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과대학 학생회 선거 일정이 공고됐다. 단과대학 학생회 선거는 오는 8일(수) 글로벌서비스학부와 법과대학의 후보등록으로 시작된다. 후보가 확정된 후 투표는 오는 15일(수)부터 글로벌서비스학부를 시작으로 12월 6일(수)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4일간 투표가 이뤄지는 경상대학을 제외한 모든 단과대학의 투표기간은 3일이다.
 문과대학, 사회과학대학, 이과대학은 작년 11월 학생회장단 선거와 올해 3월 보궐선거가 후보자 부재로 무산돼 현재 임시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그 중 가장 오랜 기간 대표자가 없었던 문과대학은 3년 동안 학생회장 자리가 공석인 상태다. 사회과학대학 임시대표 중 한 명인 김보라(정치외교 15) 학우는 “사회과학대학에 애정을 가지고 있는 학우가 학생회장 후보로 출마해 이번 투표에선 대표자가 선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과대학 임시대표 중 한 명인 황선민(체육교육 15) 학우 또한 “각 학과(부)의 학생회장이 단체 채팅방에 입후보를 권하는 등 직접적으로 홍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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