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지난 5일에서 8일 서울 서울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장애민중행동대회 출정식 및 연대 출범식을 가졌다. 이들은 대회를 통해 “정부는 장애인 생존권을 보장하라”고 촉구하며 장애인 연금제 도입, 지적장애인ㆍ발달장애지원법 제정 등 장애인 인권 보호를 위한 7대 요구사항을 밝혔다. 장애민중행동대회는 광화문 사거리 횡단보도를 건너는 ‘생존의 횡단보도 건너기’, 전국 각지의 장애아 부모들이 모인 ‘지적장애인ㆍ발달장애인 권리쟁취를 위한 장애인부모 결의대회’와 ‘장애해방열사 추모제’, ‘장애인권 거리영화제’ 등의 행사를 통해 장애인 생존권 쟁취의 절박한 현실을 알렸다. 사진은 지난 7일 ‘지적장애인ㆍ발달장애인 권리쟁취를 위한 장애인부모 결의대회’에서 부모와 장애아가 투쟁을 외치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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