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내보도 > 2면-단신
졸업생 본교 도서관 이용 어려워
박다온  |  smppdo96@sookmyung.ac.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9.10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현 중앙도서관 규칙상 졸업생은 도서관을 이용하기 위해 별도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 중앙도서관의 규칙으로는 지역주민의 경우 이용 요금을 없이도 자료실 열람이 가능하나 졸업생은 출입증 및 이용증의 가격을 부담해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졸업생은 출입증을 발급받아도 ‘데이터베이스(Databases)’와 ‘E-저널(E-journals)’ 등 전자자료 이용에 제한을 받는다.
졸업생은 이러한 도서관 이용규칙으로 도서관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한 학우(법 13)는 “졸업생과 수료생 중 취업 및 시험 준비를 위해 도서관을 이용하는 학우가 많다”며 “자주 이용하지 않는 경우 출입증이나 이용증을 발급하는 비용이 부담스럽다”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또 다른 학우(사회심리 17)는 “대학은 재학 기간 이후에도 계속 배울 수 있는 곳이어야 한다”며 “본교도 그러한 활동을 재학 여부와 관계없이 지원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중앙도서관은 도서관 이용규칙에 대해 현 체계를 유지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본교 김수연 중앙도서관 학술정보서비스팀 팀장은 “졸업생도 지역주민처럼 자료실만 열람한다면 도서관 무료 이용을 허용할 수 있다”면서도 “졸업생들이 열람실 좌석 배정 및 도서 대여까지 이용하기에 별도의 수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도서관의 도서 수와 열람실 좌석이 한정돼 있기 때문에 김 팀장은 “도서관은 재학생들의 이용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어 졸업생을 위한 서비스에 일정 부분을 제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졸업생들에게 제한되는 서비스는 데이터베이스와 E-저널 등의 전자자료 이용이다. 이에 익명의 학우(사회심리 17)는 “데이터베이스와 E-저널은 대학을 통해서만 이용할 수 있다”며 “그 자료에 접근 권한을 주지 않는 것은 부당하다”고 말했다. 서비스 제한 이유에 대해 김 팀장은 “전자자료는 재학생의 등록금으로 운영되어 도서관 예산의 90% 가까이가 들어가고 있다”며 “또한 일정 사용자 수를 측정해 업체에 요금을 주고 이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수를 가늠하기 어려운 졸업생들을 전부 수용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현 상황에 비춰, 중앙도서관 측은 졸업생과 수료생의 도서관 이용제한 수칙은 개선되기 쉽지 않다는 입장이다. 김 팀장은 “본교 도서관은 졸업생을 위한 이용 혜택으로 시험전용열람실을 제공한다”면서도 “추가적인 개선은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김 팀장은 “졸업생의 경우 재학생보다 열람실 및 자료실의 이용시간이 길다”며 “3만 원으로 이용증을 발급받는 것은 재학생보다 나쁘지 않은 조건이다”고 말했다.

박다온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안전에 청신호가 켜졌어요
2
즐길 준비 되셨나요?
3
바바리맨의 진화
4
숙명타임즈 창간 46주년, 숙명 언론의 미래를 논하다
5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
발행인 : 강정애 | 편집인 겸 주간 : 육성희 | 편집장 : 서조은 | 발행처 : 숙명여자대학교|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정애
우)140-742 서울특별시 용산구 청파로 47길 100 숙명여자대학교 숙대신보사
행정실 ☎ 710-9150 (Fax) 706-2695 / 편집실 ☎ 710-9721 / 9152
Copyright © 2018 숙대신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mnews@sookmyung.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