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 인권·성평등센터’는 언제나 본교 구성원의 인권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기존 ‘숙명 인권센터’였던 본 센터는 올해부터 명칭을 변경했다. 모두의 인권을 존중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는 본교 이영애 숙명 인권·성평등센터장과 강민수, 고성실, 황혜미 연구원을 만났다.Q. ‘숙명 인권·성평등센터(이하 센터)’는 본교에서 어떤 역할을 맡고 있나요?본교 이영애 숙명 인권·성평등센터장(이하 이) 인권침해, 성폭력, 성희롱 피해 사건 처리와 심리상담을 지원하고 있어요. 교내 교수님이나 외부 강사를 초청해 교육의 장을 마련하기도 해요.
지난달 16일(금)~17일(토) 열린 ‘용산용문시장 축제’를 직접 기획한 학우들이 있다. 바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프로젝트팀 ‘비브레쓰(B:breath)’의 ‘용사들’이다. ‘용사들’의 부원이자 비브레쓰 7기의 회장인 고은성(행정 22) 학우를 만나봤다.Q. ‘비브레쓰(B:breath)’를 소개해 주세요.비브레쓰는 ‘창의적인재개발워크샵’이란 연계전공 수업으로 시작된 지역 상권 활성화 프로젝트 동아리예요. 연계전공 수업 이후에도 1기 부원들이 전통시장 행사를 기획하며 긍정적인 성과를 얻어 현재 7기까지 이어지고 있어요. 용산용문
2023년, 3년 만에 본교 제55대 총학생회가 출범했다. 심채연(글로벌협력 19) 총학생회장과 손유빈(한국어문 21) 부총학생회장으로 구성된 제55대 총학생회 선거운동본부 ‘피우리’(이하 피우리)는 지난 4월 11일(화)~13일(목) 실시된 보궐 선거에서 당선됐다. 이들은 학생 자치의 불꽃을 피우겠단 사명을 안고 ▶총장직선제 학생투표 반영비율 확대 ▶GPA 백분율 개선 요구 TF 개설 ▶눈송체전 개최 ▶학생공간 시설 확충을 핵심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후 임기 동안 쉴 틈 없이 달려온 피우리는 GPA 백분율 환산식 개정, 성공적인
지난달 12일(월) 오전10시부터 14일(수) 오후5시까지 ‘2021 단과대학 보궐선거(이하 보궐선거)’가 진행됐다. 이번 보궐선거를 통해 공과대학, 미술대학, 사회과학대학, 음악대학, 이과대학의 학생회가 선출됐다. 이번 보궐선거에 참여한 황정현(응용물리 20) 학우는 “전면 비대면으로 진행됐음에도 원활히 진행된 선거라고 느꼈다”고 말했다. 공과대학 선거관리위원장을 맡은 옥유빈(IT공학 19) 학우는 “모든 업무가 온라인으로 진행돼 어려움도 있었지만 개표 기준인 투표율 50%를 넘겨 개표가 확정돼 기뻤다”고 말했다. 본지는 이번 보
본지 기자단은 제44집 청파문학 편집위원장 김민지(한국어문 18) 학우와 ‘청파문학 취미왕래 이어쓰기’ 프로모션 담당자 강한결(한국어문 19) 학우를 만나 청파문학에 대해 궁금한 점을 물어봤다.‘청파문학’은 어떤 문예지인가? 김: 청파문학은 지난 1958년 교내외 여러 필자의 참여로 시작된 한국어문학부의 공식 문예지다. 지난 1994년에 학우와 교수 위주의 연간지로 바뀌어 지금까지 발간되고 있으며, 지난 2016년부터 잡지 형식을 통해 학우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려는 것이 특징이다.제44집 청파문학의 주제를 ‘소통과 차별’, 콘
지난 1일(화), 본교 제20대 장윤금 총장이 취임했다. 장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차별화된 교육 체제 구축’ ‘숙명에 특화된 연구 영역 발굴 및 지원’ ‘국제교류 활성화 및 글로벌 온라인 교육 체제 확대’를 핵심 실천 과제로 내세웠다. 장 총장은 본교가 세상을 선도하는 글로벌 숙명으로 나아가야 함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에 본지 기자단은 장 총장을 만나 앞으로의 계획을 묻고 학우들의 목소리를 전했다.총장직에 당선된 소감은개교 이래 최초로 교직원과 동문들, 학생 모두가 참여한 총장직선제에서 선출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학교
오는 25일(월)부터 27일(수)까지 본교 제52대 총학생회장단 선거가 이뤄진다. 본교 제52대 총학생회장단 선거에는 ‘모두’가 단일 선거운동본부로 출마했다. 본지는 정후보 임지혜(법 16) 학우와 부후보 한지민(교육 18) 학우를 만나 ‘학생참여 총장직선제’ ‘학사제도협의체 신설’ ‘여성학 연계 전공 설치’ ‘청파제준비위원회 신설’이라는 4대 핵심 공약의 필요성 및 구체적인 실현 방안을 물었다.학생참여 총장직선제가 필요한 이유는.임: 학생참여 총장직선제는 곧 대학 민주주의의 실현을 의미한다. 학교의 대표이자 학우의 권리를 책임지는
- 교내 안전 강화 대책 마련교내 외부인 침입에 대해 본지는 총학생회, 학생지원센터와 총무구매팀, 보안업체 에스원, 그리고 경비원에게 인터뷰를 요청해 각 측의 입장을 들어봤다. 총학생회, 학생지원센터, 총무구매팀, 에스원과의 인터뷰는 서면으로 진행됐으며 경비원의 답변은 본지 기자와의 대면 인터뷰에서 재구성했음을 밝힌다.이번 사건 발생의 가장 큰 요인은?총학생회: 현재 경비노동자가 직접 상주하는 경비 초소가 몇 개 없다고 알고 있다. 무인경비 시스템으로의 전환이 외부인 통제를 어렵게 만들었다고 생각한다.학생지원센터: 학생회관은 우체국
시원한 바람처럼 학우의 바람을 전달하겠다는 포부를 갖고 제50대 총학생회(이하 총학) 선거에 출마한 이들이 있다. 기호 2번, ‘바람’의 총학생회장 후보 황영선(사회심리 15) 학우와 부총학생회장 후보 신주경(영어영문 15) 학우다.즐거운 일이나 힘든 일이 있을 때 언제 어디서든 함께하는 친구 같은 총학이 되고 싶다는 바람을 만났다.총학 선거에 출마한 계기와 본인의 강점은황 : ‘영선’이라는 이름을 영어로 표기하고 직역하면 ‘Young Sun’으로 ‘젊은 태양’이다. 태양처럼 열정이 많고 에너지가 넘치는 것이 장점이다. 강렬한 에너
2년째 본교 총학생회(이하 총학)가 부재 상태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총학을 대신하고 있다. 본지는 올해 11월 말에 예정될 총학 선거를 준비하고 있는 나경애(소프트웨어 14) 비상대책위원장(이하 비대위원장)과 조현오(법 15) 부비상대책위원장(이하 부비대위원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총학의 부재로 비대위가 현재 느끼는 어려움은 무엇인가나: 총학이 있는 타 학교와 함께하는 행사에서 비대위는 대외적인 명분이 상대적으로 적다. 또한 총투표를 거칠 경우엔 총학 후보자가 오랜 시간 고민해 공약을 내고 업
제49대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지난 4월 6일(목) 내부 투표를 통해 한 해를 이끌어갈 비상대책위원장(이하 비대위원장)을 선출했다. 제49대 총학생회 선거가 지난 3월 13일(월) 무산됐기 때문이다. 등록 절차를 밟던 선거본부가 제출한 추천인 연명부의 서명 수가 충족 기준보다 적어 등록이 거부됐다. 본교는 지난 2016년부터 2년 연속 비대위가 총학생회를 대신하게 됐다. 본지는 2017년 한 해 동안 공과대학 회장과 비대위원장을 함께 맡게 된 나경애(컴퓨터과학 14) 비대위원장을 만나 지금까지의 비대위 활동과 앞으로의 계획
지난 29일(수) 오후 1시 30분, 숙명의 리더 세 사람이 숙명이 나아갈 길을 의논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이승한 숙명학원 이사장, 본교 강정애 총장, 본교 정순옥 총동문회장은 ‘르네상스 숙명, 길을 묻다’의 첫 좌담회에서 숙명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해 이야기했다. 총장실 내 접견실에 모인 세 사람은 숙명의 저력, 4차 산업혁명, 인구 고령화 등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공유했다.본교가 창학 111주년을 맞았다. 111년 동안 유지될 수 있었던 숙명의 저력은 무엇인가이 이사장: 본교는 열강들이 다투고 있던 혼란한 시기에 나라를
지난 1일(목) 제19대 강정애 총장 취임식이 열렸다. 강 총장의 공식 임기가 시작하기 전, 본지는 학생회관 301호 취업경력개발원 세미나실에서 차기 집행부와 함께 숙명의 미래에 대해 논의하는 강 총장을 만날 수 있었다. 취임하고 나서도 세 달은 바쁠 것이라며 웃음을 보인 강 총장의 얼굴에는 피로보단 열정이 가득했다. 지난 24일(수), 본지 편집장과 취재부장이 강 총장을 만나 앞으로의 계획과 총장으로서의 마음가짐에 대해 들어봤다.◆ 제 19대 총장으로 선임되신 소감이 궁금합니다먼저 숙명여대의 총장이라는 영광스러운 책무를 맡겨주심에
2018년까지 3년간 본교는 교육부로부터 ‘산업연계교육 활성화 선도대학(이하 프라임) 사업’ 지원금으로 연간 최대 150억 원을 받게 된다. 이로써 오는 7월에 선출되는 제19대 총장은 프라임 사업을 집행하게 됐다. 제19대 총장 입후보자들 8명은 프라임 사업에 대해 어떤 계획을 갖고 있을까.각 후보들의 의견을 듣고자 본지는 입후보자들에게 인터뷰를 요청했다. 강애진 영어영문학부 교수, 김현숙 식품영양학과 교수, 송기창 교육학부 교수, 이기범 교육학부 교수, 최영민 문화관광학부 교수와의 인터뷰 내용과 지난 13일(금)에 열린 제2차
지난 3월 28일(월), 제49대 총학생회 선거가 무산되면서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2016년 2학기까지 총학생회의 역할을 대신하게 됐다. 비대위가 1년 동안 총학생회의 역할을 대신하는 건 본교에서는 처음 있는 일이다. 이에 본지는 총학생회장의 역할을 대행하게 된 김성은(식품영양 13) 비상대책위원장(이하 비대위원장)을 만나 향후 비대위의 활동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Q. 자기소개와 함께 비대위에 대한 소개 부탁드린다.올 한 해동안 본교 생활과학대학 학생회장과 비대위원장을 맡게 된 김성은
올해 숙명은 다사다난했다. 지나온 일들에 대해 총학생회가 적극적으로 응답하겠다며 제47대 총학생회 선거에 출마한 이들이 있다. 기호 2번 ‘리플라잉’, 정후보 김신제와 부후보 홍주영이 바로 그들이다. 리플라잉은 학우들의 요구에 reply(응답함)으로써 숙명을 refly(다시 날다)하겠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출마 계기는정후보 김신제 저는 학과 부학회장, 단과대 회장을 맡았었죠. 2년 동안 학내 문제를 접하다 보니, 저도 모르게 더 나은 학교생활을 위한 방안을 생각하고 있었어요. 평소 그런 생각들이 모여 공약이 됐죠. 힘들더라
제47대 총학생회 선거에 학우들의 의견을‘피드백’하겠다며 당차게 출마한 후보가 있다. 기호 1번 ‘피드백’의 정후보 전설 학우와 부후보 최경아 학우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언제나 낮은 문턱의 총학생회가 되겠다는 피드백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출마 계기는정후보 전설 1년 반 정도 휴학을 했어요. 휴학 당시 학부에서 문자가 왔는데 ‘학제 개편 반대 서명에 참여해주세요’라는 내용이었죠. 그 때 처음 학제개편에 대해 알게 됐어요. 학제개편이 일방적으로 진행됐다는 생각에 화가 났죠. 이런 생각을 나만 하고 있는 게 아니었어요. 그래서 다른
◆ 남은 임기동안 주력하고 있는 활동은차기 총학생회장 선거가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선거준비에 주력하고 있다. 이제는 새로운 사업을 계획하기보다 총학생회(이하 총학)가 놓쳤던 일과 마무리해야 할 일에 집중하고 있다.◆ 설문조사 결과, 공약을 모르는 학우들이 많았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나 자신도 총학생회장이 되기 전에는 총학에 큰 관심을 갖지 않았기 때문에 이해한다. 그래서 더더욱 그러한 문제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했다. 어떻게 하면 좀 더 많은 학우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도록 만들 수 있을까. 학우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참여하
어느 샌가부터 야구에 열광하는 젊은 여성들이 늘고 있다. 그 여성 중 한 명, 야구를 사랑하는 문다은(언론정보 10) 학우를 만났다.야구를 좋아하게 된 계기가 있나친오빠가 두 명이 있는데 둘 다 야구를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평소에 야구를 많이 접하다 보니 자연스레 관심을 갖게 됐죠. 야구를 좋아하게 된 가장 결정적인 계기는 이승엽 선수였어요. 이 선수가 일본에서 요미우리 자이언츠 타자로 활약하는 모습에 감동받았거든요. 그 모습을 보고 야구에 푹 빠지게 됐죠. 또 야구장에 가면 응원가도 부르고 스트레스도 풀 수 있어요. 이 매력 때문
[숙명 창학 108주년 특집 - 숙명의 지금을 대표하는 총학생회장을 만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