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학년도 1학기 성적우수자 학기우등상 시상식이 지난 8일 우리 학교 백주년기념관 삼성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경숙 총장은 “우리 학교가 열망하는 글로벌 인재에 가깝게 다가간 학생들을 만나는 자리기에 학기우등상 시상식을 무척 기다렸다.”고 말했다. 이어 “리더로서의 능력뿐만 아니라 남과 더불어 사는 성품과 지혜를 갖춰 인류 번영에 기여하는 리더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시상식은 총장 및 각 분과대학 학장이 참석해 시상했으며 최우등상과 대학원 장학증서, 우등상 순으로 상장수여가 이뤄졌다. 최우등상은 이새봄(인문 07) 외 59명이 받았으며 우등상은 박소연(인문 07) 외 119명이 받았다. 선발기준은 최우등생의 경우 학부 재학생수 160명 중 1명, 학과는 전 학년 중 최우수자를 선발했다. 우등생은 학부 재학생수 40명 중 1명, 학과는 학년별로 1명씩 선발했다.


상장수여가 끝난 뒤에는 강주경(생명과학 05) 학우의 사례발표가 있었다. 강 학우는 학업에 열중하게 된 계기에 대해 “인턴 활동, 독도여행, 아르바이트 등의 사회경험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독서를 하며 스스로에게 충실한 시간을 가진 것이 우수한 성적이라는 결과로 돌아왔다.”고 말했다. 또 우등상을 수상한 임고은(성악 05) 학우는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성은(기악 03) 학우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축가로 오페라 리골레토의 아리아 ‘Garo nome’를 불렀다.


시상식은 오후 4시부터 약 한 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식이 끝난 후에는 같은 건물 7층에 위치한 한상은라운지에서 다과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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