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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실에서는 경험할 수 없던 특별한 하루
이주영 기자  |  smpljy93@sm.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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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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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목), 학생지도의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학우들은 지도교수와 함께 면담, 영화 관람, 답사 등 각 학과(부)에서 마련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미디어학부는 남양주종합촬영소를 방문해 학우들에게 폭넓은 경험을 제공했다. 이곳에서 학우들은 촬영소를 관람하고 영상체험 교육 프로그램인 시네에듀투어(Cine Edutour)를 체험했다. 이후 남양주에 위치한 자연공원인 ‘물의 정원’을 방문해 사진을 촬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학부는 1박 2일로 교육답사를 다녀왔다. 교육답사는 ▶소명여자중학교 ▶상산 청소년수련원 ▶강화도고인돌유적지 ▶강화도역사박물관 방문으로 진행됐다. 김민정(교육 17) 학우는 “여러 과제로 바쁜 시기에 교육이 무엇인가에 대해 여유롭게 생각해볼 수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교수님들과 강의실에서와는 또 다른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었다”며 “재미와 교훈을 모두 느낄 수 있던 알찬 활동이었다”고 말했다. 

미술대학은 소속 학과가 모두 참여해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체육대회에서는 학우들이 협동해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송다인(회화 17) 학우는 “교수님들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어 좋았다”면서도 “단체보다 소수의 인원만이 참여할 수 있는 게임이 많아 단합을 취지로 열린 체육대회인지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송 학우는 “무엇보다 강압적인 출석 요구가 반감을 일으켰다”고 불만을 표했다.

한편 이번 학기에는 사전에 공지된 12개의 대체프로그램에 하나 이상 참석할 경우 지난 2일 예정된 수업을 모두 출석으로 인정했다. 대체프로그램으로 마련된 교내 영화 상영에 참석한 우상희(법 16) 학우는 “학우들과 모여 영화를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좋았다”고 만족을 표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학우는 “학번이 높아 학과 행사에 참여하면 어색할 것 같아 영화 관람으로 대체했다”며 “억지로 학과행사에 참여하지 않고도 학생지도의 날을 즐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본교 엄진아 학사팀 대리와 차화현 학생지원팀 직원은 “그 동안 학생지도의 날 프로그램 참여율이 절반도 되지 않았다”며 “이번 학기부터 학생지도의 날이 수업 대체로 변경됨에 따라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지도교수님과 소통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일(목), 미디어학부 학우들이 남양주종합촬영소를 방문해 촬영소 내 판문점 세트장에서 영상체험 교육 프로그램인 시네에듀투어(Cine Edutour)를 직접 체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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