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리더십그룹연합회(이하 숙리연)가 제7대 회장을 선출한다. 후보는 리더십그룹 숙명옴부즈맨 블룸의 이아진(경영 16) 학우 한 명이다.

이 학우는 연설문에서 “숙리연이 하나되는 힘을 창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출마했다.  공약으론 ▶총장과 함께하는 리더십그룹 간담회 ▶리더십 페스티벌 ▶리더십 역량개발 교육을 내걸었다. 기존 숙리회 회장 선거에서 선거권자는 선거기간 내에 열리는 후보자 연설회에 참석해야했으나 이번 선거에서는 연설회가 스노위(SnoWe) 공지사항에 첨부된 PPT 파일로 대체됐다. 투표는 19일(월), 20일(화) 이틀간 명신관 214호에서 이뤄진다. 선거권은 선거인명부를 신청한 리더십그룹의 임원 3인에게 주어진다. 투표권자들은 간단한 신분 확인 후 선거권을 행사할 수 있다.

숙리연은 언론홍보분과, 교내봉사분과, 교외봉사분과, 단과대학분과로 나뉘어진 34개의 리더십그룹이 속한 학생자치조직이다. 2011년 처음으로 회장을 선출해 올해 7회 회장을 선출하게 된다. 숙리연은 리더십그룹 페스티벌을 기획하고 단대의 날에 홍보를 통해 리더십그룹을 알린다. 작년엔 리더십 캠프를 추진했으나 인원 부족으로 무산된 바 있다. 숙리연 제6대 회장이었던 장서원(ICT융합공학 15) 학우는 “작년엔 임원진이 완벽하게 구성되지 않아 운영에 제약이 많았다”며 “숙리연에 대한 학우들의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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