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유경화 동문 피아노 독주회 열어
유경화(피아노 92졸) 동문이 지난 10일 부암아트홀에서 ‘유경화 피아노 독주회’를 열었다. 유 동문은 이 연주회에서 베토벤의 ‘Sonata No.28’, 슈베르트의 ‘Staendchen’, 슈만의 'Widmung', 브람스의 ‘Allegro maestoso’ 등을 연주했다. 유경화 동문은 한국피아노학회의 부총무와 우리 학교의 강사를 역임한바 있으며, 현재 선화예중ㆍ고, 목원대, 수원여대에 출강하고 있다.

‘아음악회’ 제6회 작곡발표회 가져
우리 학교 작곡과 동문, 교수를 중심으로 창단된 현대음악 작곡가 모임 ‘아음악회(蕥音樂會)’가 ‘제6회 아음악회 작곡발표회’를 12일(월) 광화문 금호아시아나빌딩 3층 문호아트홀에서 연다. 이 연주회에는 우리 학교 작곡과 동문이자, 우리 학교와 타 대학 교ㆍ강사인 손인섭, 박은하, 최지순, 정지영, 신은희, 최정원, 윤영숙이 작곡한 현대음악이 연주된다. 피아노, 플롯, 첼로, 클라리넷 등으로 연주되는 이들의 작품을 통해 다양한 현대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채희철 교수 첼로 독주회 가져
우리 학교 채희철(관현악 전공) 교수가 ‘월간 스트링 앤 보우(String & bow) 초청 첼로 연주회’를 지난 10월 4일 예술의 전당 리사이트홀에서 열었다. 이 연주회에서 채 교수는 피아니스트 어수희의 반주에 맞춰 드뷔시와 라벨, 쇼팽의 소나타를 연주했다. 채희철 교수는 우리 학교 손정애(피아노 전공) 교수, 홍종화(관현악 전공) 교수와 함께 숙명트리오를 창단하고 수차례 정기 연주회를 가졌으며, 여러 유명 오케스트라와 협연해 호평을 받는 등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조진희 교수 『영화의 재구성』출간
우리 학교 조진희(정보방송학 전공) 교수가 개론서『영화의 재구성』을 출간했다. 조 교수는 이 책을 통해 영화를 하나의 매체로 이해하고, 영화의 내용과 형식이 대중문화로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분석했다. 조진희 교수는 현재 영화를 비롯한 대중문화에 대해 활발히 연구하고 있으며, 주요 논문과 저서로 [인터넷 영화의 개념화를 위한 제안]과『대중문화와 영화비평』이 있다.

은희경 동문 제38회 동인문학상 수상
은희경(국문 81졸) 동문이 10월 16일 조선일보사가 주관하는 제38회 동인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작인 은 동문의 소설『아름다움이 나를 멸시한다』는 다양한 방식으로 현대인의 의식과 욕망, 삶의 쟁점들에 접근한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은희경 동문의 주요 저서로는『새의 선물』,『비밀과 거짓말』,『마이너리그』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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