 개선을 위한 품평회’에서 가장 많은 학우들의 지지를 받은 분리형 책걸상으로 바뀌었다. 새롭게 설치된 책상과 걸상의 수는 각각 3,300개다. 본교 프라임사업단 관계자는 “우선적으로 수업이 많이 열리는 명신관의 책걸상을 교체했으며 올해 상반기에 순헌관, 과학관, 진리관의 일체형 책걸상
2면-단신
조예은 기자
2017.03.05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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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김상률 영어영문학부 교수가 본인을 향한 의혹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김 교수는 최근 시간강사로 본교에 재직 중이던 자신의 부인 오경희 강사를 본교 전통문화예술대학원 전통음악전공 초빙교수로 임용하는 데 영향을 끼쳤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김 교수는 “오경희 초빙교수의 임용에 어떠한 개입과 접촉도 없었다”고 해명했다.오경희 초빙교수의 임용은 오 초빙교수가 당시 해임된 양승희 겸임교수보다 두 단계 낮은 가야금 산조 이수자여서 논란이 됐다. 중요무형문화재 전승 체계는 크게 세 단계로 ‘보유자(인간문화재), 전수교육조교, 이수자
2면-단신
조예은 기자
2016.11.27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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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21일(월) 발행한 본지 1324호 ‘숙명인이 원하는 본교의 홍보는?’ 기사의 본교 강애희 홍보팀 팀장의 이름을 ‘강애희’이 아닌 ‘김애희’로 바로잡습니다. 또한 양다운(법 15) 학우의 이름을 ‘양다운’이 아닌 ‘양다윤’으로 바로잡습니다.
1면-단신
숙대신보
2016.11.27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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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 수업을 들으며 아카이브(Archive)와 *시소러스(Thesaurus)를 처음 접한 순간, 필자의 퇴임 전 목표는 ‘숙대신보 아카이브’와 스타일북 제작이 됐다. 매년 창간, 창학호를 제작할 때 과거 사진을 찾기 위해 먼지 쓴 봉투를 뒤지는 대신 클라우드 검색으로 찾을 수 있다면 얼마나 편했을까. 취재부 특성상 시기마다 비슷한 기사를 쓰는 경우가 많은데 이전 기사들을 한 번에 찾아볼 수 있다면 좀 더 색다른 형식에 도전해 볼 수 있지 않을까? 본지 홈페이지에서도 기사 검색은 가능하지만 시기별, 기사 형식 별 상세 검색은 사실상
부장칼럼
조예은 기자
2016.11.18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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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단과대학을 대표하는 학생회장단 선거도 난항을 겪고 있다. 문과대학(이하 문과대), 미술대학(이하 미대), 사회과학대학(이하 사과대), 이과대학의 학생회장단 선거가 후보자가 없어 무산됐다. 특히 문과대와 사과대는 작년에도 후보자가 없어 선거가 무산된 경험이 있다. 두 단과대학은 이번 년도에 임시대표 체제로 운영됐다. 만약 내년 보궐선거에서도 후보자가 나오지 않아 임시대표 체제로 운영된다면, 문과대와 사과대는 2년 연속으로 단과대학을 대표하는 학생회장단이 들어서지 못하는 것이다.사과대 임시대표 임주현(행정 14) 학우는 “내년 3월
1면-단신
조예은 기자
2016.11.12 2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