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학우 편의 위해 설치된 명재관 측 휠체어 리프트

2024-03-18     숙대신보

본교 제1캠퍼스와 명재관을 연결하는 계단 옆에 ‘수직형 장애인 휠체어 리프트’가 설치됐다. 리프트는 지난 6일(수)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의 법정 완성검사를 통과해 공식적인 검증을 마쳤다. 해당 시설은 호출 버튼을 눌러 관리자의 도움을 받아야만 사용할 수 있다. 본교 이기석 시설 종합관리센터 총괄은 “비장애인의 사용 및 화물 적재 행위를 막고자 관리자의 감독 아래 리프트를 이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장애 학생 도우미로 활동하고 있는 이지원(정치외교 23) 학우는 “명재관에 거주하는 장애인 학우들에게 편리할 것 같다”면서도 “수련교수회관과 순헌관을 연결하는 통로가 비포장도로라 휠체어를 이용하는 학우가 불편을 겪고 있다”며 추가적인 시설 보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