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숙명 취업박람회’ 4일부터

본격적인 취업시즌을 맞아 취업경력개발원에서는 오는 4일(목)부터 이틀간 제2창학캠퍼스 젬마홀 로비에서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취업박람회는 작년 5월 여자 대학 최초로 열린데 이어 올 해로 두 번째를 맞는다.

‘2007 숙명 취업박람회’는 노동부 대학 취업지원사업의 일환으로서 취업경력개발원이 주관하고 노동부 서울지방노동청서울서부지청 서울서부종합고용지원센터에서 후원한다. 학우들은 이번 행사에서 기업체와의 실질적인 만남과 공개면접을 통해 기업에서 원하는 인재상을 파악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행사장은 20여 개의 기업체에서 운영하는 채용상담 부스와 국문ㆍ영문 서류클리닉을 받을 수 있는 컨설팅 부스로 구성될 예정이다. 채용상담 부스에는 삼성증권, 삼성전자, 삼성화재, 해군ㆍ해병대, 티맥스소프트, 신한은행, 육군, 여경, 불름버그 등의 국내ㆍ외 기업체가 있다. 이 부스에서는 해당기업 인사담당자와 취업한 동문으로부터 해당 기업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으며, 각종 채용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 컨설팅 부스에서는 입사 서류 작성법, 면접법, 취업상담, 인ㆍ적성검사와 관련한 컨설팅이 준비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해외 유학 및 인턴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또 르네상스광장 이벤트 부스에는 ▲메이크업 아티스트로부터 받는 이미지메이킹 스튜디오 ▲타로카드 ▲이력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사진 촬영관 ▲서류 작성대 ▲정보검색 등의 코너가 마련된다.

취업경력개발원 박주현 직원은 이번 취업박람회를 통해 차별화된 전략으로 인사담당자에게 자신을 적극적으로 알리기를 바란다며 “4학년 뿐 아니라 2, 3학년도 기업체가 어떤 인재를 찾고 있는지 미리 알고 준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5일(금) 오후 2시에는 ‘제1회 숙명 취업골든벨’이 개최된다. 제2창학캠퍼스 르네상스플라자 광장에서 열리는 취업골든벨은 숙명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상품으로는 디지털카메라, mp3, USB, 화장품세트 등이 마련돼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학우는 오늘(1일)까지 이메일(hmlee1217@sm.ac.kr)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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