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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건너 친구들, 마음만은 언제나 함께
이은규 기자  |  smplek71@sm.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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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7.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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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화 시대에 외국인 친구를 사귀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건만 바다를 건널 돈도, 시간도 없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그러나 이러한 현실에 좌절할 필요는 없다. 인터넷을 통해 펜팔, 블로그, 커뮤니티, 채팅으로 외국인 친구를 사귈 수 있기 때문이다.

해외 펜팔, 블로그, 커뮤니티는 접근성이 용이하고, 외국어 회화 능력을 크게 요구하지 않아 부담이 없다. 때문에 외국인 친구를 사귀는 첫걸음이 된다. 실제로 해외 펜팔 사이트PenpalWel(http://www.penpalwel.com)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정민주씨는 “요즘은 인터넷이 통용되고 있어,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외국인 친구를 사귈 수 있다.”며 “해외 펜팔은 글을 주고 받는 것이기 때문에 회화 능력보다는 해석과 작문실력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해외 펜팔은 해외 펜팔 사이트를 통해 만난 친구들에게 이메일을 주고받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해외 펜팔 사이트 중 가장 많은 회원수를 보유하고 있는 penpalnet(http://ww w.penpalnet.com)과 한국인이 운영하고 한국어가 지원돼 영어가 부담스러운 사람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는 PenpalWel은 유명한 해외 펜팔 사이트다.

해외 블로그나 커뮤니티는 개인의 관심사를 담은 일기, 칼럼, 기사 등이 게재돼 있어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더라도 쉽게 서로의 관심사를 공유할 수 있다. 우리가 즐겨하는 싸이월드는 대만, 미국, 일본, 중국에 진출해 있어 해외 커뮤니티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Myspace(w ww.myspace.com)는 싸이월드와 비슷한 기능을 갖고 있어 이용하기 편리한 사이트로 널리 소개되고 있다. 해외 펜팔, 블로그, 커뮤니티를 통해 외국어 실력과 자신감이 향상됐다면 과감하게 회화를 시도해 볼 수 있다. ICQ(chat.icq.com)와 야후(Yah oo) 메신저에는 각국 사람들의 채팅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또한 일부 해외 펜팔 사이트들은 채팅방도 운영하고 있어 펜팔친구가 자연스럽게 채팅친구로 이어진다.

비록 몸은 바다 건너 멀리 떨어져 있지만, 마음만은 늘 항상 하고 싶은 것이 세계 사람들의 마음일 것이다. 이제는 인터넷으로 그 따뜻한 마음을 전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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