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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에게서 전화가 왔다. 강남역 10번 출구에서 ‘묻지마 살인사건’이 일어났다고 했다. 피의자는피해자가 여성이라는 이유로 범행을 저질렀다.요즘 이 사건을 보는 시각이 다양하다. 한 쪽에선 정신병인 조현증(정신분열증)을 앓고 있던 피의자 한 명이 저지른 끔찍한 범죄라고 보고, 다른 한 쪽에선 여성혐오가 배경으로 작용한 사건이라고 주장한다.한국 사회에서 여성은 분명 사회적 약자다. 강남역 10번 출구 ‘묻지마 살인사건’뿐만이 아니다. 최근 15년 동안 살인과 강도를 포함한 강력범죄 피해자 10명 가운데 8명은 여성이라고 한다. 이런 상
부장칼럼
이혜민 기자
2016.05.24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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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학년도 입학모집요강 수정안이 이번 달 내로 공표된다. 본교는 지난 3일(화) 산업연계 교육 활성화 선도대학 사업(이하 프라임 사업)에 선정되면서 2017학년도부터 정원조정안을 반영해야 한다. 이에 따라 2017학년도 입학모집요강도 수정이 불가피하다.본교 입학처에 따르면, 입학모집요강은 각 전공 전형별 모집 인원을 조정하는 방향으로 수정될 예정이다. 공과대학 내 신설되는 4개 전공(▲기초공학부 ▲소프트웨어학부 소프트웨어융합 ▲ICT융합공학부 전자공학전공 ▲기계공학부)에 대한 모집인원이 추가되고 정원을 감축한 40개 전공에 대한
2면-단신
이혜민 기자
2016.05.16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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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까지 3년간 본교는 교육부로부터 ‘산업연계교육 활성화 선도대학(이하 프라임) 사업’ 지원금으로 연간 최대 150억 원을 받게 된다. 이로써 오는 7월에 선출되는 제19대 총장은 프라임 사업을 집행하게 됐다. 제19대 총장 입후보자들 8명은 프라임 사업에 대해 어떤 계획을 갖고 있을까.각 후보들의 의견을 듣고자 본지는 입후보자들에게 인터뷰를 요청했다. 강애진 영어영문학부 교수, 김현숙 식품영양학과 교수, 송기창 교육학부 교수, 이기범 교육학부 교수, 최영민 문화관광학부 교수와의 인터뷰 내용과 지난 13일(금)에 열린 제2차
인터뷰
이혜민 기자
2016.05.16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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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본교가 해결해야 할 과제는 무엇일까. 본지가 이에 대한 학내 구성원들의 의견을 들어봤다.◆ 프라임 사업에 함몰되지 말고 지속적 성장 계획 세워야프라임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인문사회·예체능 계열의 발전 계획이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본교는 프라임 사업 지원 과정에서 인문사회·예체능 계열보다 공학계열에 치중하는 경향을 보였다. 공과대학에 7개 전공이 신설됐고, 인문사회·예체능 계열 학과에서 공학계열 학과로 총 250명의 정원을 이동했다. 사업에 선정된 이후의 재정적 지원 역시
1면-단신
이혜민·정서빈 기자
2016.05.08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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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면-단신
이혜민 기자
2016.03.20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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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학우들의 실험·실습수업 만족도가 가장 높은 학과는 관현학과, 가장 낮은 학과는 의류학과인 것으로 드러났다.지난 10일(화)부터 13일(금)까지 총 4일간 본교 학우들을 대상으로 ‘본교 실험·실습수업 만족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시행했다. 응답자는 총 515명, 신뢰도는 95%, 오차범위는 ±1.8%p다.조사 결과, 본교 실험·실습수업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평균 6.3점이었다. 음악대학, 미술대학의 만족도가 평균 6.7점으로 단과대 중 가장 높았고, 이과대학과 생활과학대학의 만족도가 평균 6.3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1면-단신
이혜민 기자
2015.11.16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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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기들은 참 시끄럽다. 9명 누구 하나 조용한 사람이 없다. 선배 없이 동기, 후배들끼리 신문을 만들게 되자 걱정도 많이 했다.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는 말도 있지 않은가.하지만 그건 나의 기우(奇遇)였다. 정서빈 편집장이라는 선장이 우릴 잘 이끌었기 때문이다. 정 편집장은 9명의 부장들 모두의 의견을 존중하면서도 하나의 합의를 만들어 나가는 리더였다. 그렇기에 지금은 수습 기자들부터 부장들까지 모든 숙대신보의 구성원들이 정 편집장을 믿고 따른다.정 편집장처럼 ‘모든 구성원과 소통한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리
부장칼럼
이혜민 기자
2015.09.21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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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넥스가 부족해요” 본지 제1293호 ‘본교 취업률 1년 새 6.3% 하락’ 기사를 다루게 된 이유다. 본교 취업경력개발원 손제민 교수는 하루에도 수십 명의 학우들이 눈물을 흘린다고 말했다. 아무리 높은 토익 점수와 학점, 많은 자격증을 지니고도 학우들은 입사를 위한 1차 서류전형에서조차 탈락하기 때문이다. 높아진 취업의 문턱은 본교만이 갖고 있는 문제가 아니다. 지금 대학생 모두는 어려운 취업 현실에 눈물을 흘리고 있다.취업이 어려워진 이유는 간단하다. 경제불황 속에서 기업이 채용을 줄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문제는 바로 대학이
취재수첩
이혜민 기자
2015.04.05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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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순헌관 110호에 위치한 잉글리쉬 라운지에서 영어 에세이 첨삭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학기동안 월요일부터 목요일, 오전 10시 반부터 오후 4시 15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영어 에세이 첨삭 서비스에서는 외국인 교수님이 스펠링 체크나 문법 오류 수정이 아닌 영작문 내용이나 구성에 관한 조언을 제공한다.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미리 교양교육원 홈페이지(http://gei.sookmyung.ac.kr)에서 시간과 담당 교수님을 예약해야 한다.
여행 숙케치
숙대신보
2015.03.29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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