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대신보 52주년, 숙명타임즈 35주년을 기념하는 창간기념식이 지난 8일 우리 학교 백주년기념관 한상은라운지에서 열렸다. 창간기념식에서는 ‘제36회 숙명대학문학상’과 ‘제6회 숙대신보사 광고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이뤄졌다.

기념식에서 숙대신보 사장인 이경숙 총장은 “숙대신보와 숙명타임즈는 구성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전달하는 중간매체로서 ‘세계 최고의 리더십 대학’이라는 비전을 공유하는 데 큰 지지대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숙대신보사 전ㆍ현직 기자단의 신문 제작 과정 및 생활을 S 리더십에 대입한 영상을 상영했다.

숙명대학문학상 시상식에서는 시 부문 당선작 초당대 김인서(기업경영 06)씨의 ‘김치냉장고’와 단편 소설 부문 당선작 동국대 박지영(문예창작 03)씨의 ‘57분 교통정보는 왜’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또 광고공모전 최우수 수상작인 ‘She is different 시리즈’를 비롯해 3편의 우수상과 1편의 장려상을 수상했다. 단편 소설 부문 수상자 박지영씨는 “고교시절 숙명여대에서 여고문학상을 수상했었는데 오늘 또 다시 귀한 상을 받아 감사하다.”며 “오늘 수상에 힘입어 더욱 노력해서 존경하는 은희경 작가처럼 훌륭한 문학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기념식에는 이경숙 총장과 이숙희(영어영문학 전공) 주간교수를 비롯한 운영위원, 대학문학상 및 광고공모전 심사위원, 숙대신보 전ㆍ현직 기자단, 숙명타임즈 전ㆍ현직 기자단, 대학문학상과 광고공모전 수상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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