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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에서 만나는 세계의 친구들
김혜미 기자  |  smpkhm73@sm.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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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7.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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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에는 외국인 교환학생들과 우리 학교 학우들을 연결해 주는 언어 교류 프로그램들이 있다. 그것들은 바로 교내 동아리 ‘SIC(Sookmyung International Club)’의 ‘버디 프로그램(Buddy Program)’과 국제언어교육원의 ‘랭귀지 익스체인지(Language Exchange) 프로그램’이다.


교내 동아리인 ‘SIC’에서는 우리 학교를 방문하는 외국인 교환학생들을 위해 환영파티를 열거나 국내 전통문화 체험 행사에 함께 참여하는 등 다른 나라 학생들과의 문화 교류를 돕고 있다. SIC에서는 지난 2003년부터 외국인 교환학생과 우리 학우 한 명씩을 파트너로 정하는 ‘버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버디 프로그램을 통해 정해진 파트너들은 자율적으로 만나 공부를 하거나 친목을 다지고 있다. 또한 특별한 동아리 행사가 있을 경우, 우리 학교 학생 버디가 외국인 교환학생 버디에게 소식을 전달하기도 한다. SIC 회장 이주혜(영어영문 06)학우는 “서로 문화는 다르지만 대학생이라는 것만으로도 공감할 수 있기 때문에 버디 프로그램을 통해 쉽게 친구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국제언어교육원에서는 ‘랭귀지 익스체인지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외국인 교환학생들과 이 프로그램에 지원한 우리 학교 학우들을 연결해 준다. 최아름(언론정보 05)학우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이번 학기부터 한 중국인 학생과 연결돼 일주일에 2번 정도 정기적으로 만남을 갖고 있다. 최 학우는 “일주일 중 하루는 한국어로, 또 다른 날은 중국어로 대화한다. 지속적으로 중국인 친구와 대화를 하다 보니 중국어 회화능력도 향상되고, 자연스럽게 중국 문화도 배우게 된다.”고 말했다.


이 두 프로그램은 참여하는 모든 학생들에게 상대방 국가의 언어와 문화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서로 윈윈(Win-Win)할 수 있게 한다. 평소 외국어 회화에 자신이 없었거나 가까운 곳에서 외국 문화를 접하고 싶어했다면 SIC의 버디 프로그램이나 랭귀지 익스체인지 프로그램에 참여해 보자. 교내에서 또 다른 국가의 언어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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