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화)에 개최된 창학기념식에서 본교 정볌삼 역사문화학과 교수가 정부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지난 21일(화) 본교 제2창학캠퍼스 눈꽃광장홀에서 ‘숙명 창학 113주년 기념식(이하 창학 기념식)’이 개최됐다. 

창학 기념식은 ▶프라임관 준공 기념 커팅식 ▶개회 및 연혁 보고 ▶축사 및 총장 기념사 ▶표창 수여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권병현 한중문화청소년협회 미래숲 대표는 축사로 “숙명여대는 새로운 시대에 맞춰 지속가능한 발전과 지구환경을 위한 미래인재양성교육을 실천하고 있다”며 “새로운 운명을 주도하는 숙명 창학 113주년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본교 강정애 총장은 기념사에서 본교 발전 전략으로 ‘6UP’을 발표했다. 6UP전략은 ‘교육’ ‘연구’ ‘소통’ ‘상생’ ‘재정’ ‘시스템’ 분야의 강화를 뜻한다. 강 총장은 “숙명의 르네상스 지속가능성을 위해 학생 복지, 미래 기술 주도, 산학 환경과의 상생을 중심으로 발전계획을 수립했다”며 “숙명인들이 숙명의 가치를 믿고 숙명의 사명을 잘 이어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표창 수여는 ▶정부 표창 ▶장기근속 표창 ▶우수 교직원 표창 ▶우수 학생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평생지도교수제 우수멘토 부문에서 수상한 본교 신혜양 독일언어문화학과 교수는 “학생들의 성원 덕에 수상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학생의 생활과 진로에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부 표창을 받은 본교 박수정 입학팀 직원은 “공로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수상을 계기로 더욱 더 본교의 발전을 위한 학생 선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학생 대표로 수상한 녹색봉사단 GPS(Green Promise of Sookmyung, 이하 GPS) 회장 이한솔(독일언어문화 16) 학우는 “GPS와 한중문화청소년협회 미래숲과의 연계는 GPS 대외 활동의 시초였다”며 “앞으로도 본교와 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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