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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모에게 냉담한 사회‘미혼모’가 한국 사회에서 살아가기는 너무나 힘들다. 가장 큰 이유는 사회적 시선이다. 직장을 구할 때도, 물건을 살때도 심지어 아이 유치원에서 조차 선입견을 갖고 대한다. 때문에 이미 낙인이 찍힌 미혼모들은 설 곳을 잃는다. 2010년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서 조사한 결과 ‘직장이 있더라도 미혼모가 되면
기획
최수진 기자
2013.02.22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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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모라는 말을 들으면 어떤 생각이 먼저 떠오르는가. 혹시 ‘가난함, 저학력, 불쌍한, 가정환경이 안좋은’과 같은 단어가 떠오르지는 않는가? 애써 부정하려고 하지만 우리 사회에서 미혼모에 대한 인식은 좋은 편이 아니다. ‘아이는 함께 만들었는데 왜 사회는 여성에게만 책임지기를 강요하는가. 그리고 미혼모는 불행하지 않다!’는 것을 유쾌하게 풀어낸 다큐영화, 미쓰마마가 있다.
기획
최수진 기자
2013.02.22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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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밤잠을 줄이며 발빠르게 소식을 전하기 위해 애쓰는 여기자가 있다. 그녀는 바로 동아일보에 기자로 입사한지 4년차 된 강은지(언론정보 09졸)동문이다. 현재 그녀는 종편 채널A에서 방송기자로 근무하고 있다. 강 동문은 고교 시절 태풍 매미가 자신의 집을 덮쳤을 때 세상과 소통할 수 있게 해준 ‘기자’를 보며 꿈을 키웠다고 했다. 대학시절부터 학보사 생활을 하며 기자의 세계에 발을 들여놨던 그녀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사람 인터뷰
최수진 기자
2013.02.22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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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이 우리나라에 상륙한지 올해로 5년째 접어들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많은 여성들이 ‘성관계를 한 여성은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맞아도 효과가 없다’와 같이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에 대해 잘못된 지식과 편견을 갖고 있다. 본교 학우들은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에 대해 올바른 지식을 갖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2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도 실시했다. 지금부터 자궁경부암에 대해 정확한 지식을 알고, 당신이 갖고 있던 오해와 편견을 없애보자.
기획
최수진 기자
2013.02.22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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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이 끝나면 당연히 고향으로 돌아가는 것이 당연하잖아요. 하지만 아직까지 위안소 근처에서 생활하며 고통 속에서 하루하루를 살고 계신 할머니들이 계세요. 심지어 70여년동안 그분들의 고통을 들어주려 했던 사람도 없었어요. 저는 늦었지만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들어드리고, 그것을 제 전공인 사진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하고 싶어요.” 안세홍 사진작가는 사진을 사회고발 창구로 삼아야겠다고 결심하고, 지금까지 할머니들의 아픔을 치유하고 일본의 사과를 받아내고자 사진전, 출판, 강연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일본의 중심에서 위안부의 부당함을 알리고 있는 그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기획
최수진 기자
2013.02.2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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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멘토가 필요한 순간이 있다. 현실과 이상사이에서 꿈을 포기해야 하나 고민할 때도 있고, 이 직업이 정말 나에게 맞나 궁금하지만 물어볼 사람이 없어 답답할 수도 있다. 이들을 위해 언니들이 나섰다. 7월 달부터 진행된 멘토링 콘서트 신나는 언니들이 바로 그것이다. 숙대신보에서는 언론관련 직종에 꿈이 있는 5명의 학우와 콘서트에 다녀왔다.
기획
최수진 기자
2013.02.22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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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생들이 지난 학기에는 정말이지 학구열이 대단했어요.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선발돼 시드니 오페라 후이스에서 공연하고 싶어서 였죠. ”-음대 홍종화 교수지난 8월 8일,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에서는 ‘숙명 필 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음악회가 있었다. 공연 한달 전에 시작된 예매는 2일만에 2600석이 매진 됐을 정도로 관심이 뜨거웠다. 기대에 부응하듯 공연은 상상 이상의 감동을 안겨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그 뜨거웠던 순간을 숙대신보가 함께했다.
지난기사
최수진 기자
2013.02.22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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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생들이 지난 학기에는 정말이지 학구열이 대단했어요.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선발돼 시드니 오페라 후이스에서 공연하고 싶어서 였죠. ”-음대 홍종화 교수 지난 8월 8일,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에서는 ‘숙명 필 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음악회가 있었다. 공연 한달 전에 시작된 예매는 2일만에 2600석이 매진 됐을
기획
최수진 기자
2012.09.03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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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리 방 예약하는 것이 수강신청 할 때보다 더 떨려요” BSL(Black Soul Ladies)은 유명 힙합 크루의 초청을 받아 공연한 경력도 있는 빵빵한 실력의 소유자들이다. 하지만 이들은 동아리 방이 없어, 동아리 방을 찾아 오늘도 헤메고 있다. BSL의 소박한 꿈은 동아리 방을 갖는 것이라고 말하는 BSL회장 박미선(미디어 1
사람 인터뷰
최수진 기자
2012.03.25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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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것이 많은 새내기를 위해 선배들이 나섰다. 이날 간담회에는 새내기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줄 권지혜(한국어문학 08), 오지현(생명과학 11) 학우와 김현지(앙트러프러너십 12), 유희영(한국어문학 12), 허선필(앙트러프러너십 12) 새내기가 참석했다. 학사김현지: 학점을 잘 받을 수 있는 선배님들만의 노하우가 있나요?권지혜: 우선 자신의 성향을 파악
지난기사
최수진 기자
2012.03.04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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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순헌관 앞 사거리에서 학술전자 정보 박람회가 열렸다. 우리 학교 도서관에서 개최한 이번 박람회는 학생들에게 전자 정보를 활용하는 방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나 학술정보관리팀 박영실 차장은 “학생들이 사용법을 잘 알지 못해서 유용한 학술 전자정보들을 활용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것 같아 이 행사를 마련했다”며 &ldquo
기획
최수진 기자
2011.07.05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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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중앙대에서는 한국사가 교양필수과목으로 지정된다. 자국의 역사를 제대로 알아야 진정한 글로벌 인재가 될 수 있다는 교육이념 때문이다. 물론 대학은 자신이 하고 싶은 공부를 하는 곳이다. 이에 한국사를 의무적으로 수강한다는 것에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역사를 공부함으로써 한국인이라는 정체성을 확립하고, 자신만의 국가관을 갖는 것은
여행 숙케치
숙대신보
2011.07.05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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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학습센터에서 주관하는 영어강의 학습 전략 워크숍이 13일(금) 오후 3시부터 4시 50분까지 수수수련회관 101호에서 열린다. 이 워크숍은 전세재(영어영문학 전공) 교수가 진행하며 취업전형에서 쓰이는 영어 인터뷰에 대하 ㄴ내용과 교환학생을 준비하는데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교수학습센터 홈페이지 로그인>신청시스템> 2011-1
지난 기사
최수진 기자
2011.07.05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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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근로장학금 신청학생서비스 팀에서는 4월 5일(화) 오전 12시까지 국가근로장학금 신청을 받는다. 현재 국가근로장학생에 해당하는 학우만 지원가능하다. 교내 근로 장학생의 경우 국가근로장학 사이트(http://www.kosaf.go.kr)에서 확인용 출근부를 출력한 후 제출하면 되며, 교외 근로장학생의 경우 공지사항에 있는 첨부파일을 다운받아 출근부와 사
지난 기사
최수진 기자
2011.07.03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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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15일(금) 오후 7시 30분에 이윤주 (작곡 00)동문이 라는 이름으로 귀국 기념 작곡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윤주 동문은 독일 Darmstadt 음악대학 작곡과를 최우수로 졸업했다. 이날 이윤주 동문이 작곡한 ‘모서리, 아지랑이’ 외 3곡이
지난 기사
최수진 기자
2011.07.03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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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카이스트의 학생들이 자살을 했다는 잇단 소식에 많은 사람들이 안타까워하고 있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대학에 들어가 진리를 탐구하고 학문을 배우고 익히는 즐거움도 알지 못한 채 젊은 꽃들이 세상을 등졌다는 것은 우리 사회에 큰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그들이 자살한 주요 원인이 학업에 관련된 스트레스였다는 뉴스를 접한 우리 숙명인들도 학업 스트레스라
사설
숙대신보
2011.07.03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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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대지진이 발생한지도 두 달여가 지났다. 진도 9.0의 지진과 최대 30미터를 넘는 쓰나미. 연이은 원전사고로 인한 방사능 공포까지, 말 그대로 미증유의 대재해이자 대참사였다. 일본 동북부 지역은 초토화되었고, 후쿠시마현은 원전 인근 20㎞ 이내의 출입이 금지된 죽음의 땅으로 변모했다. 계속되는 여진과 방사능 공포에 일본 사회는 여전히 큰 불안감에
사설
숙대신보
2011.07.03 1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