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에 영어로만 대화할 수 있는 공간이 생긴다.

우리학교 일반영어실(GEP-General Englinsh Program)에서는 “오는 20일(화)에 순헌관 English Lounge 오픈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순헌관 1층 현관 왼쪽에 위치한 English Lounge는 이전에 MATE 체험센터로 운영되던 공간을 새롭게 꾸민 것이다. 이전 MATE 체험센터에서의 컴퓨터는 MATE 가상 테스트용으로만 제한됐으나 English Lounge의 컴퓨터로는 자유로운 인터넷 이용이 가능하다. 또 영어로 된 원서 소설책과 시집, 위성 TV를 시청할 수 있는 대형 스크린과 DVD, 오디오 시스템을 마련해 학우들의 흥미를 유도할 예정이다.

English Lounge의 운영 시간인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원어민 교수에게 직접 영작문 지도를 받을 수 있는 Writing Spot도 운영된다. 영작문 과제, 영문 자기소개서 등의 첨삭을 원하는 학우는 사전에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일반영어실 신민경 직원은 “영어를 사용하고 싶지만 환경이 갖춰지지 않아 고민했던 학생들이 영어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했다.”며 “학생들이 언제든지 편안하게 올 수 있는 장소로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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