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리더십그룹연합회 제2대 회장 선거 열려

2012-09-20     오지연 기자
숙명리더십그룹연합회(이하 숙리연)가 제2대 회장을 선출한다. 숙리연은 작년 9월 선거를 통해 제1대 회장을 선출한 후, 리더십 그룹을 이끄는 활동을 해왔다. 숙리연은 본교에 존재하는 40개 리더십그룹의 화합을 도모하는 단체이다. 숙리연 회장의 임기는 1년이며 각 리더십그룹의 회장들만이 출마할 수 있다. 지난 6일(목)까지 후보를 받은 결과 리더십 홍보대사 ABLE 회장 김신혜(행정 10) 학우와 숙명 옴부즈맨 BLOOM 회장 최엘림(교육 11) 학우가 후보로 올라왔다. 김신혜 학우는 “어디서든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리더십그룹원이 될 수 있도록 돕겠다”며 포부를 밝혔고, 최 학우는 “리더십그룹이 각자 역량을 발휘해 핵심 그룹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김 학우는 ▲리더십그룹 연합 도모 ▲고충 듣는 자리 마련 ▲숙리연 분과장 및 팀장제 구축을 공약으로 내세웠고, 최엘림 학우는 ▲리더십그룹 소통의 장 마련 ▲리더십그룹의 정체성 강화 ▲신입생 홍보책자 출판 ▲타 학교와의 연합 주도 ▲리더십그룹 자체 행사 개최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선거는 오는 18일(화)부터 20일(목)까지 3일간 치러지며 선거인 명부에 등록된 학우들만이 투표를 할 수 있다. 이번 선거를 통해 당선된 제2대 숙리연 회장은 다음달 1일부터 내년 9월 30일까지 활동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