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숙 총장 “대학조직에 요구되는 리더십은 S 리더십”
서용구 경영학부 교수 “대학의 독창적인 브랜드 특성화해야”

배상훈 여성HRD대학원 겸임교수 “HRD, 조직의 행정리더 키워”
최성희 SOC총무ㆍ인사팀 차장 “교육과 평가로 인적자원 개발해야”

김종의 대학원장 “대학의 고객만족경영전략은 고객 분석 및 서비스 개발”
이재경 교수학습센터장 “교수학습지원서비스로 교육의 질 향상해야”

우리 학교 SOC 총무ㆍ인사팀이 주최하는 ‘대학행정아카데미 2007’이 지난달 16일부터 18일까지 우리 학교 백주년기념관 삼성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선진행정시스템을 교육하고 대학 간의 상호 교류를 증진시키는 취지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전국 61개 대학에서 총 314명의 교직원들이 참가했다. 행사의 프로그램은 ‘대학의 브랜드 경영’ ‘선진화된 행정 리더십’ ‘섬김리더십과 대학의 서비스 마인드’라는 주제로 구성됐다.

첫날 이경숙 총장은 ‘대학의 브랜드 경영-리더십’을 주제로 우리 학교의 리더십특성화 발전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이 총장은 S 리더십을 예로 들며 “지금 대학에는 리더십 및 브랜드 경영이 요구되고 있다.”고 말했다. 둘째 날에는 대학에서 BSC(Balanced Scored Card)와 HRD(Human Resource Planning)가 차지하는 중요성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사무생산성센터 김윤 대표는 “대학은 BSC 평가제도를 통해 관행과 이해관계에서 벗어나 정확한 수치를 산출해야 한다.”며 “‘단순히 우리 학교가 좋다’가 아닌 ‘우리 학교가 한국에서는 몇 위이다’는 것이 BSC식 평가”라고 설명했다. 마지막 날은 우리 학교 김종의(경영학 전공) 대학원장을 비롯한 교원들이 ‘섬김리더십, 대학의 서비스 마인드’를 주제로 대학의 고객만족 경영전략 및 리더를 배출하는 경력개발과 취업에 대해 강의했다. 김 원장은 “대학은 조직문화와 제도를 혁신한 뒤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함으로써 서비스 가치와 의미를 부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사례로 우리 학교의 광고 ‘울어라! 암탉아’와 ‘나와라! 여자대통령’ 등을 들었다.

아카데미에 참석한 경원대학교 총무인사팀 김영기 계장은 “대학의 브랜드 이미지나 새로운 경영기법에 대한 지식을 새롭게 쌓고 인맥을 넓힐 수 있어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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